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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의 눈물3. 태어나서 피할 수 없는 북한의 우상화교육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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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소년

조회: 9524 등록일: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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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탈북자의 눈물3. 태어나서 피할 수 없는 북한의 우상화교육 실태.hwp(544.0KB)Download: 0

탈북자의 눈물3 원문은 서울자유교원조합 <A href="http://www.kltu.or.kr/" target=_blank>www.kltu.or.kr</A> 보도자료에서 에서 다운받아보세요 부모마음교육은 자유민주주의 주도의 평화통일기반강화교육을 시작합니다. --------------------------------- 보도자료 2013. 12. 13. 08:00서울자유교원조합 <A href="http://www.kltu.or.kr/" target=_blank>www.kltu.or.kr</A> (158-856)서울특별시양천구신정중앙로67(26/5)양정빌딩5층501호 대표전화02-2068-0903.FAX 02-3667-0903 위  원  장  서희식 010-9760-4435 --------------------------------- 탈북자의 눈물3. 태어나서 피할 수 없는 북한의 우상화교육 실태 --------------------------------- 백두혈통의 뇌수를 이어가자는 왕조국가를 주체사상으로 포장하여 추종하는 NL꼴통들... 종파사건부터 연구해 보라. --------------------------------- 부모마음교육연구소부모마음출판국부모마음교육학부모회부모마음호국시민연합부모마음호국학생연합20131213 --------------------------------- 탈북자의 눈물3 태어나서부터 피할 수 없는 북한학생의 우상화교육 실태 북한의 우상화교육은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는 탁아소시절부터 진행된다. 북한은 집단보육이므로 모든 아이들은 태어나면 의례히 탁아소생활을 하게 된다. 식사시간이 되면 밥상이 차려진 상태에서 어린이들은 줄을 서서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 앞에서 선생님의 시작구령에 맞추어 손을 높이 올려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고맙습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장군님 고맙습니다.”라고 세뇌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은 다음에야 밥을 먹을 수 있다. 또한 학교에 입학하여서나 성인이 되어서도 우상화교육은 체계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학교교과서와 학교교육의 40% 이상이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위대성교양이다. 나이별, 연도별로 치밀하게 거짓을 체계화하여, 가짜증언과 가짜유적지와 일부 진실을 뒤범벅하여 전문사학자들과 문학가들까지 수령독재일꾼으로 동원하여 온세상을 김일성민족화 하겠다며 공산당주도로 만든 주체사상을 학교는 항시 암송하고 세뇌시켜 우상화한 수령독재지킴이를 양성한다. 소학교(초등학교)1학년부터 배우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혁명활동,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장군님 혁명활동 과목과 “공산주의 도덕”, “국어”과목에도 김일성-김정일의 업적을 기리고 찬양하는 내용이 바로 북한교과서이다. 북한에서의 우상화 교육체계가 완성되자 대한민국에 “참봄 김일성의 호인 ‘참봄’을 따르고자 ‘늦봄’이라한 문익* 목사와 김일성과 문익*이 어울린 봄동산의 ‘봄길’이고자 했던 문익환의 아내 박** 장로의 아들 문성*이 인민명령이 아닌 국민명령이라며 100만 민란을 떠들어댔다. 이렇게 뼛속까지 이적과 종북인 미친놈들은 대를 이은 좌빨질의 선두에서 돌팔매질 중이다. 문성*은 현재 여적죄로 고발됐다. 세트”라는 우상화역사책이 보내지고 북에서 남파된 공작원들에게 주체사상과 참봄세트로 교육된 종북성골은 대학가 운동권학생들에게 교육하며 종북진골을 만들었고 사회적 분위기에 추종하던 종북잡골들이 떼로 양산되었다고 본다. 이런 교육에는 우상화 노래도 큰 열할을 하였는데, 북한의 일반인들이 부르는 노래에도 김일성과 김정일을찬양하는 노래가 주를 이루는 것처럼 소학교 음악수업시간에도 두 김씨를 노래하는 가사가 대부분이다. 일례로, 북한의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배우는, “내가 나서 처음으로”라는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내가 나서 처음으로 배운 노래는 김일성장군의 노래랍니다. 학교로 갈 때나 그 어느 때나 이 노래 부르며 자랐습니다. 아 ~ 이 세상에 우리의 노래가 많고 많아도 이보다 더 좋은 노래 우리는 모른답니다.“ 또한, 어떤 행사 때나 모임 때에는 반드시 “김일성장군의 노래”1.2절과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의 노래”1,2절을 부른 다음에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소학교 1학년생이라고 하여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애국가도 생략하는 국민의례에 익숙한 대한민국의 현실과 비교하면 북한의 우상화의 집요함과 치밀함에는 말문이 막힌다. 더군다나,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라며 대신하고, 북한산에 올라 북녘을 바라보며 충성맹세한다는 NL꼴통의 소문은 우상화 가사를 읽어보고 반국가세력척결법아라도 제정하여 그들이 꿈꾸는 적화통일과 민중혁명지령을 속히 청소해야 한다. 일단, 탈북자가 전하는 우상화 노래 가사를 공개한다. “지금부터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의 노래를 부르겠습니다.