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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그 빨갱이 난장.

작성자:

정문

조회: 1490 등록일: 2022-07-19

중학교 졸업 후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입대할 때까지 농사를 지었다. 당시 아버지는 몸이 많이 아파 몸써야 하는 일을 하다보니 꽤나 고생했던 것 같다. 어머니 또한 기울어진 가세로 인해 갖은 고생을 하며 다섯식구가 먹고 살았다.   <o:p></o:p>다행히 틈틈이 고등학교 교과서를 들쳐 보다 집중적으로 3개월 공부해서 검정고시를 합격했었다. 인생에 있어 나름 열심히 살았던 때 같다.   <o:p></o:p>당시 몇백평 정도 고추농사를 지었고 고추농사는 생계에 막대한 위상을 차지했다. 고추농사를 지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추운 겨울에 산에 가서 나뭇가지를 베어 고추대를 만드는 일이었다. 눈쌓인 산에서 지게를 지고 내려오는 길은 고행이었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고추 따는 일도 참 힘들었던 것 같다.   <o:p></o:p>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비닐하우스를 짓고 고추씨를 심어 고추모를 만드는 일이었다. 지금이야 트레이에 상토를 부어 고추모를 만들고 그나마도 모두 고추모를 사다 심으니 고추모를 가꾸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잘 모를 것이다.   <o:p></o:p>고추씨를 부어 고추싹이 올라오면 3번정도 옮겨심는다. 뿌리가 튼튼해지라고 가식을 하게 되는데 이른봄이라도 비닐하우스는 4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고 하우스 안에서 쭈그리고 않자 철사 구부려 만든 호미로 그 여린 고추모를 옮겨 심는 것은 여간 고통이 아니었던 것 같다.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좋은 고추품종이 없어 수확량은 지금만 못했다. 당시 고추 농사는 너무나 고되고 힘들었던 농사였다. 그래도 다른 작물에 비하여 수입이 좋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생계수단이었다. 간신히 입에 풀칠 하며 살았지만 고추는 내개는 참 고마웠던 작물이었다.   <o:p></o:p>요즘 주말 소일거리로 농사를 지으며 몇십포기 고추를 심었다. 홍고추 따서 말리는 것을 포기했더니 풋고추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지난주말에 비료푸대 절반넘게 채워 지인들 찾아 다니며 강제로 나누어 줄 지경이다. 고추전에 고추튀김에 고추조림에 넌덜머리 날 정도로 고추를 먹고 있다.   <o:p></o:p>요즘은 고추 농사 짓는 것이 참 편하다.   <o:p></o:p>고추대도 천원정도 주고 사면 부러지지만 않으면 영구적으로 쓸 정도이고 고추모종도 500원만 주면 튼실한 모종을 살 수 있다. 농협가면 3,000원만 주면 퇴비 한푸대 산다. 두세 푸대면 몇십포기 고추농사 짓는 거름은 차고 넘친다. 옛날 볏짚에 밟힌 소똥 지게져서 거름내던 것을 생각하면 천국이다.   <o:p></o:p>삼십몇년전 짓던 고추농사에 비하여 왜 이렇게 편해 졌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o:p></o:p>시장의 힘, 자본의 힘, 경제성장의 힘이었다. 고추모종을 사고 고추대를 사서 쓴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당시지만 지금은 모종을 키우는 얼마 되지도 않는 상토는 동남아에서 수입하고, 고추대를 대량생산하여 유통하고 시장이 형성되고, 그 냄새나는 퇴비까지 포장 되어 유통되는 시장경제의 놀라운 기적을 보고 있다.   <o:p></o:p>아직까지 고추농사는 농민에게 가장 큰 수입원 중에 하나로 그나마 돈이 되는 농사이다. 이 모든 것은 시장의 힘이다. 시장은 자본이 알파요 오메가 있다. 기꺼이 자본을 투자하는 자본가가 새삼 고맙다.   <o:p></o:p>나는 성경 다음으로 존경하는 것이 시장이다. 노력하지 않는 놈은 굶어 죽어야 하고 노력하는 자는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그 시장 말이다.   <o:p></o:p>게으르고 노력하지 않는 무능한 놈이 못살아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정의이다. 시장적 가치 그 공평함에 경의를 표하기 바란다.   <o:p></o:p>등신새끼들, 찌질한 새끼들은 돈 많은 자본가에 거지근성 드러내며 욕부터 하기 바쁘다. 인생꼬라지가 그 모양이니 자본가에 대한 적의를 가지고 빨갱이가 되는 것은 이해가 된다. 빨갱이로 사는 너의 인생부터 고민하고 살기 바란다.   <o:p></o:p>100억을 가진 자본가가 은행에 예치하여 이자 받아 먹어도 사는데 지장 없다. 