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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탈출하라!!!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8242 등록일: 2014-06-05

조만간 대가족회의(출가한 3남매 포함)를 열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던질 첫 마디가 글의 제목인“대한민국을 탈출하라!!!”라고 외칠 작정이다.
 

이 새벽 일어나 뉴스를 보니 잔인한 4월의 세월호 사태보다 더 경악하고 참담한 결과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참패도 이런 참패가 없다. 참담해도 이런 참담한 경우가 없었다. 그야말로 눈뜨고는 못 볼 아비규환의 참상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집권여당이 8:9로 밀리고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인 서울시장에 박원순이 당선 됐다고 호들갑을 떤다고 할 미련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게 아니다.
 

우리 한 번 솔직해 보자.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야당시절, 현임 대통령 박근혜가 선거의 여왕이라는 왕관을 쓰고 선거마다 승리를 하여 40:0이라는 전무후무할 전공을 세웠지만 그 후 나라가 바뀐 적이 있었던가? 즉 40:0으로 진 당시의 노무현정권이 무너지기라도 했든가 이 말이다. 오히려 나라를 더 망친 뒤 쪽팔린 나머지 자살을 한 세계 유일의 국가수반인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번 지자체선거에서 종북좌빨 보다 몇 자리 덜 차지했다고 대통령의 국정수행이나 수권정당의 의정활동에 무슨 변수가 생길 것은 없다. 단지 몇 놈들 밥그릇이 바뀐 것밖엔 없는 것이다. 

 
내가 이토록 경악하고 참담해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동시에 치룬 교육감선거 때문이다. 엊저녁 뉴스를 볼 때부터 조짐이 썩 좋지는 않았다. 종북좌빨후보의 약진이 꽤 있구나....하는 정도였는데 이아침 펼쳐진 결과가 물경13:4로 종북좌빨 교육감이 당선이 된 것이다. 그 중 특히 이재정이나 조희연은 골수에 속하는 자들이다.
 

다시 한 번 솔직해 보자. 종북좌빨 교육감이 없던 시절에도 전교조교사라는 놈들의 세뇌공작으로 20년 전 이래로 대한민국호가 좌경화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데 이제 17개 처의 교육감 중 13곳이 좌빨교육감으로 태동했으니 향후의 대한민국의 앞날은 불 보듯 한 것이다.
 

이미 오래 전 곳곳에서 징후가 보이지 않던가? 있지도 않은 광우병을 선동 질 하여 유모차까지 동원한 어미라는 년들이 제 아이들에게 농약에 오염된 급식을 먹여도 괜찮은 나라. 나라야 어찌되든 감정에 치우쳐 저들의 잇속만 챙기려는 세뇌된 2030세대. 6070세대는 오늘의 대한민국 호를 위하여 온몸으로 떠받쳐 왔지만 기력이 쇠잔하여 스러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철없는2030의 대약진은 오히려 망국의 길로 접어든 것이다.
 

한마디로 이번 좌빨교육감의 대승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사라진 것이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외친 우리 대통령이 아무리 뛰어나고 유능해도 그녀 혼자 고군분투한다고 미래가 다시 살아날 것 같지는 않다. 그녀가 무사히 임기를 마친다고 해도 결국 또 다른 2030이 부흥했을 때 대한민국은 완전히 세월호처럼 갈아 앉을 것이다. 좌측으로....

 
나는 그래서 조만간 대가족회의(출가한 3남매 포함)를 열고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을 탈출하라!!!”라고 외칠 작정이다.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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