“라며 시작하는 “김일성장군의 노래” 1절  장백산 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 오늘도 자유조선 꽃다발우에 력력히 비쳐드는 거룩한 자욱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2절 만주벌 눈바람아 이야기하라 밀림의 긴긴 밤아 이야기하라 만고의 빨찌산이 누구인가를 절세의 애국자가 누구인가를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의 노래” 1절 빛나는 조선의 미래를 안으시고 우리들을 이끄시는 지도자 동지 우러러 모시는 우리의 한마음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입니다. 2절 수령님 혁명위업 누리에 빛내시며 세기를 빛내시는 지도자동지 승리에로 이끄는 그 손길 따라서 찬란한 미래가 밝아옵니다.   또한, 북한에서는 회의가 끝날 때면 “위대한 수령님의 만수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의 만수무강을 축원합니다”의 노래로 회의를 끝내는데, 구술하는 노래 가사를 적어보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만수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 1절  우리에게 이 행복을 안겨주시려 한평생을 바치시는 우리 수령님 어버이 그 사랑 그 품속에서 오늘의 이 행복은 꽃폈습니다.   2절  하늘땅의 끝까지 따르렵니다. 해와 달이 다하도록 모시렵니다. 수령님의 그 은혜 길이길이 전하며 인민들은 일편단심 축원합니다. 수령님의 그 은혜 길이길이 전하며 인민들은 만수무강 축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각종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문제로 세간이 떠들썩하지만 북한에도 나름대로 해방직후 정한 애국가가 있지만 부르지 않는다. 이는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는 문구(=가사)가 없으니 우상화되고 김일성민족화된 북한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것이다. 대신, 김일성 김정일 찬양노래를 부른다. 북한의  “애국가” 1절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의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역사에 찬란한 문화로 가득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몸과 마음 다 바쳐 이조선 길이 받드세 2절  백두산 기상을 다 안고 근로의 정신은 깃들어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 온 세계 앞서나가리 솟는 힘 노도로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는 노래는 마음껏 부를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유행가나 팝송 등을 부르면 범죄자로 처단된다. 그렇지만, 찬양노래 이외에 극히 드물지만, “여성은 꽃이라네”, “휘파람” 등 김일성의 기쁨조 보천보전자악단 등에서 일일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손을 거친 노래들은 부를 수 있다. 이들 노래에 대하여 가사를 적어보면, “여성은 꽃이라네” 1절  여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한 가정 알뜰살뜰 돌보는 꽃이라네 정다운 아내여 누나여 그대들 없다면 생활의 한자리가 비여있으리 여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2절  여성은 꽃이라네 행복의 꽃이라네 아들딸 영웅으로 키우는 꽃이라네 정다운 아내여 누나여 그대들 없다면 행복의 한자리가 비여있으리 여성은 꽃이라네 행복의 꽃이라네 3절  여성은 꽃이라네 나라의 꽃이라네 걸어온 위훈의 길에 수놓은 꽃이라네 정다운 아내여 누나여 그대들 없다면 나라의 한자리가 비여있으리 여성은 꽃이라네 나라의 꽃이라네 꽃이라네 “휘파람” 1절  어제 밤 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복순이네 집 앞을 지날 때 이 가슴 설레여 나도 모르게 안타까이 휘파람 불었네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후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2절  한번 보며는 어쩐지 다시 못 볼 듯 보고 또 봐도 그 모습 또 보고 싶네 오늘 계획 삼백을 했다고 생긋이 웃을 때 이 가슴에 불이 인다오 이일을 어찌하랴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파람 3절  어제 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혁신자의 꽃다발 안고서 휘파람 불며는 복순이도 내 마음 알리라 알아주리라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 휘휘 호호호 아~ 휘파람 아~ 휘파람 아~휘파람 휘휘 호호 휘파람 ---------------------------------   부모마음교육서울자유교원조합평화통일기반강화교육 서울자유교원조합에 후원금을 보내 주십시요. 법인통장은 농협 085-01-108472입니다. --------------------------------- 조합원과 명예조합원 가입으로 서울자유교원조합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주십시오. *가입방법은 연락을 주시거나, 원천징수 동의서를 작성하여 행정실(=서무실)에 제출하면 됩니다* ------------------------------------------------------------ ==========================   북한의 우상화교육에 대하여 | 자료실  소연 2012.07.15 09:09 <A href="http://blog.daum.net/red1995/6861240" target=_blank>http://blog.daum.net/red1995/6861240</A>     북한의 우상화 교육 북한은 유치원 시기에서부터 조기교육을 통하여 김일성의 신격화, 김일성의 우상화교육을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북한은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밥먹을 때 <김일성원수님 고맙 습니다.