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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겠다는 한심한 자들이 오늘의 북한을 만들었다.

작성자:

탈존

조회: 3437 등록일: 2017-08-11

트럼프 "화염과 분노" 경고에 북한은 "괌 폭격 검토"하겠다는 극단적인 대응이 나왔다. 북한군 전략군에서 9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개발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2호로 미국의 태평양 군사기지가 있는 괌을 향해 포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는 것이다.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의 성명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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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괌의 미군 기지에서 전략폭격기들이 한반도 상공에 출동하는 것을 두고 “우리로 하여금 미국의 대조선 침략의 전초기지, 발진기지인 괌도를 예의주시하게 하며 제압·견제를 위한 의미 있는 실제적 행동을 반드시 취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말하자면 선전포고라고 볼 수도 있다.
그들은 또 이렇게 말했다.
“미국이 자기 나라 땅을 그 누구의 공격도 받을 수 없는 천국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분명 허황한 망상. 미국은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켓들이 지금 이 시각도 태평양을 마주 향해 항시적인 발사대기 태세에 있다는 사실을 똑바로 알며 우리 탄도로켓들의 발사 방위각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트럼프의 협박에 한술 더 뜨는 북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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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북한이 미국의 약점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세계 최강이면 무엇 하는가. 미국이 이라크든, 아프가니스탄이든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은 전쟁지역이 자기 나라 본토가 아니기에 가능했엇던 것이 아닐까.
북한은 미국 본토를 비롯하여 괌 기지까지 폭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미국의 일각에서 대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은 결국 북한의 본토 핵 공격 협박에 굴복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미국의 군사력이라면 북한이 남한에 도발할 사이도 없이 저들의 군사기지와 시설들을 초토화 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럼에도 인간적인 문명사회가 아닌 야수들의 사회를 상대로 인간적인 대화를 하려했던 결과가 미 본토에 대한 북한의 공격 선언이다.
6·25 때에도 능히 분단시키지 않아도 됐을 일을 수없이 많은 자국 군인들의 생명을 잃고서도 3차 대전을 두려워하는 여론에 굴복하여 오늘의 불행을 만든 미국이다.
  <o:p></o:p>
아니라면, 혹 미국은 북한의 호전성에서 어떤 정치적인 이익을 얻는 것은 아닐까.
그 엄청난 힘을 가지고도, 단 한 차례의 공격으로도 무력화 시킬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북한에게 절절 매는 미국의 지난 정책이 너무나 이상해서 하는 말이다.
누가 알겠는가. 북한이 위험하다며 미국 국민들을 속여 정치하는 자들의 어던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뭔가 있는지. 정치하는 놈들이라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국민 속이는 일이 다반사일 거라고 믿는 내가 진정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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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하듯이 나는 스스로 높은 직위에 있을 자질이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다. 내가 미국 대통령이었다면 6·25 때 맥아더 장군의 제안을 받아들여 중공에 핵폭격을 가하여 결국에는 한국을 통일시켰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밝혀진 일이었지만 당시 중공은 건드리기만 해도 쓰러질 만큼 국내사정이 엉망이었다는 정보보고도 있지 않앗던가.
맥아더 장군의 제안을 받아들였더라면 남한에 덜 떨어진 빨갱이들이 있을 리가 없었을 것이고 남북한 인구와 북한의 지하자원 등에 힘입어 한국의 발전이 훨씬 빨랐을 것이다.
내가 지나치게 호전적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에 지하벙커에서 확잔하지 말라고 악을 쓰는 대통령이 있는 한, 또한 악마 같은 자들과 되지도 않을 대화를 하겠다고 주접떠는 대통령이 있는 한 북한의 간덩이가 부은 협박공갈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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