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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박대통령의 외국어 구사

작성자: 최두남

조회: 8342 등록일: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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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하면서 프랑스에 먼저 들러 행사 때 마다 현지에서 불어를 구사하는 실력을 보임에 따라 화제가 만발한다. 그러다 보니 한쪽에서는 그 어려운 r 자 발음을 잘 굴려서 전문가들에게조차 박대통령의 불어구사를 칭찬한다. 또 다른 한쪽, 즉 反대한민국의 종북종자들이나 그런 아류들인 종자들은 좋은 한글을 놔두고 왜 그런 곳 까지 가서 굳이 외국어실력을 뽐내듯이 자랑하고 있느냐 하는 비아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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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대가리들 눈깔이에는 그게 단순히 외국어 실력을 과시하거나 지적허영이 담긴 자아도취로 볼 수도 있겠지만, 더 크게 보면 대통령의 개인 능력의 활용이고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대한민국 국익을 위한 Sales외교에 크나큰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미국 가서 영어를 쓰고 중국에 가서 중국어 쓰고 프랑스 가서 불어 쓴다고 해서 자주적이고 자존감이 없는 대통령이 아닌가 하는 종자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폐쇄·국수적이고 퇴행·수구적인 사고방식으로 진보와 자주와 민주를 노래하면 지나가는 변견(便犬)에게 조차 물어 뜯김을 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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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총리인 장마르크 에로도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안다. 독일과 함께 유럽의 경제 위기를 해결할 짐을 떠맡은 프랑스에 있어서는 독일에 호감을 줄 수 있는 자가 바로 장마르크에로 총리가 안성맞춤이라 프랑스의 정치권과 국민들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

 
 
오늘날 박대통령을 볼 때, 그가 현재 종북척결을 잘하고 있고 대한민국파적인 대통령이고 지난 대선에 한 표 찍어 줬다고 해서 지지적인 의사가 들어있는 그런 표현이 아니라, 냉철한 시각으로 봐도 그는 21세기글로벌시대의 무한경쟁 시대에 적합한 대통령상을 구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사람이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자존감과 자부심을 갖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그러면서 왜 굳이 자국어로 해야 될 것을 해당 국가의 국어로 연설이나 인사말을 하는가 하고 의문과 반발을 하는 덜 되먹은 개꼬라지들이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10위권대의 경제대국이라지만, 과연 그에 걸 맞는 수준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와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국력을 갖춘 나라인가 냉철히 우리는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영어는 세계 공통어가 될 정도로 모든 나라에서 통용되니 논외라 치더라도 불어, 스페인어, 독어, 프랑스어등은 해당 당사국뿐이 아니라 아프리카나 남미등에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쓰고 있다. 그 모두가 그들의 과거식민지지배 영향력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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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인구로, 지금에 와서는 경제력으로 중국어의 힘을 보인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선진국이 되었다보니 적잖은 서방국에서 일본어를 배우려 하고 일본어가 파워를 여기저기서 파워를 발휘했다. 그에 비하면 과연 한국어는 세계에서 비쳐지는 그 수준과 힘은 어느 쯤에 와있고 과연 어느 누가 한국어에 관심 있어 배우며 그 인구는 얼마인지 알고나 씨부리는지 물어볼 일이다. 일부동남아나 일부유럽, 일부북미와 일부남미에서 일부청소년들이 한국어를 배운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의 경제력이나 국력의 결과물보다는 한류에 의한 결과물이다.

 
 
박근혜대통령이 구사하는 영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의 각 나라들은 막강 파워를 가진 국가들이다. 작금에 와서 스페인이 금융위기 운운하지만 아직까지 스페인이 갖는 국가적 브랜드와 이미지와 영향력은 한국이 따라가기 힘들다. 국가적 브랜드와 이미지와 영향력이 한국보다 강한 나라에게 한국을 친근감과 호감을 갖게 하고 한국을 알리는 그것에는 현지에서의 해당 국가어를 한번쯤 구사하는 것은 오히려 한국을 더 알리는 그것이다. 한번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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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우리보다 못사는 저 아프리카 어떤 국가가 또는 동남아의 어떤 국가의 정상이 한국에 와서 전혀 한국어 하나 구사안하고 영어도 구사안하고 자기나라 말만 씨부리고 가는 국가정상이 있다고 하자, 우리국민들은 그런 인간을 참 자존감 좋고 자부심 강한 국가의 정상이구나 하고 각인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몇 명일까? 외국정상이 한국 와서 간단한 인사말을 한국어로 하면 얼마나 친근감들고 귀여워 보일까? 그런 정상에게 한국인들은 더 인상 깊게 각인되고 그 국가에 대한 이미지도 각인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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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차기대통령은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강제성은 없어도 국제적이고 글로벌화적인 시대감각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면, 한두 개 외국어는 기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이 영어권나라까지의 수준이 안되더라도 중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독일 같은 국가적 브랜드와 이미지와 영향력을 세계만방에 가질 때, 많은 국가원수가 간단한 인사말이 아닌 짧은 기조연설에서도 한국어를 구사하는 때가 오지 않겠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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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강한 파워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의 대한민국이 되려면 종북·빨/갱/이가 없는 대한민국, 민주와 인권을 팔아 反대한민국적인 데모질을 하지 않는 산업현장, 학교현장이 되는 성숙한 자유민주기본질서가 공고해질 때, 세계 속의 영향력을 가진 파워 좋은 브랜드의 대한민국이 되어 먼 훗날, 지금의 오바마나 시진핑 같은 강대국들의 그 어떤 정상이 한국에 와서 인사말이나 기조연설을 한국어로 할 날이 있지 않을까?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감각조차 없고 세계구경도 제대로 못해본 종자들이 反정부적인 反대한민국적인 주둥이만 현란하게 씨부린다고 대한민국이 어느 날 갑자기 선진일등국이 되고 부국강병의 국가가 되지 않는다. 첨단의 스마트폰 시대에 국가지도자나 국민도 첨단적사고와 의식을 가진 일류국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종북·빨/갱/이들은 외국어구사는 커녕 죽었다 깨어나도 일류 국민의 대열에 끼지 못한다. 그것은 왜? 한번 천출(賤出)은 평생 천출이기 때문이다. </DIV></DIV>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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