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군”, 제1광수는 양아치로 결론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영화 “김군”, 제1광수는 양아치로 결론

작성자:

청원

조회: 8429 등록일: 2019-05-13

영화 “김군”, 제1광수는 양아치로 결론 지만원 19-05-13 00:30 “60세 여성 ‘주옥’은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사진 속 청년의 얼굴을 마주하고, 그가 광주천 다리 밑에 살며 종종 집에 밥을 먹으러 온 20대 넝마주이 청년 ‘김군’이라고 기억한다. 1980년 5.18 항쟁 당시 시민군 트럭에 주먹밥을 실어 날랐던 주옥은 트럭 위 김군과 눈이 마주쳤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5월 이후, 그녀는 어디서도 그를 만날 수 없었다.” 영화감독 강상우는 여러 해 동안 연세대 대학원생이라며, 내게 여러 차례 접근했다. 그가 예의 바르고 순수하게 보여, 나는 그를 프레스센터 광수발표장에 오겠다 하는 것도 허용했고, 내 사무실에 여러 차례 오는 것을 허용했다. 그리고 작년 말경, 부산영화제에 ‘김군’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출품했다. 모르긴 해도 그 안에는 내 얼굴과 내말들이 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전남일보를 보니 그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금방 알 것 같다. 광주 현장사진에서 페퍼포그 차에 기관총을 거치하고 무전기를 사용하고 워키토키를 보유하고, 뜨거운 기관총 총열을 갈아 끼는데 사용되는 특수장비인 석면장갑을 착용한 채, 매 눈보다 더 예리한 눈매로 어딘가를 쏘아보는 그 얼굴이, 그 30~40대로 보이는 그 세련되고 가꾸어진 세계 최상급 용병의 모습이 이 ‘주옥’이라는 여성으로부터 밥을 얻어먹던 다리 및 양아치라는 결론을 내렸다. 강상우는 이 영화를 그런 결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사기성이 농후한 영화 “택시 운전사”는 그래도 돈을 많이 들인 영화였다. 5월 20일 계엄군의 경계망을 뚫고 광주로 들어갔다는 힌츠페터는 5월 18일 공수부대가 곤봉으로 시민을 때리는 사진을 북한공작원으로부터 인수받아 일본으로 가져가 독일로 송고해 방송케 했다. 5월 20일 오후에 광주에 들어간 힌츠페터가 5월 18일에 찍힌 사진을 받아다 독일 NDR 방송국으로 하여금 전 세계에 방송케 했다면 그 5월 18일 찍은 사진은 누가 찍었는가? 북한이 찍은 것이다. 당시 남한 기자들이 광주에 가서 들키면 죽는 판이었다. 동아일보, MBC, KBS 모두가 불에 탔지 않았던가? 이번에는 나이 40세 전후로 보이는 강상우라는 사람이 독립영화, 돈이 전혀 안 드는 독립영화를 만들었다. 