>하고 밥먹게 하고 어린이들에게 김일성, 김정일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사진, 모형 등 의 교편물을 만들어서 보여주면서 교양한다. 소학교시절에는 김일성, 김정일의 어린시 절 과목에서, 중학교시절에는 김일성, 김정일의 혁명활동과 혁명역사 과목에서 김씨 일가 에 대한 우상화와 세뇌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김일성, 김정일생일에는 탁아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에게 간식을 선물로 내주면서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김일성의 생가 만경대고향 집과 김정일이 태여났다고 하는 백두밀영,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답사, 견학을 통해서 학생들을 어려서부터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절대적인 사상으로 철저하게 교육 교양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김일성이 어린시절 조선을 잘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이신 김형직의 뜻 을 받들어 포평에서 만경대까지 14살 어린나이에 혼자서 천리길을 걸어서 간 긴 노정을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서 75명으로 구성하여 답사를 하게 하는데 어린 학생들에게 하 루 평균 70리 길을 장구류를 메고 걷도록 하는 혹독한 교육을 감행한다. 하면 어린 학생들 은 힘든 행군에 지쳐서 아파서 후송해야 하는 일도 생기고 영화에서 보는 패잔병 무리들을 방불케 한다 또한 김일성이 태여난 해를 주체의 해로 정하고 김일성의 생일을 태양절로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쇠고 있으며 김일성, 김정일의 생일에는 충성의 노래모임, 강연회등 다양한 정치행사를 진행하며 어떤 행사를 막론하고 행사 시작하면 반드시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동지의 노래>를 부른다. 학교 교실에는 김일성, 김정일의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초상화에 먼지가 앉을세라 닦아주는 학생은 모범학생으로 칭찬 받는다. 학교뿐만아니라 기관, 기업소, 가정들에도 김일성, 김정일의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 북한주민들은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에 김일성, 김정일의 빼찌를 더 좋은 것으로 달고 다니려고 한다. 예컨대 학교에 불이 났는데 김일성의 초상화를 먼저 꺼내왔다 면 그 학생은 아마도 소년영웅으로 떠받들리는 것이 오늘날 북한이다. -------------------------------------------------     북한의 교육제도 남북한 사이에 크게 차이가 나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제도이다. 북한 체제의 특수성 때문이다. 수업 시간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업적과 주체사상, 노동당 정책을 필수과목으로 배운다. 3월에 개학하는 우리와 달리 4월 1일에 학기가 시작된다. 초등학교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소학교라고 부른다. 북한 교육제도는 다음과 같다. 김일성대 남자 신입생 70~80%는 7~10년 군대 다녀온 아저씨들 북한에서는 만 5세가 되면 누구나 유치원에 가야 한다. 학교 입학전 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높은반(1년)부터 의무교육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탁아소와 유치원 낮은반(4살)까지는 부모 판단에 맡긴다. 북한 당국이 어린 시절부터 국가 차원에서 교육을 하는 것은 단체 생활 적응과 공산주의 교육을 위해서다. 북한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전민적 교육을 위하여 의무교육을 실시하며 이는 사회주의 사회에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소학교 3학년부터 영어·컴퓨터 배워 북한 여대생들은 교복인 주름치마저고리(여름엔 파란색, 봄·가을·겨울은 검은색 치마)를 주로 입고 다닌다. 북한의 학제는 유치원 2년·소학교 4년·중학교 6년·대학교 3~6년 체제로 돼 있다. 우리와 달리 초등교육이 4년이고, 고등학교가 따로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의무 교육기간은 유치원 높은반 1년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11년이다. 과거엔 인민학교-고등중학교-대학교 체계였으나 2003년부터 현 체제로 바뀌었다. 소학교에서는 국어·자연·수학·위생·음악·체육 등을 배운다. 1990년대 말부터 소학교 3·4학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컴퓨터 과목을 추가했다. ‘김일성 대원수님 어린 시절’ ‘김정일 원수님 어린 시절’ ‘김정숙(김정일 위원장 생모) 어머님 어린 시절’이 정규 교과목에 편성돼 있어 어려서부터 김일성 가계에 대한 우상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소학교 교육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국어와 수학이다. 국어는 주당 7~8시간, 수학은 5~6시간이 배정된다. 그외 과목은 1~2시간이다. 중학교 고학년은 ‘현행 당정책’까지 학습 중학교에서는 소학교 과목에 문학·외국어·역사 등이 추가된다. 소학교 시절 자연과목이 물리·화학·생물·미술·제도 등으로 세분화돼 23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최근엔 한문 과목도 추가됐다. 국어는 중학교 저학년인 1~3학년(주당4~5시간)들만 배우고 4~6학년 시절엔 문학으로 대체된다. 북한 지도자들에 대한 우상화 교육도 김일성 혁명활동·혁명역사, 김정일 혁명활동·혁명역사, 김정숙 혁명역사 등으로 확대된다. 