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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단원고(세월호) 가족들에게

작성자:

地中海

조회: 6223 등록일: 2014-09-22

당신들이 도데체 뭐야? 뭔데 위원장이니 수석부위원장이니 대변인이니 분과위원장이니를 만드는가? 정치단체여 노동조합이여? 기껏 250명이모여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휘두려려고 하느냐 이거야. 차라리 단원고 세월당을 만들어서 2016년 총선에 참가해라!
 
당신들이 집단으로 폭행한 대리기사는 전국적으로 25만명이다. 그렇다면 대리기사들도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분과위원장을 만들고 이번 폭행사건에대해 수사권 기소권을 달라하고 광화문에 천막쳐도 되겠네?
 
야당정치인들이 김영오를 태상왕으로 모시고 단원고 유족들을 상왕으로 모시며 김현같은 띨띨이가 굽실거리니까 기고만장 눈에 뵈는게없어? 눈에 뵈는게 없어서 불쌍한 대리기사에게 현역의원을 능가하는 슈퍼갑질이냐? 
 
내가 진즉에 말했다. 죽은 새끼의 목숨이 아깝고 서러우면, 새끼들 목숨값이라도 한푼을 더 챙기려면 일찌감치 금수원에 쳐들어가서 유병언을 체포하고 유병언의 재산을 한푼이라도 확보하라고. 유병언에게는 원망한마디 하지않으면서 밤새 술처먹고 돌아다니며 대리기사를 집단폭행하고 말리는 행인을 폭행하냐?
 
그리고 당신들이 公人이라고? 나참 공인이란 국가의 녹을먹는 사람을 공인이라고 한다는것도 모르냐? 그나저나 여의도의 그 호화판 술집에서먹은 그 술값은 누가 지불했지?
당신들이 할일은 자식의 죽음을 슬퍼하며 국회에서 만들어지는법을 그저 지켜보면된다. 하긴 세월호 특별법이 왜 만들어져야하는가를 모르는 국민들도 부지기수이다.
 
김현은 대리기사에게 명함내밀면서 "기다리라는데 너 어디가! 너 내가 누군지알아?"하고 밤거리가 쩌렁하도록 앙칼지게 소리치고, 당신들은 병원에서 "내 소속이 어딘지알아?"하고 큰소리 쳤다며? 한마디로 目不人見이다.

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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