이명박 시절, 어느 빨갱이가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공짜로 만들어 떼돈을 벌었다. 이명박이 관람했고, 극찬을 했다. 이어서 조갑제가 관람했고 극찬을 했다. 박근혜도 그랬다. 모두 눈물까지 흘렸다며 눈물자랑을 경쟁했다. 나는 강남의 어느 조그만 극장에 일부러 필기구를 가지고 가서 보았다. 필기할 것도 없이 그 영화는 빨갱이 영화였다. 모든 시골이 기계에 의해 농사를 짓는데 이 주인공 할아버지는 자신과 일소를 고문시켜 가면서 옛날 방식을 고수했다. 문명 속에 타잔을 미화한 것이다. 이게 바로 북한에 대한 숭상이었다. 병신 같은 인간들이 일면으로는 알면서 또는 일면으로는 모르면서, 빨갱이 굿판에 뛰어들어 춤을 추고 있는 개돼지들이다. 뉴스를 보면 강상우는 내가 영화를 볼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나는 보지 않을 것이다. 김군(제1광수)의 폼이면 ‘사막의 여우 군단’인 롬멜군단 이상이다. 모습만 보아도 연합군이 오줌을 쌌다는 롬멜 폼보다 더 무섭고 세련된 폼이고 그이상의 눈매다. 광주 사람들, 전라도 사람들을 보면 일반 서울사람들에 비해 촌스럽고 어벙벙하다. 그런데 키가 가장 큰 페퍼포그 차에 무전기와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워키토기까지 철모부위에 부착하고, 케리쿠퍼의 눈에서도, 클린트이스트우드의 눈매에서도 찾을 수 없는 초특급의 훈련된 매눈을 가지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일반 장교 사병들은 알 수 없는 석면장갑까지 챙기고, 후에는 10호 트럭에 중기관총을 장착하고 동분서주한다. 도청 내에서는 유니폼을 입고 총을 북한식으로 거꾸로 멘 집단군병을 지휘하고 있다. 5월 24일 북한집단이 철수하는 순간, 철모에 하얀 찔레꽃을 동여매고 광주시민들에게 중기관총을 겨누고 있다. 이런 그가 광주의 다리 밑에서 양아치 노릇을 하면서 가끔은 “주옥”이라는 여자로부터 동냥을 하면서 살았다니! 광주양아치는 이스라엘군대보다 더 훈련된 전문전투요원인 것이다. 아무리 사정이 급하다 해도 롬멜군대도 낼 수 없는 포즈와 매 눈, 율부린너, 클린트이스트우도, 케리쿠퍼도 흉내낼 수 없는 세계 최고로 훈련된 매 눈, 그 어느 군사전문가도 알아차릴 수 없는 석면장갑을 차려 낀 저 폼과 얼굴과 저 눈매를, 광주양아치의 눈 매라하니 갑자기 세상이 어지럽게 뒤집혀 보인다. 1980년 광주에는 저런 양아치들 수천명이 콩가루처럼 몰려와 5.18폭동을 주도했다고 한다. 강상우 영화감독, 황당한 소설로 영상 찍느라 참 고생했다. 그대에게 갈 돈이 파란 돈일지 빨간 돈일지 이미 계산했을 것 아니겠는가? 아마도 이 영화는 빨갱이들에도 별 영양가 없을 것 같네~ 2019.5.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 : 0 건



