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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

작성자:

정문

조회: 7092 등록일: 2013-12-05

1976년 대한민국은 쌀수입 중단을 선언한다. 단군 이래 만성적인 식량난에 시달리며 굶주림을 숙명으로 받아 들였던 민족의 운명이 바뀌었음을 선언한 것이다. 
 

녹색혁명으로 대변되는 박정희 대통령의 농업정책은 농공병진책의 기치아래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농업과 공업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국가적 혁신이다. 
 

식량증산의 견인차였던 통일벼는 1977년부터는 생산량 4천만석을 돌파함으로서 세계 최고의 다수확국가로 만들었고 수십년간 벼품종 개량을 위하여 노력했던 일본을 제친 쾌거이기도 했다. 

남에게 얻어먹지 않고 스스로배를 채우는 것은 우리 역사의 최대 과제였고, 민족의 비원(悲願)이었다.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살을 빼기 위하여 헬스클럽으로 몰려가는 현실에서 배고픔은 이제 옛이야기거리도 되지 못하는 잊혀진 것이지만 그 시절 배고픔은 절박했다. 
 

백기완도 그시절 굶어죽는 사람이 쥐새끼보다 많았다고 회상하고 있듯 자식을 배불리 먹여 보는 것이 소원이던 시절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선택은 탁월했다. 
 

강력하게 추진했던 산업화와 공업화 속에서도 농업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명이었다. 한가지도 불가능했던 당시의 국가현실에서 농공병진책을 선택했던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은 어느 누구도 감히 생각할 수 없었던 불가능의 벽이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고 오늘의 풍요를 가져다준 역사적 결단이었다. 
 

5.16혁명의 횃불을 들었던 박정희 대통령은 “나는 결코 국민을 굶기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쌀이 부족하던 시절 절미운동은 선택할 수 없는 명제였다. 학생의 도시락을 검사하는 교사, 식당을 찾은 공무원은 솥뚜껑을 열어 흰쌀밥을 증오하게 만들었다. 그러한 세월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박정희 시대였다.
 

박정희 대통령 그는 “후손”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우리는 고생을 하더라도 후손에게 물려줄 나라를 만들자고 했다. 후손을 위해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그는 홀로 이정표를 만들었고 그 어떤 반대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갈길을 갔다. 
 

지도자 박정희 그는 국민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았다. 욕을 먹더라도 그 시대에 해야 할 것은 결단코 타협하지 않았다. 스스로를 위한 변명도 없었다. 격량의 시대를 이끈 그에게는 하여야 할 것만 있을 뿐이었다. 
 

해가 뜨고 달이 지고 지구가 돌고 돌면 
해마다 가을이면 이 날이 오건마는 
올해는 보기 드문 풍년 중에도 대풍년 
농민들의 흘린 땀이 방울방울 결실했네.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들과 산에 단풍이 물들어 가는데 
오곡이 풍성하고 백과가 익어가고 
나라는 기름지고 백성은 살쪄가니 
이 어찌 천우와 조상의 보살핌이 아니랴. 
국화의 향기 드높은 중천에 
팔월 대보름 둥근달 높이 떠서 
온누리를 비치니 격양가도 높아라. 
이 강산 방방곡곡에 풍년이 왔네. 
이 강산 좋을시고 풍년이 왔네. 
 

1976년 9월26일 박정희

댓글 :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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