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쁜 거래' 하면 대한민국만 '낙동강 오리 알'될 판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트럼프 '나쁜 거래' 하면 대한민국만 '낙동강 오리 알'될 판

작성자:

나그네

조회: 2185 등록일: 2018-06-12

<font size="3"><h3 class="news_subtitle"><br></h3><h3 class="news_subtitle">北이 대륙간탄도탄 폐기하고 '韓·美 동맹 해체' 얻어내면 </h3><h3 class="news_subtitle">한국은 지속 가능성마저 불안 </h3><h3 class="news_subtitle"><br>북 체제 변화없이 돈만 퍼주면 反인권 범죄자 금고 채워주는 </h3><h3 class="news_subtitle">惡의 공범 행위가 될 뿐<br><br></h3>          <div class="news_imgbox under300" style="width: 135px;">             <figure>  <img alt="류근일 언론인" src="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806/11/2018061103186_0.jpg">                 <figcaption>류근일 언론인</figcaption></figure></div>										         <div class="par"><p>'북한과 나쁜 거래를 하는 기법은 미국만 위해(危害)에서 옮겨놓자는 것.' '트럼프가 하려는 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데 자신을 앞지르는 이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br><br>트럼프-김정은 회담에 앞선 6월 9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설의 한 구절이다. 트럼프가 북한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 이전에 일단은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탄) 폐기를 얻어내는 선에서 김정은에게 '체제 보장'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다.<br><div class="iwmads-wrapper is-error" data-iwmads-id="0" data-iwmads-err="0002"></div><br>이렇게 되면 1948년에 세운 대한민국과 그 지지자들만 낙동강 오리 알처럼 될 판이다. 김정은이 말하는 '체제 보장'이란 한국을 떠받쳐 온 가장 튼튼한 버팀목, 한·미 동맹을 해체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대로라면 최악의 경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까지 불안할지 모른다.<br><br>주한 미군을 감축·철수하고, 미국의 핵우산을 거두고, 한반도 주변에 미국의 전략 자산을 배치하지 않고,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영구 중단하고…. 이런 변화가 한꺼번에 닥치진 않더라도 그런 것이 앞으로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미국 의회가 제동을 걸고는 있지만, 트럼프는 무슨 흥정이라도 하려면 할 타입이다.<br><br>대한민국 자유민주 진영은 이제야말로 개인적 실존이건 집단적 실존이건 삶이란 얼마나 '절대 고독' 그 자체인가를 절실히 느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안일하고 나태하고 '안보 공짜' 의식에 절어 살았다. 어떻게 되겠지, 설마 망하기야 하랴, 미국이 봐주겠지… 하고 태평 무심하게 살다가 이 지경이 됐다.<br><br>반면에 북한은 어떻게 되는가?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묵인받는 상태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김정은은 핵·경제 병진(竝進) 노선에서 오로지 경제 건설로 매진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셈인가? 자유의 나라 미국이 지구 최악의 전체주의-전제(專制)-사교(邪敎)-신정(神政) 체제(cultish theocracy)를 인정해주고 거기다 핵 이빨까지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다. 우리더러는 수백조 원에 달할 북한판 마셜플랜의 봉 노릇이나 하라고 한다.<br><br>한반도 운명은 결국 북쪽의 김정은 전체주의 집단과 남쪽의 '민족 해방 민중민주주의 변혁 운동' 출신들의 합작에 장악되었다. 남쪽의 자유민주 세력은 한몫 들기는 고사하고 '보수 패당' '적폐 세력' 낙인이 찍혀 소멸당하고 있다. 이 '우리 민족끼리 혁명'에 중국·러시아는 적극 개입하려 하고, 미국은 냉정한 셈법으로 돌아서려 한다. 한·미 틈새는 이미 벌어졌다.<br><br>문정인 청와대 특보는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 미군의 계속 주둔을 정당화하기 힘들 것"이라 했다. 그러자 어느 미군 장성은 "미군은 그 나라 국민이 원하는 한에서만 주둔한다"고 응수했다. 이런 판에 '1948년의 대한민국'과 그 진영에 솟아날 구멍이란 과연 있을까?<br><br>요행을 바랄 순 없다. 그렇다고 지나친 비관도 부질없다. 지금이라도 우리 내부와 미국 조야를 향해 한반도 운명에 관한 '광야의 소리'를 외쳐야 한다. 김정은과 마주 앉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명심해야 할지도 일깨워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CVID만 하면 그의 지위와 체제가 보장되고 북한이 부자가 될 것이라 했다. 그러나 이야말로 솜사탕 같은 언변(言辯)이다.<br><br>김정은은 CVID를 할 생각도 없고 할 수도 없다. 그가 리비아의 카다피처럼 죽고 싶어 할 까닭이 없다. 북한은 또 지금의 체제를 변혁하지 않고선 '주민 기준'의 부자가 될 수 없다. 북한 경제는 사회주의 중앙 통제 경제(A), 김정은 비자금 경제(B), 장마당 경제(C), 군부 경제(D)로 나뉘어 있다. A는 무너졌고, B는 국제 제재로 위축됐고, D는 주민 복리와는 무관하고, C만이 새로운 생존 수단으로 등장했다.<br><br>이 넷 중 유일하게 '부자 될 길'은 그래서 C뿐인데, 이걸 공인하고 확충하자니 정보-인력-물자 흐름이 늘어나 김정은 신격화가