이전글	2년 만에 경제를 잡아먹고 국민실업자 만든 문재인을 끌어내자
다음글	요즘, 대통령이 국민과 멀어져간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165	창원대·경남대 총학생회장 “드루킹 댓글조작 진상규명 하라” 기자화견	남자천사	3042	2018-06-02

1164	결국 민주화라는게 주사파 세상을 만드는 거였다 [3]	조고아제	2595	2018-05-30

1163	평화협정체결=북괴의 체제보장=종전선언= 주한미군 철수=대한민국 사형선고 [1]	청원	2526	2018-05-29

1162	한반도 평화시계 제대로 작동하고 있나,	맹꽁이	2115	2018-05-27

1161	S·F영화의 고전 ‘E·T’ -탈존 영화	탈존	5728	2018-05-24

1160	전 FBI 국장의 켐트레일 폭로! 한반도 상공의 화학 독성 물질 살포!(동영	우익대사	3537	2018-05-24

1159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 본격화 … 홍준표 “후보끼리 가능”	나그네	2750	2018-05-24

1158	국정원의 장악, 전자파 무기, 여론의 조작, 전자개표기의 조작, 종북좌익	우익대사	4134	2018-05-14

1157	박근혜대통령 탄핵과 뱅모 서울교육감후보 단일화 성사 [2]	현산	3065	2018-05-13

1156	5월12일 교보문고앞, 동대문광장 문제인 퇴출 태극기집회 화보	남자천사	3243	2018-05-13

1155	한국의 다문화 국제화 시대 실없는 헛소만	맹꽁이	2635	2018-05-12

1154	호남 공화국 론. (3). (끝회).	凡平	2524	2018-05-12

1153	호남 공화국 론.(2). [1]	凡平	2658	2018-05-10

1152	노무현 죽음에 대한 드루킹 대화록	조고아제	2647	2018-05-07

1151	노무현 타살 영화 안 만드는 이유	조고아제	3669	2018-05-07

1150	80년 5월과 2018년 4월의 광주 집단 민주화운동 [2]	비바람	3216	2018-05-05

1149	문·김 판문점회담은 미군철수 적화통일로 가는 한국자살 회담	남자천사	2732	2018-05-04

1148	한반도 지각변화 정쇄 탐조일탈 [1]	맹꽁이	2517	2018-05-04

1147	CVID상태로 안하면 미.북 대화는 끝이다 [1]	청원	2744	2018-05-03

1146	판문점 평화 쇼가 김정은 운명 앞당겼다. [1]	현산	2823	2018-05-03

1145	평화를 외치며 분열을 조장하는 좌파의 거짓말 쇼 [1]	청원	2687	2018-05-03

1144	북한은 지금까지 비핵화만 7번 [1]	나그네	2455	2018-05-02

1143	해방은 의도적으로 적화통일을 암시한 것이다	송곳	2901	2018-04-30

1142	해방은 의도적으로 적화통일을 암시한것이다	송곳	2515	2018-04-30

1141	[외신] 의혹 투성이 비핵화 미, 매파 3인방 최대압박 시사	장재균	2483	2018-04-30

1140	< 호남 공화국 론.> (1).	凡平	9512	2018-04-30

1139	<호남 공화국 론> 은 아킬레스 건인가? [2]	凡平	2332	2018-04-29

1138	정은이가 말하는 조선반도 비핵화에 대해...	조고아제	9844	2018-04-29

1137	이시각 태극기집회 "적화통일 수괴회담 즉각 중단하라! 법치는 사망 [2]	장재균	3603	2018-04-28

1136	한반도의 4.27 평화 구걸과 수여식 [2]	야전	10807	2018-04-27

1135	영화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 -탈존 영화	탈존	7093	2018-04-27

1134	유화정책은 굴복을 의미한다 - 칼럼 by 이춘근 정치학박사 [2]	야전	10517	2018-04-26

1133	닭갈비 같은 ‘남북평화회담’ [2]	산동거사	3013	2018-04-25

1132	북한 핵보유국 선언을 비핵화로 읽는 언론 [1]	현산	2693	2018-04-24

1131	나의 침실로 - 이상화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4515	2018-04-23

1130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4731	2018-04-23

1129	남북대화 빙자 드루킹 부정 덮으려는 비열한 문재인의 꼼수 [1]	남자천사	2563	2018-04-23

1128	갑질^이 조국근대화를 이룩했다! 알것나?(제목수정) [2]	토함산	2782	2018-04-22

1127	국내외에서 365일 24시간, 한국ㆍ동양ㆍ세계의 정의ㆍ진실ㆍ평화ㆍ안정ㆍ	우익대사	2536	2018-04-22

1126	문재인 박원순의 화수분	빨갱이 소탕	2813	2018-04-17

1125	박정희의 국력총화(國力總和) [2]	야전	2771	2018-04-17

1124	공산화로 갈것을 선언할 때가 온다.	凡平	2471	2018-04-16

1123	2018.4.14. 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자료 및화보	남자천사	2661	2018-04-15

1122	단계적 비핵화와 단계적 개헌이 의미하는 것 [1]	현산	2595	2018-04-09

1121	대단한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탈존 영화	탈존	5380	2018-04-09

1120	적화를 면하는 오직 한가지 길.	凡平	2480	2018-04-06

1119	비바람 인터뷰-“제주 4·3사건, 대한민국 수립 방해위한 폭동”(문화일보 [6]	비바람	3724	2018-04-02

1118	2018.3.31. 문재인 퇴출 태극기 집회 화보	남자천사	2982	2018-04-01

1117	교추본 성명서 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운동 파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2]	남자천사	2904	2018-03-31

1116	북한의 비핵화는 중국의 개입 공모한 사기극 (뉴스 속보) [2]	야전	2663	2018-03-31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