안철수란 신기루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안철수란 신기루

작성자:

최성령

조회: 32069 등록일: 2013-04-23

오늘 異變이 없는 한 안철수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그는 "새정치"란 이슈를 들고 나와 대통령에 도전했으나 "헌정치"의 벽에 부딪쳐 뜻을 접어야 했다. 그의 생각이다.
 
잠시 미국으로 위장망명 후 숨을 고르다가 서울 노원丙에 자리가 생기자 좌고우면 할 틈도 없이 독수리가 병아리 채 가듯 날쎄게 그 자리를 틀고 앉을 기세다.
 
나는 그를 생각하면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이 연상된다. 그는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갑짜기 유명인이 되어 있더란다.
 
안철수. 어찌된 緣由인지 모르나 그가 교과서에 실리고 방송출연을 하더니 대통령 지지율 40%가 되어 있었다. 그는 이때부터 "착한 천사"가 되어 궁민 궁민하며 국민을 파고 들었다.
 
정치의 政자도 모르는 그가 새정치란 구호로 정계에 入門하고는 그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그것이 신기루처럼 번져나가자 헌정치 세대는 속수무책으로 그에게 굴종하고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이 그렇다.
 
그 당은 그에게 포로가 되어 옴짝달싹을 못한다. 그의 눈치만 보고 下命을 기다린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온다. 당이 선거에 후보도 못낸다. 그것은 자기부정이요, 자가당착이다. 그 당은 60년 전통의 당이라고 한다.
 
그가 드디어 면류관을 쓴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해바라기들이 일제히 그의 곁으로 모일 것이다. 내가 당신을 가장 사랑했노라고.
 
이 당 저 당에서 소외감을 느꼈던 졸개들이 뭉쳐 新黨을 만들고는 제1야당의 간판을 건다. 기존 정당들은 닭 쫓던 멍멍이 신세가 되어 지붕을 쳐다 볼 것이다. 그가 명실상부한 미래대통령의 면모(面貌)를 확보한다.
 
그러나 그에겐 철학이 없다. 경험도 없다. 이론도 없다. 가진 건 지지율 뿐. 그리고 신기루.
 
누구는 말한다. 그는 빈 깡통이고 맹물이라고.
 
그러나 그는 자신한다. 수영장 실력으로 태평양을 건넌다고 한다. 바야흐로 헌정치는 가고 새정치가 도래한다.
 
두고 볼 일이다. 끝

댓글 : 0 건



이전글	권은희 수사과장,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 혐의로 검찰 내사! 경찰 지원은 도피성?
다음글	권은희가 경찰에 지원한 이유(펌글) [6838]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92	국정원의 대북휴민트를 강화하라. [1]	정문	27737	2013-04-25

791	[행사 예고] 아베 내각의 왜곡된 역사 인식 규탄 기자회견	애국협회	28224	2013-04-25

790	핵전쟁 앞 대화삼매경에 빠진 대한민국!!	한반도	30780	2013-04-25

789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의 죽음 [42]	보인	56901	2013-04-25

788	4.24 재보선은 삼룡이의 용틀임 [4710]	진실과 영혼	108446	2013-04-25

787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을 반대하는 진짜 이유!! [1]	한반도	31955	2013-04-25