중학교 4~6학년들은 ‘현행 당정책’ 과목도 배워야 한다. 중학교 졸업생 10%만 대학에 바로 진학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을 마치면 진로는 크게 세 가지로 정해진다. 우선 대학 진학이다. 대학 진학은 예비시험(예비고사)과 본시험(본고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도별로 치러지는 예비시험을 통해 대학 추천을 받은 학생은 전체 중학교 졸업생의 20%가량이다. 이 중 본시험에 합격해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중학교 졸업생의 10% 수준이다. 이들은 성적뿐만 아니라 출신 성분과 가정환경도 좋은 학생들로 채워진다. 그래서 ‘직통생’으로 불린다. 북한은 평등을 강조하면서도 조기 영재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중학교를 졸업한 여학생 대부분은 직장이나 직업학교로 간다. 직통생을 제외하면 남학생의 경우 대부분이 군대에 간다. 대학에 가거나 신체적으로 군 생활이 부적합한 인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7~10년의 군 생활을 하게 된다. 군대에 다녀와야 당에 입당하거나 좋은 직장을 얻게 된다. 군대에 다녀와 다시 대학 시험에 응시해 대학생이 되는 경우도 있다. 북한의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김일성종합대나 김책공업종합대의 경우 남자 신입생의 70~80%가량이 군에 다녀왔다고 한다. 이들은 본격적인 학과 수업에 앞서 1년간 예비과를 다녀야 한다. 군대 생활을 하며 잊어버린 학습 패턴을 되찾고 녹슨 머리에 기름칠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드물게 재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안과 성분이 좋아야 한다.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중학교 졸업반 여학생 가운데 여군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직업학교나 직장에 배치된다. 북한의 영재 교육 수재 모인 평양 제1중학교는 북한의 최고일류 중학교로서 교사도 박사급으로 배치한다. 음악과 컴퓨터 영재교육기관은 평양의 금성학원이다. 영재 교육은 북한 교육의 큰 흐름이다. 과학·외국어·예술 분야의 수재들을 따로 모아 소학교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1990년대 말부터 과학기술을 강조하면서 컴퓨터와 과학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각 시·도에 있는 제1중학교(전국에 약 200개)는 우수한 교사들을 동원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양 제1중학교는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다. 교사들도 교수급으로 꾸려졌다는 게 북한 당국자들의 설명이다. 이 학교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생물·물리다. 생물반(학년별 25명)의 경우 평양 제1중학교 내에서도 수재반으로 불린다. 학교 관계자는 평양 방문 당시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전자현미경을 통해 난세포를 다루기도 하고, 조직 배양까지 하는 수준”이라며 “유전자 변이를 통해 ‘덩치 큰 토끼’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실험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평양의학대학 교수로 있다 정년 퇴임한 김민우(조직학) 박사도 이 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수학 박사인 방승선(51) 교장은 “84년 개교한 우리 학교 졸업생들은 김일성종합대나 김책공업종합대 등 본인들이 희망하는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국제수학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고 자랑했다. 예술 분야도 영재 교육을 하고 있다. 평양 만경대구역에 위치한 금성학원이 대표적이다. 소학반-중학반-여성취주악(밴드)·전문반(3년) 코스를 운영한다. 이곳에는 컴퓨터 수재반도 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일류 예술인들을 동원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0년 북한 어린이들의 서울 공연 때 드럼 신동으로 불렸던 이진혁(20)을 비롯해 부산 아시안게임과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온 ‘미녀 응원단’ 대부분이 이 학교 재학생들이었다고 한다. 각 시·도에 설치된 외국어 학원에서는 외국어 영재를 키운다. 평양외국어학원은 6년제 과정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를 비롯해 8개 언어를 교육한다. 평양에 부는 영어 열풍 북한에서도 영어가 제1외국어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방승선 교장은 “세계적인 과학발전 추세에 맞게 선진적인 과학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번역된 자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원문 서적(원서)를 빨리 보기 위해 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성학원은 컴퓨터 이용법을 영어로 강의하고, 인민대학습당은 캐나다 원어민을 장기간 초청해 강의하기도 한다. 영재학교에서는 외국어 교육을 위한 어학실이 필수다. 정용수 기자 [<A href="mailto:nkys@joongang.co.kr">nkys@joongang.co.kr</A>]  [중앙일보,20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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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김정은 너나 잘하세요 /궁예를 닮아가는 잔인한 김정은	푸른산	8821	2013-11-12

