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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공명정대한 수사결과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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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거사

조회: 2259 등록일: 2018-08-14

2006년 5월 하순경 지자체 선거를 목전에 두고 신촌 현대 백화점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에 참가했던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지충호’라는 낭인이 절단용 칼을 마구잡이로 휘둘러 얼굴을 비롯하여60여 바늘을 꿰매는 등, 시집도 안 간 처녀의 얼굴부위에 심대한 자상(刺傷)을 입혔던 사건이 있었다. 이것이 지충호 사건의 전말이다. 일국의 공당 그것도 제1야당 대표가 백주대낮 선거유세 지원을 나간 현장에서 끔찍한 피습을 당했으니 정가엔 벌집을 쑤셔 놓은 듯 소란 했던 것은 불문가지, 또한 당연히 한나라당 쪽에서는 열린우리당에 연관성을 두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연이어 특검까지 요청하자, 당시 열린우리당은’정치적 악용이나 선동’이라며 펄쩍 뛰고 악악대었던 것이다. 며칠 전 열우잔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정동영이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주최로 열린’반값 등록금’집회에 참석했다가 보수 단체 회원에게 머리카락과 멱살이 잡혔다는 것이다. 정동영은 이날 집회에서 맨 앞줄에 앉아 있었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한 보수단체의 여성회원이 정가에게 달려들며 머리카락과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는 것이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제지로 해프닝은 쉽게 끝났지만, 곧이어 민주당은"경찰은 지켜보기만 할 뿐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며"이는 정동영에 대한 백주테러를 방조하고 묵인한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뭐 여기까지 했으면 어느 정도 분풀이도 될 성싶은 사건(?)을 민주당이 침소봉대(針小棒大)하여‘백주대낮 제1야당 최고위원에 대해 백색테러가 발생했다며 심지어“이명박 정부가 보수단체 회원의 폭력을 비호하고,’사적 폭력’과’백색테러’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 명백해 졌다"며"경찰청장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덧붙여 지난 날 박근혜 대표에게 테러를 가한 가해자 지충호 사건과 동일선상으로 격상(?)을 시키자며 악지가리를 널어놓고 있는 것이다. 참, 어처구니가 없다. 보도에 의하면 정동영의 머리끄덩이를 잡은‘열사’분은 50대 할머니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어떤 무기가 쥐어 진 것도 아니었다. 힘도 없는 여성의 맨손체조에 머리카락 좀 잡혔다고 사내자식들이 시퍼렇게 날이 선 절단 칼로 가녀린 여성의 목을 그은 흉악범 사건과 동일시하자는 것도 어이 실종이지만, 지난 날 한나라당의 수사 촉구에는“정치적 악용이나 선동”이라며 펄쩍 뛰며 악악대던 그 패기(?)는 어디 갔는고? 정말 진부한 얘기로 지들이 당하는 건“현 정권이 부추긴 백주테러”고, 박근혜 대표가 당했을 땐“정치적 악용이나 선동”이라고? 족(足)같은 놈들.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 그게 어째서 테러인가? 그런 정도가 테러라면 국회에서 공중부양을 하고, 망치나 오함마 들고 다니는 놈은 흉악범이나 전범으로 취급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봐라. 정동영 그 친구 언필칭"국민의 대표"한 사람인 국회의원 아니던가?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정치를 하라는 직책이다. 그런데 그 친구 근간의 행보를 볼라치면 직무는 유기한 채 좌빨 선동질에만 몰두하여 반정부 집회 장소만 찾아다니지 않았던가? 국민의 혈세만 빨아 처먹고 할 일을 않는 놈들을 응징하는 것은 테러나 범죄행위가 아니라 애국적 행동이다. 따라서 그 분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이시며 당장‘열사’의 반열에 올려야한다. 사내새끼들이 쪼잔하게 대갈빡 한 번 쥐어뜯기고 멱살 한 번 잡힌 걸 가지고 테러니 사주니 해쌌는 걸 보고 열이 올라 해보는 소리다. 우리 자랄 땐 대구리 빵꾸가 나도 된장 쓰~윽 바르고 말았는데…..대갈빡 빵꾸 난 거도 아님서…. BY ss8000 ON 8. 17, 2011    덧붙임,참..참...할 말이 없다. 한 번 종부기는 영원한 종부기라지만, 종부기들의 하는 짓은 어쩌면 예나 지금이나 촌치의 뉘우침이나 변함이 없는지.... 지난 10일 특검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폭행당하자, 지지자들이 “가해자를 엄벌하라”면서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출처 :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1051.htm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1051.html</a> 김경수가 특검에 소환 되던 같은 날 소위 왕실장이라던 ‘김기춘 실장’이 법정구속 만료로 석방되었다. 그날 종부기들은 어떤 행동을 했던가? 그리고 공권력의 태도는??? 이젠 워낙 진부(陳腐)해‘내로남불’이라는 미사여구도 갖다 붙이지 못하겠다. 어디 선가 보니 김경수란 자의 상처 난 부위 사진이 실제 김경수의 것이 아니고 다른 놈 것을 가져다 붙인 것이란다. 또한 폭행의 가해자가 더불어 음주단속당 지지자란다. 저희끼리 벌인 백주대낮의 버라이어티 쑈를 가지고 집단행동에 들어가겠다고 하는 것은 특검의 수사방해 내지 김경수의 죄악상을 희석하기 위한 간교한 종부기 특유의 악랄한 개수작에 지나지 않는다.  특검은 절대 흔들려선 안 된다. 이럴수록 더욱 공명정대한 수사 결과를 내 놓아야 할 것이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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