786	일본인에게는 사상이 없다	정재학	27560	2013-04-25

785	[동영상] 변희재, MBC 정상화 촉구 [1]	애국뉴스	28300	2013-04-25

784	민주당의 한계 [1]	오대산	27211	2013-04-25

783	핵무장이냐 선제폭격이냐 빨리 결단해라!! [21]	한반도	28522	2013-04-24

782	낸시랭이 설치는 이유는 다른 종북 나팔수들이 다 죽었기 때문	조고아제	29154	2013-04-24

781	당선 축하! [1]	진실과 영혼	26582	2013-04-24

780	대도 안철수 여의도 담을 넘다! [1]	무지개	26704	2013-04-24

779	애국의 추억!! 배슬기는 개념 愛國女 [25]	한반도	31405	2013-04-24

778	지금은 신원조회라는 것이 없나!? [1]	보문산(寶文)	27072	2013-04-24

777	햇볕정책 그 비극은 다시 없어야 한다.	정문	24618	2013-04-24

776	똥돼지에 대한 민권연대의 지극한 충성심	정문	24837	2013-04-24

775	'광주의 딸' 권은희 수사과장을 배출한 전남대의 위엄	ㅂㅈㄷㄹ	26679	2013-04-24

774	막나가는 민노총, 시위 제지 학생에 "죽여버리겠다!" 폭언 [1]	펌	23125	2013-04-24

773	강력한 야전우파 보수대연합 결성 되었습니다.	우국충정	24315	2013-04-24

772	민병두는 나랑 맞장-끝장토론할래? [1]	진실과 영혼	23118	2013-04-24

771	민주당 있는 곳에 간첩이 있다	비바람	27952	2013-04-24

770	민병두는 정신착란인가 정신적 빈곤인가?	한반도	25977	2013-04-24

769	북괴군 휴전선 특이동향!!(펌)	한반도	25618	2013-04-24

768	[휴식타임] 스시녀가 말하는 광주사태!! ㅋㅋㅋ	한반도	34954	2013-04-24

767	보스턴 폭탄테러 동기는 이라크와 아프칸 전쟁 - WP 속보	운영자	23469	2013-04-24

766	민주당의 정체성	코보	24673	2013-04-24

765	제물이된 인권과 민주당의 정체성	코보	23832	2013-04-24

764	특종] 5.18 관련 황장엽 미공개 문서 공개	오오미	32682	2013-04-24

763	권은희 수사과장은 전남대 운동권 출신강철군화 [1]	정재학	25886	2013-04-24

762	권은희 수사과장,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 혐의로 검찰 내사! 경찰 지원은 도	정재학	30985	2013-04-24

761	광주의 딸 권은희는 호남에 얼마나....	현산	24152	2013-04-24

☞	안철수란 신기루	최성령	32070	2013-04-23

759	권은희가 경찰에 지원한 이유(펌글) [6838]	한반도	57833	2013-04-23

758	권은희 사건을 바라보는 삼성의 시선!!ㅋㅋㅋ [4]	한반도	29868	2013-04-23

757	2루주자가 1루로 '희대의 해프닝' 이게 가능?	조선펌	25668	2013-04-23

756	10분간 휴식! [3]	딱	25842	2013-04-23

755	누가 전교조인지 학부형은 알아야 한다 [3]	노변담화	22763	2013-04-23

754	안철수의 당선과[좌파들의 분열] [3]	향기있는 필검	23278	2013-04-23

753	북한의 지도자는 짐승이다! [4]	노변담화	23135	2013-04-23

752	문희상 민통당 비대위원장의 “광주의 딸” 발언을 규탄한다!	애국협회	24675	2013-04-23

751	민주당의 '설훈의 추억' [2]	오대산	29918	2013-04-23

750	꼬리무는 권은희 미스테리!! [1]	한반도	26432	2013-04-23

749	(성명) 북한 핵실험 ‘4형제(兄弟)’를 규탄한다! [2]	전국논객연합	5452	2013-03-13

748	국가안위 땅굴문제 이제 진위를 가려라!! [2]	한반도	24111	2013-04-23

747	핵 미사일의 후계자 문재인은 사퇴하라(성명) [4]	전국논객연합	5205	2013-03-13

746	경찰,국정원을 농락한 권은희를 파면하라!! [1]	한반도	26140	2013-04-23

745	(공지)TV조선 장성민 퇴출촉구 기자회견 및 시위 [2]	전국논객연합	5363	2013-03-13

744	(성명)TV조선은 장성민씨를 퇴출하라 [2]	전국논객연합	5472	2013-03-13

743	자랑스런 대한민국 진보주의자들 [1]	정문	28723	2013-04-23


921 \| 922 \| 923 \| 924 \| 925 \| 926 \| 927 \| 928 \| 929 \| 93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