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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의 아들은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가

작성자:

정재학

조회: 9966 등록일: 2014-11-03

이정희의 아들은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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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씨가 이정희 대표에게, 아들의 ‘미국유학이라는 발언에서 허위를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이것 참 생각할수록 웃기는 이야기다. 아들이 미국에 유학을 하고 있다는 말이 어떻게 명예를 훼손한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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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그것이 허위라 하여도, 미국유학은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할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그게 왜 명예훼손일까 싶다. 더구나 정미홍의 글은 리트윗 된 글이다.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복사해서 다시 올린 글. 그러므로 정미홍이 책임질 사안이 아니다. 사실 확인을 해 보지 않은 채 올렸다 해서, 이게 어떻게 허위사실이 되는 것이며, 검찰은 벌금 200만원을 구형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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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래도록 반미(反美)로 일관한 반미주의자. 강철서신의 김영환에 의하면,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주사파 집단의 리더 이석기의 후원으로 통진당 대표가 된 인물. 더구나 6.25 침략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밝히기를 꺼려하는 인물.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패악질을 하던 인물이, 자기 자식만큼은 미국으로 보냈느냐는 조롱에서, 명예를 훼손당한 것이라는 이야기일 것이다. 끝까지 반미주의자로 인정받고자 하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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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도둑에게 ‘도둑’이라고 해도 명예훼손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필자(筆者)를 조사하던 경찰이며 검사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도둑에게 ‘양상군자’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씀이다. 참- 대단한 경찰이고 검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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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으로는 도둑은 도둑이라 불러야 하고, 도둑은 도둑으로 처벌해야 사회는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도둑이 오히려 피해자가 되는 세상이다. 그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사법부의 결정이다. 참 대-단한 판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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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는 이정희에게 주사파라고 했다가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그렇다면 무어라고 불러야 하는가.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따르는 주사파를 ‘통일일꾼’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그렇다면, 이정희는 누구를 위해 통일일꾼 노릇을 하는가. 그 가혹한 6.25 비극을 일으킨 전쟁범죄자조차 당당하게 지목하지 못하는 사람을, 우리는 무어라고 불러야 하는가. 검찰과 판사들은 이 의문에 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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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정희의 아들에게 돌아가 보자. 이정희의 아들 사랑은 조국을 초월하고 있다. 이정희는 과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北 무너뜨리기 위해 누가 내 아들 죽어도 좋다고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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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귀한 이정희 아들이 미국유학을 가지 않았다면, 어디에 다니고 있을까. 일반고? 아니면 과거 곽노현이처럼 외고에 보내고 있을까? 이정희가 정미홍 씨에게 명예훼손의 죄를 물었다면, 아들의 학교 문제도 먼저 밝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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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학교 문제를 세간에 밝히기 싫어하는 저의(底意)의 진실부터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정희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 하는 정당의 대표다. 다시 말하면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당의 대표가 바로 이정희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정희는 가정과 조국, 이상과 현실 등 모든 문제에서, 국민 앞에 숨김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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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는 밝혀라. 아들은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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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

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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