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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아리랑 - 황금찬 (명시감상)

작성자:

샤갈의마을

조회: 6342 등록일: 2018-08-1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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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55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5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339929448142.jpg"></td></tr></tbody></table><table width="533"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33"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339929569638.png"></td></tr></tbody></table><table width="289"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289"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339929644035.png"></td></tr></tbody></table><table width="67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339929817049.jp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table width="528"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28"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339930098164.jpg"></td></tr></tbody></table><table width="477"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477"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339929996463.jpg"></td></tr></tbody></table> 어머니의 아리랑   <o:p></o:p>- 황금찬   <o:p></o:p>함경북도 마천령, 용두골집이 있었다   <o:p></o:p>집이라 해도십 분의 4는 집을 닮고 그 남은 6은 토굴이었다   <o:p></o:p>어머님은 봄 산에 올라참꽃(진달래)을 한 자루 따다놓고아침과 점심을 대신하여와기에 꽃을 담아 주었다   <o:p></o:p>입술이 푸르도록 꽃을 먹어도 허기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o:p></o:p>이런 날에 어머님이눈물로 부르던조용한 아리랑   <o:p></o:p>청천 하늘엔별도 많고우리네 살림엔 가난도 많지   <o:p></o:p>아리랑 아리랑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   <o:p></o:p>산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하늘은 울고   <o:p></o:p>무산자 누구냐 탄식 말라부귀와 영화는 돌고 돈다네   <o:p></o:p>박꽃이 젖고 있다구겨지며어머니의 유산아리랑   <o:p></o:p>   <o:p></o:p>    두산백과<h2 class="headword">황금찬</h2>[黃錦燦]<div class="size_ct_v2" id="size_ct"><dl class="summary_area">요약					 '동해안 시인'으로 불리는 원로시인으로 다작시인이다. 《오르페우스의 편지》, 《행복을 파는 가게》 등 30여 권의 시집을 발표하였다. 월탄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dl>

<div class="att_type"><div class="inner_att_type"><div class="wr_tmp_profile"><div class="tmp_profile"><table class="tmp_profile_tb"><colgroup><col class="tmp_col"><col width="*"></colgroup><tbody><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출생-사망</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1918.8.10 ~ 2017.4.8</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별칭</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동해안 시인</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국적</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한국</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활동분야</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문학(시)</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출생지</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강원 속초</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주요수상</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월탄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등</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주요저서</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시집 《행복을 파는 가게》, 《옛날과 물푸레나무》 등 다수</td></tr></tbody></table></div></div></div></div>'<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84707&ref=y">동해</a>안 시인'으로 불리는 원로시인으로 1918년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57194&ref=y">강원도</a> 속초에서 태어났다. 강릉에서 교직에 몸담은 이후 1951년 시동인 '청포도' 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1953년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95463&ref=y">문예</a>》와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3068&ref=y">현대문학</a>》을 통해 정식 등단했다. 이후 중·고등학교에서 33년간 교사로 재직했다.다작(多作) 시인으로 손꼽히며 시집으로 《현장》, 《5월의 나무》, 《오후의 한강》, 《구름과 바위》, 《나비제》, 《보석의 노래》,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잊지 못하는 것은》, 《물새의 꿈과 젊은 잉크를 쓴 편지》, 《겨울꽃》, 《구름은 비에 젖지 않는다》, 《오르페우스의 편지》, 《별을 찾아서》, 《행복을 파는 가게》, 《옛날과 물푸레나무》 등 2001년 7월까지 30여 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이외에 《행복과 불행 사이》 등 15권의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15991&ref=y">수필</a>집도 냈다. 해변시인학교의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65619&ref=y">교장</a>으로 활동하였으며, 주요 수상으로는 월탄문학상, 한국기독교문학상,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81708&ref=y">대한민국문학상</a>,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등이 있다.2017년 4월 8일 노환으로 별세하였다.<div class="autosourcing-stub">[네이버 지식백과]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13775">황금찬</a> [黃錦燦] (두산백과)</div></div>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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