그런데 자본가는 그 돈을 투자한다. 기꺼이 위험을 무릎쓰고 수익을 위해 투자를 하고 기업을 설립한다. 그런 기업가 정신을 두고 빨갱이 새끼들은 가진놈이 더 가지려 한다고 염병떤다. 그러나 자본가가 투자한 100억은 고용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모든 인간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시장을 만든다. 자본가 혼자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100억을 많은 사람들이 먹고사는 부가가치 창출의 전당을 만드는 기업가는 진정 존경 받아야 하는 이시대의 성자이다. 개조선 개씹선비, 기업가 발목잡는 정치인과 공무원 나부랭이, 빨갱이 종자와는 그 품격이 다른 고귀한 사람들이다.   <o:p></o:p>음모론을 빠는 새끼들이 있다.   <o:p></o:p>거대자본을 가진 일루미나티, 거대자본을 가진 아슈케나짐 유태인이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게거품 문다. 도대체 이런 등신새끼들 대갈빠리에 뭐가 들어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인류학적으로 고민을 해 보아야 하는 대목이다.   <o:p></o:p>자본은 시장 없이는 존재가치가 없다. 그런데 자본가가 인류를 죽여 시장을 없애는 스스로 발등 찧는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빠가 대갈빠리 음모론자를 보면 성경적 세계관의 상식으로 살아가는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불가이다. 시장을 죽이는 자본가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 발상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o:p></o:p>음모론자는 트럼프를 줄기차게 빨고 있다. 트럼프 똥꼬가 헐어 빠질 정도로 빨아준다. 게세라와 네세라를 통해 자본가에게 핍박받는 인민대중을 구원할 것이라고 게거품 물고 발광한다. 트럼프의 네세라 게세라를 통해 자본가를 숙청하고 모든 인민대중과 국가 부채를 모두 탕감해줄 것이라고 정신승리 자위질로 뭔물 흘리며 발광하고 있다. 뭘물 속에 금붕어가 돌아 다닐 지경이다.   <o:p></o:p>바이든에 반역하며 트럼프에 충성하는 군부의 힘을 가진 트럼프가 실행한다는 네세라 게세라 내용 보고 웃다가 배꼽이 빠졌다.   <o:p></o:p>1. 부채탕감2. 금본위제(금 100조개, 은100조개)3. 세계단일통화, 세계 공통 헌법4. 넉넉한 기본생활비5. 소득세 없음   <o:p></o:p>이건 뭐 인간 개백정 개정은 집구석이 주구장천 짖어되는 빨갱이 슬로건, 인민의 천국도 울고갈 지경이다. 개인이 개인의 자유를 위해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개인을 소유하고 그 삶을 책임지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소유한다는 그 빨갱이가 음모론자였다.   <o:p></o:p>그런데 음모론자 모지리 등신새끼들아 트럼프 사위가 너거들이 그토록 격멸하는 유태인이고 트럼프는 평생 부동산 투기로 갑부가 된 자본가란다. 쉽게말해 부동산 투기질로 돈 벌은 자본가란 말이다.   <o:p></o:p>심각한 인지부조화 편집증에 시달리는 음모론자 빨갱이들아 정신좀 차리고 성경책 읽어라. 너를 괴롭히는 그 알수 없는 존재의 불안감을 치료해 줄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라는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종이 되기를 앙망하는 너를 치료 하여 줄 것이다.   <o:p></o:p>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그리 허술하게 창조하셨겠느냐.   <o:p></o:p>회개하지 않는 그래서 타락한 죄성의 폭발을 보고 성전을 두 번 허물어 버린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해 보아라.   <o:p></o:p>인간의 회개없는 죄성의 폭발이 심판의 날을 만드는 것을 알기 바란다.   <o:p></o:p>그리고 방구석에서 나와 노가다라도 뛰어라.   <o:p></o:p>노동처럼 인간의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이 없더라. 그리고 성경으로 영성 훈련도 하고 말이야.   <o:p></o:p>성경은 게으른 자는 지배를 받는다고 이르시고 있다.   <o:p></o:p>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잠언 12장 24절)<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2988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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