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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이해를 하신듯?

작성자: 서 석영

조회: 12427 등록일: 2013-09-29

직장 다니다 보면 싫을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는거 인정 하시죠 ?싫을 때 마다 그만 둔다면 어찌 될까요 ? 더하여결혼이란거 했는대 마누라도 싫을 때가 있을 때마다 이혼해 버리면 ? 다들 어느선에선 인내를 발휘해 참고 살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행복할 때도 있는거지만귀하가 여자들에게 밥을 사주다가 보면 항상 싫을 때만 있는건 아니라는거 그래서 그렇게 당하면서도 또 밥을 사 준다는거 결국 이건 귀하가 좋아서 하는 행위라는거헌대 하고 나 생각해 보니 생긴것도 없더라 뭔가를 기대하고 밥을 사 줬는대 이거 뭐 이러냐그런 실망의 표출이란거 어쩐지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까 ? 더군다나 부모님 싫으면 요양원이라 ?상상이라도 너무 이상해 보입니다  허기사 미국의 그 크나큰 은혜로 독립도 6.25도 그 엄청난 원조까지도 더군다나 현제 진행형으로 전쟁 억지를 위한 주둔까지 모두다 모른채 하고 소고기좀 팔아 달라는거 까지 이치에 닫지도 않는 어거지 촛불시위까지 해대는 한국인 으로선 별 이상한 것이 아닐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div disabled="" style="padding: 8px; border: 1px dotted rgb(222, 222, 222); width: 100%; margin-top: 5px; background-color: rgb(247, 247, 247);">안사주면 된다는거 물론 알죠...  안사준적도 있죠. 하지만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세상에 따질게 뭐하나라도 있나요? 직장 싫으면 그만두면 되는거고, 마누나 싫으면 이혼하면 되고.. 부모님 모시기 싫으면 요양원 보내버리면 되고...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끝나는데 뭐가 문젤까요.... 그런데 사는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치 않습니까.... 기분이 좋치는 않아도 앉아있어야 하는 자리도 있고. 홍어회 못먹어도 먹어야되는 어려운 자리도 있고.. 거기서 '난 홍어회 냄새 싫습니다.' 해버리면 되지 않습니까? 라는 말로 들리고.... 회사사람들 다 회식하는데.. '난 오늘 늦게 들어가면 마누라한테 혼납니다.' 하면서 집으로 가 보십시요. 그거 맞는 말인데.. 또 말 안되는 말이잖아요... 제가 말하는건 개념의 문제입니다. 한번 그 얘기를 하는데 문화차이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무슨 문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르긴 해도 여기에 공감하는 사람들 꽤나 많을겁니다. 남자들이 이거저거 얘기하기 싫어서 그러치요. <div disabled="" style="padding: 8px; border: 1px dotted rgb(222, 222, 222); width: 100%; margin-top: 5px; background-color: rgb(247, 247, 247);"> --------------------------------------------------------------------------------------------------- 그럼 밥 안사주면 된다는거 모르세요 ?공연히 쪼잔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 사주고선 이런 엉뚱한대다 툴툴거리는거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 한국인의 특징이 뭔가 하면 자신의 잘못을 남탓하는것으로 보입니다나는 저번에 제주도에 관광을 간적 있습니다 자동차에 한 30 명 승차 했는대 어떤 횟집에 대려 가더군요헌대 무슨 해녀가 직접 체취했다며 조그마한 접시에 해삼과 전복이 나오는대 그게 삼만원 너무 어이없게 비싼거 같은대 다들 앉아서 그걸 먹는겁니다 나는 다들 아뭇소리 안하고 먹는대 약간 쪽팔리지만 이건뭐 너무 비싼거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다른 사람들 그걸 다 먹고 잡담들 할동안 나는 차에서 기다렸지요 잠시후 차가 떠나고 저녁이 되었습니다헌대 일행들이 그 회에 관에서 떠들기 시작 하는대 이건 좀 심하다 이런 박아지가 어딧냐 그러다가 그만 고성이 터져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다들 그게 터무니 없는 가격이란거 인지하고 있었지만 체면 때문에 가만이 있다가 보니점점화가 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거기를 대려간 가이드에게 마구 화를 내기 시작 하더군요 가이드 아뭇소리 못하고 당하는거 보니 좀 불쌍하기도 하던대 싫은 비싸면 나처럼 하기는 체면이있어서 먹고 나니 상당히 억울 했던거 같습니다 헌대 귀하도 지금 글을 보니 비슷해 보여서나보고 여성이냐고 할거 같은대 것도 틀렸습니다단지 주관이 좀 뚜렸해서 남들이 다 해도 나는 싫으면 하지 않는 한국인으로선 조금 괴짜인거 같긴 합니다    <div disabled="" style="padding: 8px; border: 1px dotted rgb(222, 222, 222); width: 100%; margin-top: 5px; background-color: rgb(247, 247, 247);">나는 뉴욕에 살지만 한국을 자주 나간다. 한국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다. 밥먹자고 불렀더니 물어보지도 않고 친구들 줄줄 달고 나오는 가정교육 안된 년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년들... 늘 그렇게 살아온 년들....남자가 그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개념없는 애들... 빨리 처먹고 가라는 마음으로... 물론 겉으로는 '밥사주는 호구' 인척 하면서 밥처맥이면서 가만히 지켜보면 재미있는게 있다. 고맙습니다 하고 간단하게 먹을걸 시키거나 하면 '아 어리니까 초보운전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년들은 아주 부페를 만들어놓고 처먹을려고 한다. 이런 애들한테는 '아~ 이 년들은 맨날 얻어처먹는 년들이구나' 가만히 보면 자기네가 여자라고 해서, 남자가 앞에서 자기네들 보면 기쁨에 넘쳐서 당연히 밥 사주는걸로 개착각을 하거나.. 아니면 남자면 당연히 떼거지로 다니는 자기네들한테 밥을 지어올려야 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데 가끔은 유부녀도 나온다. 어이없다... 한번은 그 얘기를 아는 여자동생에게 했더니 '문화차이'랜다. 아... 남자가 개떼처럼 몰려다니는 여자들 밥처먹이는게 문화구나. 하긴 '여성부'가 그래서 남녀평등 찾나부다. 나랑 떼거지로 자줄것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 얻어먹을려고 하는지.... 하긴... 가진건 몸뚱아리밖에 없는데 하나있는 몸으로 떼우기엔... 철학이 틀리면 같이 살수 있다. 이념이 틀리면 같이 살다가 위기가 닥치면 돌아선다. 그런데 개념이 다르면 계급이 달라진다. '바닥인생'은 가지고 있는 돈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남의것을 같이 쓰고자하는 욕망에서 시작한다 </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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