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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물어져 간다!"

작성자: 국민검사

조회: 6362 등록일: 2014-07-04

"갈수록 어물어져 간다!" 작금의 새누리당과 청와대를 두고 한 말인데, 이 말의 뜻은 날이 갈수록 망조가 들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새누리와 청와대의 웃지 못할 작태는 인사에서 그 꽃을 피우고 있다. 암적인 존재를 타파하지 못하고 적당히 주저 덮고 어물쩍 넘어가니, 상처가 났기는커녕 온몸이 썩어들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새누리당이나 청와대가 하는 꼴을 보면 이제 웃음이 나온다.물론 새민년은 말할 가치도 없고...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면 마치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난리 아우성인데,새누리당이니까, 박근혜니까,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는 논리는 지지율 98%를 보이는아래쪽 분들과 다를 바 없기에, 필자는 어디든 바른말을 하고자 한다.그게 글을 쓰는 사람이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실망한 사람들이 나뿐이겠는가만,아마도 아버님이신 박정희 대통령에게서 뛰어난 용인술과,미래를 보는 식견, 신념에 찬 강력한 추진력, 영웅적 기개,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는 희망의 정치는 배우지 못하고,손님을 대하는 의전만 배운 듯해서 아쉬움이 크다.그럴 바엔 대외업무와 국방을 담당하고 내치는 총리에게 맡기시는 게 좋을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난국을 타개하는 방법이 별다른 게 아니다.국민통합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좋으련만,국민통합위원장은 무엇을 하는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행동 실천 지침이 없는 뜬구름 잡는 식의 정책을 내어놓고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은 무능한 처사이다.사람이 모여서 조직을 만들고 그 조직이 일을 해야 하는데,사람을 다룰 줄 모르면 만사가 도루묵이다.  말이 좋아 아직 3년 반이나 남았으니 지켜보자... 이런 말은 어쩔 수 없을 때 하는 말이어야 한다.취임 1년 반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공석이 여기저기 수없이 많다.국가운영에 관한 기본 틀은 벌써 만들어져 있어야 함에도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장고 끝에 악수란 말처럼 생각을 넘 많이 하면 될 일도 안 된다.대선에 공을 세운 공신들을 잘 대접하시기 바란다. 그분들이 힘이 되어줄 것이니...// '국민통합'을 위하고,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일이야말로 재임 중 반드시 처리해야 할 과제다. 어떠한 문제든, 개혁이든, 본인이 다 할 수는 없는 법이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조직이 일을 해야 하는데, 조직에 활력이 보이지 않는다.신 나게 일을 시킬 줄 아는 용인술 또한 많이 아쉬운 대목이다.대통령의 뒤를 받쳐줄 인재가 없음이 한눈에 보인다.이에 '김태호'의원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니, 책임총리에 기용해주시길 바란다. (노파심에, '김태호 의원'에게서 '콩국수 한 그릇' 얻어먹은 적 없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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