1048	'史草실종' 3가지 핵심쟁점	푸른산	8690	2013-11-12

1047	바오야(齙牙)와 출치불설(出齒不說)	산동거사	14745	2013-11-11

1046	우파(덜 좌파)랑 좌파가 연대하면 항상 좌파가 배신	조고아제	8937	2013-11-09

1045	대부승(帶夫僧)이정희	산동거사	10274	2013-11-09

1044	새누리당 국해 의원넘들의 꼬라지가?	안동 촌노	8791	2013-11-09

1043	검찰, 전공노 수사 화끈한 속도전!!	한반도	9353	2013-11-08

1042	전공노 전격 압색에 놀란 박용진!!	한반도	9440	2013-11-08

1041	새누리당 정신 차려야 한다	참 숯	9041	2013-11-08

1040	북한과 중국에 '경고' 한다.	국민검사	9087	2013-11-08

1039	박 대통령 너무 말 잘 듣는다~ㅎ	노변담화	8960	2013-11-08

1038	박정희에대한 추억 2 (박정희 재산이 10조가 넘는다고?)	地中海	9413	2013-11-08

1037	[정세초점] 대한민국 정상화 지금이 분수령!!	한반도	9277	2013-11-08

1036	또 억장 무너지는 소리.	최성령	8998	2013-11-07

1035	김재연,넌 유신시대에 태어자지도 안았어	푸른산	10670	2013-11-07

1034	박원순을 보면 양두구육과 구밀복검이 왜 떠오를까?	최두남	10214	2013-11-07

1033	추악한 삭발과 성스러운 삭발	장재균	8924	2013-11-07

1032	통진당, 민노당 난동일지	정재학	9663	2013-11-07

1031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는 이런 좋은 분들도 계신다.	안동 촌노	9607	2013-11-07

1030	소멸시켜야 할 법조계의 전관예우	지만원(펌)	8380	2013-11-06

1029	철저히 위장된 '통진당의 강령'...	국민검사	9968	2013-11-06

1028	박원순, 국가보안법 옹호 정도로는 참회가 불가능하다.	정문	9378	2013-11-07

1027	'김삿갓' 의 종북좌빨들에 대한 '욕시'...	국민검사	12404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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