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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국지 - 개봉 박두!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4316 등록일: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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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사기(史記)-한서(漢書)-후한서(後漢書)와 함께 중국 4대전사사(四大前四史)로 불리는 한나라 말 조조, 유비와 손권의 위(魏)-촉(蜀)-오(吳) 3국을 평정 통일한 진나라의 진수(233~207)가 위나라를 중심으로 3나라의 흥망성쇠를 기록한 정사다. 이와는 달리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수호전-서유기-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기서(四大奇書) 중 하나로 위-촉-오 3국의 흥망성쇠를 원-명나라 나관중(1330~1400)이 구전 전승되어 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촉나라를 중심으로 쓴 흥미진진한 불후의 역사소설이다. 사람들은 1,000년의 시차를 둔 삼국지와 삼국지연의를 보통 3국지라 일컬으며, 정사보다 야사가 더 널리 알려지고 읽힌다.
<IMG id=A_2519963B583250440692C1 class=txc-image style="CURSOR: pointer; FONT-SIZE: 14px; HEIGHT: 287px; FLOAT: none; CLEAR: none; WIDTH: 712px"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4.uf.daum.net/image/2519963B583250440692C1" width=696 height=287 data-filename="광화문 한국삼국지.PNG" exif="{}" actualwidth="495" isset="true">
3국지는 220년 조비가 한을 멸하고 위나라를 세우자 유비가 221년 촉나라, 손권이 22년 오나라를 세워 3국 정립이 되어 서로 싸우다 촉한의 유선이 위에 263년 항복한 40년의 역사를 중심으로 전-후 30년을 더해 100년간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이 100년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화려하게 무대에 등장했다 사라지며 전개되는 위-촉-오 3국간 벌어지는 끊임없는 전쟁과 평화 그리고 협상 및 모략과 음모 ... 등 전략전술들을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게 펼친다.
 
중국 3국지가 2016년 지금 대한민국에서 1700년의 시간과 중국과 한국의 공간이란 시공을 초월하여 한국 3국지로 전개되고 있다. 중국 3국지가 인간 수명 100년의 얘기라면, 한국 3국지는 10월 24일 박근혜의 "임기내 개헌"선언과 JTBC의 "테블릿 PC"로 시작되어 100일 간 기-승-전-결로 진행되다 100일이 되는 2017년 1월 31일 대미를 장식하며 마무리될 이야기다. 중국 3국지가 조조, 유비와 손권을 우두머리로 한 전쟁사라면, 한국 3국지는 박근혜, 문재인, 김무성을 우두머리로 하여 정권을 놓고 벌이는 한 편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권력투쟁사다. 또한 중국 3국지가 의외의 인물인 사마의와 그 아들 손자에 의하여 평정되어 진나라가 건국되었듯이, 한국 3국지도 지금까지 무대에 등장하지 않은 의외의 인물에 의하여 평정되리라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되고, 중국삼국지는 현재 한국에서 한국삼국지로 반복되니....충분히 상황전개를 예측하고 예견할 수 있다.
 
만신창이가 되고 쇠락한 대권을 유지하려 안간힘을 쓰는 박근혜와, 박근혜를 몰아내고 조기대선을 통하여 대권/정권을 탈취하여 정권을 차지하려는 문재인, 박근혜와 문재인 생사존망을 건 싸움의 틈바구니에서 개헌을 통하여 국회가 국가권력을 독점하려는 김무성 3인을 중심으로 한 뺏고 빼앗기는 일촉즉발 위기일발 숨막히는 한국 3국지가 펼쳐지고 있다. 과연 박근혜는 대권과 정권을 빼앗기지 않고 지켜낼 수 있을까? 문재인은 박근혜를 쫓아내고 대권과 정권을 탈취할 수 있을까? 김무성은 국회가 국가권력을 독점하는 개헌을 통하여 박근혜와 문재인을 제압할 수 있을까?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한국 3국지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국의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서 벌렸던 11/12일의 역사상 최대 규모였던 광화문촛불시위는 중국 3국지의 208년 적벽대전이 아닐까?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권/정권을 차지하려는 건곤일척의 대사변 11/12일 최대규모 광화문 촛불집회는 가히 중국 3국지의 적벽대전이다. 11/12일 광화문촛불집회 후 뱍근혜를 대통령권좌에서 당장 끌어내려 조기대선으로 대권/정권을 송두리째 날탱이로 차지하려는 문재인과 야당 및 노조 전교조와 좌파 시민단체, 국회의 국가권력독점을 위한 개헌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대권/정권을 독차지하려는 김무성과 친이비박 및 정-재-관-언-종(政-財-官-言-宗)마피아 기득특권층 , 헌법에 따라 정통성을 가지며  대권/정권을 힘겹게 지탱하는 무기력하고 쇠잔한 박근혜와 보수 및 새누리당 친박... 한국 3국지는 수많은 영웅호걸이 등장했다 사라지며 위기일발 일촉즉발 박진감을 더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숨막히게 전개될 것이다.
 
문재인은 박근혜를 몰아내고, 조기대선을 통하여, 대권을 차지할 수 있을까?
김무성은 박근혜를 탄핵하고, 국회의 권력독점 개헌을 통하여 정권을 잡을까?
박근혜는 대권과 정권을 지키며 반란을 진압하고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과연 누가 중국 3국지의 최후의 승자가 된 사마중달처럼 홀연히 나타나 ... 
국가위기를 수습 극복 평정하여 국민을 위한 새로운 국가를 만들 수 있을까?
 
기대하시라...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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