<span style="width: 250px; height: 250px; line-height: 0; margin-top: 10px; margin-left: 10px; float: right;"><iframe width="250" height="250" src="http://cad.chosun.com/RealMedia/ads/adstream_sx.ads/www.chosun.com/news@x74"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noresize="" scrolling="no"></iframe></span>흔들릴 수 있다. 그의 취약점이다. 그가 과연 이 위험을 무릅쓰려 할까? 그렇다고 지금의 낡은 A, B, D가 그대로 있는 채 거기다 돈을 퍼준다면 그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고, 악(惡)의 공범 행위다. 반(反)인륜·반(反)인권 범죄자의 비밀 금고만 채워주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자신이 무얼 하고 있는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p></p></div><br><br>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1/2018061103258.html</font>

댓글 : 0 건



이전글	"이재명-김부선 의혹 인천 낙지집 카드 내역에 '현상금' 500만원"
다음글	트럼프가 뒤흔는 세계질서 6가지...CNN "트럼프식 新질서"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4229	이재명 싸가지 인터뷰	나그네	2098	2018-06-14

14228	단독] 김무성 전 대표, "나는 보수의 죄인, 국민 앞에 나설 면목	나그네	2217	2018-06-14

14227	트럼프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남조선을 버렸을 뿐이다.	안동촌노	2874	2018-06-14

14226	아이들 손에 놀아나는 국가의 최후 모습!	토함산	2255	2018-06-14

14225	참 잘 된 선거 였다.	凡平	2349	2018-06-14

14224	미국은 트럼프로 인해 저급한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탈존	2705	2018-06-14

14223	6.13 선거이후 우리정가 사회덜출현상 변화	맹꽁이	2022	2018-06-14

14222	미국이 북한과 한국의 종북좌익과 거래를 하는 황당한 상황	우익대사	2664	2018-06-14

14221	박근혜 없는 보수는 보수가 아니야~~~	송곳	2599	2018-06-13

14220	쇠귀에 경 읽기겠지만...	조고아제	2104	2018-06-13

14219	죽어줄까	조고아제	2267	2018-06-13

14218	트럼프의 개정은 보호해주기...???	송곳	2375	2018-06-13

14217	美 CVID 숱하게 외치더니… 2005년 9·19 성명보다 후퇴했다	나그네	1968	2018-06-13

14216	[양상훈 칼럼] 대한민국 농락 리얼리티 쇼	나그네	2215	2018-06-13

14215	김정은 속임수에 말려든 트럼프완패, 대한민국 최대 안보위기	남자천사	2296	2018-06-13

14214	트럼프가 김정은을 이길 수 없는 절대 조건.	산동거사	2677	2018-06-13

14213	2018-06-02의 예측.	산동거사	2613	2018-06-13

14212	주연 트럼프-김정은의 미북 회담은 초여름 낮의 허무개그였다	청원	3845	2018-06-12

14211	흥분한 한국과 달리 미국 국민들은 냉정하더니…….	탈존	3021	2018-06-13

14210	"이재명-김부선 의혹 인천 낙지집 카드 내역에 '현상금' 500만원&qu	나그네	2591	2018-06-12

☞	트럼프 '나쁜 거래' 하면 대한민국만 '낙동강 오리 알'될 판	나그네	2186	2018-06-12

14208	트럼프가 뒤흔는 세계질서 6가지...CNN "트럼프식 新질서"	나그네	2393	2018-06-12

14207	몽골 국제포럼 참가 보고회 안내	제산	2297	2018-06-14

14206	눈앞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국민? 원…….	탈존	2511	2018-06-12

14205	트럼프 대통령께 삼가 조언 드립니다.	산동거사	2971	2018-06-12

14204	대한민국을 적화시키려는 문정권, 지방선거에서 심판하자	남자천사	2404	2018-06-12

14203	이재명은 일베회원을 엮어 넣었나?	비바람	2628	2018-06-11

14202	[re] 박원순의 진실	최성령	3045	2018-06-11

14201	김정은이 요구하는 체제보장이 도대체 뭔 말이여?	현산	2621	2018-06-12

14200	똥돼지와 뭉가 운명 5초 안에 달렸다.	산동거사	2681	2018-06-11

14199	명시감상2/마누라를 위한 행진곡. 펌	현산	3428	2018-06-10

14198	개돼지 백성들이여 ! 이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안동촌노	3410	2018-06-10

14197	교육을 정치운동으로 착각하는 전교조	청원	2866	2018-06-10

14196	2018.6.9. 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자료 모음	남자천사	2745	2018-06-10

14195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본 영화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 -탈존	탈존	6917	2018-06-10

14194	죄지은 자의 최후.	산동거사	2844	2018-06-10

14193	웃으면 복이와요!!!	최성령	3005	2018-06-09

14192	[re] 님의 침묵/한명숙	최성령	2719	2018-06-09

14191	문재인이 영웅이라는 클린턴, 그 입 닥쳐라	운지맨	2740	2018-06-09

14190	기레기들이 나라 망신 다 시킨다	운지맨	2625	2018-06-09

14189	동요 감상/우리 집 강아지 주막 강아지	산동거사	2522	2018-06-09

14188	경제파탄 국가부도로 몰고 가는 문정권 지방선거에서 심판을	남자천사	2701	2018-06-09

14187	사회주의 운동권자도 독립유공자로~서서히 시작하네!	토함산	2553	2018-06-08

14186	드루킹사건 특검, 김경수·송인배·문재인 검·경 등 성역없이 수사해야	남자천사	2734	2018-06-08

14185	애국우파를 살리는 길은?	보인	2478	2018-06-07

14184	마르크스의 혁명 예측 실패사례 - 쉴모로 아비네리의 마르크스 사회정치사상	갈천	2721	2018-06-07

14183	삼천갑자 동방삭(東方朔)을 잡아간 귀신님!	청원	2655	2018-06-07

14182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국어샘	933	2018-06-06

14181	(특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三國擔保 해설	야전	2855	2018-06-06

14180	싱가포르 미.북한 핵협상에 관하여	일지매	3339	2018-06-06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