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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아래 이빨 드러낸 빨갱이들.

작성자:

정문

조회: 9220 등록일: 2013-10-07

부안군수가 군민과 합의하여 유치하로 했던 부안 방폐장에 붉은 무리들이 끼여들기 시작하더니 심각한 폭동사태로 발전하면서 엄청난 사회적비용과 휴우증을 남겼다. 2003년 당시 김종규 부안군수가 정부의 장기미제 국책사업이던 방폐장을 ‘지역발전을 위해’ 부안군 위도에 유치하려 했다. 인구 6만여 명인 부안에 경찰이 1만여 명 가까이 상주할 만큼 혼란의 극치를 보인 부안사태는 다름 아닌 부안의 해방구였다. 그 중심에는 붉은무리 민노당을 비롯한 문규현이 있었다. 
 

방폐장이 그토록 문제였다면 부안을 해방구로 만들었던 붉은무리들은 부안의 방폐장이 경주로 유치가 되었으면 경주에서도 같은 투쟁을 하여야 옳았다. 그러나 부안사태를 통해 건질 것을 충분히 건진 붉은무리들은 경주에 방폐장이 들어서던 관심이 없었다. 그토록 문제가 많은 방폐장이 부안은 문제이고 경주는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 부안을 해방구로 만들었으면 경주도 같은 방법으로 해방구를 만들어야 했다. 이를 통해 붉은 무리들의 목적은 위험한 방폐장 건설이 투쟁의 문제가 아니었다. 투쟁과 소요, 폭력과 혼란을 일으킬 건덕지가 문제이고, 부안사태를 통해 취했던 막대한 이익이었으면 그것으로 족했다. 
 

하이에나가 썩은 고기를 찾듯이 썩은 고기를 찾는 붉은무리들에게 실컷 울궈 먹었던 방폐장은 더 이상 의미가 없었다. 그 붉은 무리들은 제주도에서 썩은 고기를 찾았고 강정마을 사태를 도발했다. 그곳에서 단물 쓴물 모두 빨아 먹은 붉은무리들은 밀양 송전탑 아래로 모였다. 예의 그 더러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는 하이에나의 울음소리가 밀양마을을 뒤 덮고 있다. 이미 주민과 대부분의 문제를 합의하여 가고 있다. 이런 맛 좋은 먹이감이 사라지는 것이 못내 뼈아픈 붉은무리들 그 더러운 울음소리가 밀양마을을 뒤 덮고 있다.
 

밀양주민보다 많은 통진당, 민노총 등 붉은무리들이 송전탑에 모여 또 다른 해방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송전탑이 문제라면 송전탑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한 문제이다. 부안의 방폐장이 문제라면 대한민국 어디든 문제이다. 그러나 부안만 해방구로 획책한 붉은 무리들 너희들이 밀양송전탑을 문제로 어디까지 쫒아갈지 두고 보겠다. 썩은 고기만 찾는 너희들 더러운 위장이 언제까지 무사할지 두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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