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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 아직도 굴북(屈北)은 아니겠지?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6493 등록일: 2014-12-03

2014년 8월 17일 북한에서 “김대중 5주기 조화 줄게 받아가라!”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박지원-김홍업-임동원이 개성공단까지 쪼르르 달려가서 감지덕지 김정은조자의 조화를 받아 모셨다.  남한에서는 추모식 조화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빨간 리본까지 달린 김정은조놈이 주는 화환을 받아들고 국립현충원 최상석에 전두환과 노태우 전 대통령들의 조화보다 상석에 양탄자까지 깔고 최대한의 예우로 모셨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가 보낸 조화는 맨바닥에 놓고.....<img width="732" height="228" class="txc-image" id="A_270BC34D547DDF6419AD8E" style="width: 669px; height: 211px; 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cfile215.uf.daum.net/image/270BC34D547DDF6419AD8E" border="0" vspace="1" hspace="1" rel="xe_gallery" isset="true" data-filename="북한조화와 추모식.PNG" exif="{}" actualwidth="688">세상에 조화 가져가라는 자는 처음보고, 가져가란다고 쪼르르 여러 명이 상감마마 하사품 받으러 가듯이 몰려가는 자들은 상상도 못했다. 북한 원수도 아닌 젖비린내 나는 애송이 김정은조놈이 하사한 조화는 양탄자위에 받들어 모시고, 한국의 국가원수가 보낸 조화는 맨땅에 놓는 자들의 몰상식은 나의 상상을 초월했다. 북한 인민군들에 의해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이 영면하는 국립현충원에 사죄도 안 한 적수괴의 조화를 진열하는 얼빠진 이적 무리들이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깨울 줄은 꿈도 못 꿨다. 그러나 국민들은 망자 김대중에 대한 너그러움으로 울분을 안으로 삭였다.   대박(대통령 박근혜)를 만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 이희호여사는 엄동설한에 헐벗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주려고 손뜨게질한 털목도리/모자를 전달하는 인도적 목적으로 북한을 다녀오겠다고 요청하여 대박은 편리한 시간에 다녀오도록 하시라고 기꺼이 동의해줬다. 안된다고 했으면...온갖 해괴한 선전선동과 요설로 반정부 언동을 할 줄 알기에....나도 종북이니 빨"갱이 소리까지 얼보수들에게 들어가면서 "이희호여사 방북을 얼른 적극 승인/허가해주라!"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주장했다. 북한 조놈이 이희호할매 방북을 미루거나 거절하리라 짐작하면서.....     11월6일 사실상의 방북승인으로 이희호여사(이하 존칭생략)의 방북을 위한 북한 접촉을 통일부에서 승인하자......새민련 대변변인 한정애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손뜨개로 짠 1만개의 털목도리를 전달하는 인도적 지원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호들갑을 떨어 북한 어린이들의 헐벗음을 전 세계에 퍼뜨리고, 북한 김정은조놈의 심기를 건들였다. 새민련 비대위원이며 남편의 지역구를 상속한 김근태 미망인 인재근은 “이희호여사의 방북은 북한 어린이를 위한 털목도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크게는 남북관계와 평화를 위해서라는 점에서 큰 감동을 준다."고 부창부수로 상황에 대한 눈치도 없이 너스레를 떨었다.11/7일 새민련 비대위원 박지원은 “이 여사의 방북 요청을 성의 있게 수용하고, 최고 지도부와의 면담 등이 성사될 수 있는 통 큰 결단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북측에 애원까지 했다.  그러나 입버릇처럼 반복하던 이희호여사 방북을 언제라고 환영하고 초청한다는 북한의 사탕발림의 반복된 립서비스나,  박지원의 애원과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북한의 반응은 심드렁하고 거부감까지 나타냈음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감을 잡았다. 11/11일 통일부는 “이 여사 측과 북한당국간)추가로 팩스 접촉이 이뤄졌다고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이희호여사 방북이 원활치 못함을 재확인해줬다.  이미 북한의 이희호 방북초청이 겉치레 사탕발림이었고, 북한은 이미 박지원과 이희호의 효용가치가 없음을 알고 씹던 껌이나 가래침 뱉듯이 뱉아서 발로 문질렀음을 눈치채지 못한고 “그래도 북한을 방문하고 싶으면, 개성공단으로 와서 지침을 받아라!”는 식의 무례한 북한의 태도에도 김대중평화재단은 11/21일 쪼르르 개성공단까지 달려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북한 김정은조놈을 만나게 해달라고 오복조르듯 매달렸으나, “김정은조놈 알현은 불가하니 올테면 오고 말테면 말라!”는 신통치 않은 방북허가만 받았다.   12/1일 머리를 싸매고 온갖 궁리를 하던 김대중평화재단은 어쩔 수없이 “주치의를 비롯해 의료진과 방북 시기를 검토한 결과 의료진은 올여름 폐렴으로 입원해 두 달여 간 투병한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로는 추운 계절에 방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권유했다.”고  구차하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면서, 방북취소이면서도 이희호의 방북을 내년 5~6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박지원이나 이희호의 가치는 북한 김정은조놈에게는 요즘 방방 뛰어 귀여운 신은미의 가치 이하로 등급이 뚝~ 떨어졌다. 쇠똥도 안 떨어진 구상유취(口尙乳臭) 김정은조놈에게는 이미 박지원과 이희호는 씹다 단물이 다 빠져 뱉어버리고 구두발로 밟아버린 껌이다.  손자뻘 어린 녀석 구상유취(口尙乳臭)한 김정은 조놈에게 몰창피 개망신을 당한 이희호와 박지원은 이제는 북한의 실체와 비인간적인 생리를 알았을까? 북한에 대한 굴종(屈從)만이 김대중정신이라고 생각하여 쫓아가 받아다 모신 김정은조놈의 조화조차 최상석 양탄자 위에 모셨던 이희호와 박지원을 비롯한 일부 김대중 맹신파 호남좌파들의 친북<종북<굴북(屈北)의 끝은 경국 씹다 뱉은 껌 신세가 아니던가? 이래도 박지원은 굴북(屈北)이야?   12/1일 박지원은 "신은미씨의 그간 행태는 진보 진영의 대북 교류 협력 확대 노력에 오히려 보수 진영이 반박할 수 있는 구실을 준다는 점에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야당이 신씨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 또한 그런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전의 굴북(屈北)적인 태도와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는데....이희호여사의 실질적인 방북취소를 당한 북한 김정은조놈에 대한 배신감의 표시인지? 당대표 선거를 위한 일시적인 사탕발림인지? 굴북(屈北) 탈피의 신호인지? 박지원의  굴북(屈北) 태도에 크나큰 변화가 있음은 바람직한 현상이며 호남의 대다수 민심을 대변하는 크고 제 정신으로 회귀하는 좋은 변화라고 믿고 싶다, 박지원!아직도 굴북(屈北)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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