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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와 잡룡 낚시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8429 등록일: 2016-09-29

<IMG id=A_255B0F4057EB50D428A4A8 class=txc-image style="CURSOR: pointer; FONT-SIZE: 14px; HEIGHT: 343px; FLOAT: left; CLEAR: both; WIDTH: 354px; MARGIN-RIGHT: 8px"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5.uf.daum.net/image/255B0F4057EB50D428A4A8" width=323 height=312 isset="true" data-filename="피라미 털바늘낚시.jpg" exif="{}" actualwidth="574">
논에 물이 고인 물꼬, 둠벙(웅덩이)이나 저수지 하천에 지천으로 사는 송사리와 강에서 가까운 물살이 빠른 계곡이나 지천 여울에 사는 피라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민물고기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갈 때 흔한 피라미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어린이들은 좋아 흥분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만들기가 되며 낚시에 취미를 갖게 된다. 송사리와 피라미가 흔하다보니....흔하고 보잘 것 없이 덤벙대는 사람들을 조무래기, 송사리나 피라미라고 낮춰 부르기도 하나보다.
낚시점에 가서 피라미낚시를 달라고 하면 털 속에 코가 없는 낚시가 감춰진 파리낚시를 보여준다. 줄에 주렁주렁 달린 피라미 줄낚시와 3~4개의 낚시와 추가 달린 피라미 대낚시를 보여준다. 피라미 줄낚시 하나와 어린이와 낚시할 사람 숫자만큼 대낚시 5개~10개, 그리고 어린이용 1칸~1.5칸 낚싯대를 준비한다. 여기에 집에 흔한 비닐봉지를 펼쳐 사람 수대로 50~60cm 정도의 2개의 막대에 대고  양쪽을 실로 꿰매면 낚인 피라미를 받아내는 멋진 뜰채가 되고, 피라미낚시 준비 끝이다.(그림 참조)
물 흐름이 30~50m/분 정도, 수심이 30cm~50cm, 여울 폭이 3~5m 정도의 작은 개울이고 피라미가 많이 몰려 있으면 어린이 실습용 피라미낚시터로는 안성맞춤이다. 이런 조건을 가진 곳에서 해질녘 3~5시 2시간 정도 피라미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백로(9/7일)~한로(10/8일) 기간인 요즘이 통통하게 살 오른 피라미를 낚는 최적기이기도 하다. 적지와 적시에 피라미 줄낚시를 여울을 가로질러 설치하고, 어린이들에게 피라미낚시 1대씩과 뜰채 하나씩을 들려 피라미 낚는 법을 가르쳐주면 좋아 어쩔 줄을 모르고, 낚인 피라미를 수면 위 공중에 띄워 코 없는 낚시에서 떨어져 달아나기 전 뜰채로 나꿔채는 양손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동작을 익혀 몇 마리 잡으면 어린이들은 흥분까지 하며 평생 못잊을 추억이 된다. 30여 년 전 피라미낚시 추억을 못 잊어 지금도 되새김하는 성장한 아들과 딸을 보면서, 다음 주말엔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피라미낚시를 가서 추억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IMG id=A_2273D54557EB52D205101F class=txc-image style="CURSOR: pointer; FONT-SIZE: 14px; HEIGHT: 327px; FLOAT: right; MARGIN-LEFT: 8px; CLEAR: both; WIDTH: 455px"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29.uf.daum.net/image/2273D54557EB52D205101F" width=455 height=327 isset="true" data-filename="사드 올무에 걸린 잡룡과 잡놈들.PNG" exif="{}" actualwidth="624">
여울을 가로지른 줄낚시에 해질녘이나 동틀녘이면 피라미가 쉬지 않고 물고, 대낚시에도 정신없이 물기 때문에 해질녘 2시간이면 터만 제대로 잡으면 3명이 100~200마리는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이정도면 작은 피라미는 머리와 꼬리 및 지느러미와 창자를 제거하고 튀겨먹고, 간혹 잡히는 울긋불긋한 피라미 수놈 불거지와 꺽지 및 큰 피라미는 억세서 깻잎 양파 등 갖은 푸성귀를 넣고 매운탕을 끓이면 어린이나 어른이나 모두 다른 반찬 없이 몸소 잡은 피라미의 참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피라미낚시를 떠올리다보니.... 
대박이 적당한 지역과 시기에 던진 피라미를 낚는 털바늘 파리낚시 같은 사드(THAAD)에 피라미처럼 낚여 헤어나오지 못하고 발버둥치고 버둥거리는 잡룡들과 철학도 생각도 없는 정상배들과 잡놈들이 생각나서 저절로 쓴웃음을 짓는다. 앞뒤 생각 없이 덤벙대며 대박의 정책이라면 ‘무조건 반대‘만 일삼다가, 북한 김정은의 핵 공갈과 전쟁 위협에 대한 최소한의 방위 수단이며 한국이 아닌 미국이 설치하려는 사드(THAAD)조차 반대하다 북한 김정은의 5차 핵실험에 자가당착으로 코가 꿴 여-야 잡룡들과 잡놈들이 마치 미끼도 없고 코도 없는 피라미낚시에 코가 꿴 조무래기 송사리와 피라미 같아 고소를 금치 못하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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