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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표결/김진태 김종태는 탄핵성토 후 집단퇴장 주도하라

작성자:

현산

조회: 3714 등록일: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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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원 중 김진태 김종태는 이번 촛불난동에서 정체성과 입장을 분명히 한 분들이고 좌파의 세찬 공격을 받았다. 그래서 내일 탄핵표결에 이 분들만이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임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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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에서 탄핵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성토한 다음 ‘역사에 기록될 치욕의 장에 있을 수 없다’며 뜻을 함께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일으켜 세워 함께 퇴장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의미가 있고 야당의 위험한 음모에 대한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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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누리당의 탄핵합류파와 반대파를 국민이 알아볼 수 있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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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같은 혼탁한 시절에는 적과 동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모든 일의 기초다. 하지만 탄핵투표는 무기명이고 새누리당은 당론 없이 자유 투표, 누가 찬성했고 반대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탄핵은 결과에 책임지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당의 정체성과 당원자격에 관한 문제이고, 역사에 기록되어야할 중대 사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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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부결 시 책임을 묻는데도 필요하고, 이후 누가 새누리당을 떠나고 지킬 사람인지를 가르는데도 필수다. 현 제도에서 이를 확인할 유일한 방법이 탄핵반대자는 표결 전에 퇴장하는 것. 탄핵표결에는 퇴장도 반대로 계산되므로 탄핵반대자가 굳이 표결에 참석해 반대표를 던질 필요도 없다.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이를 일깨워 줘 탄핵반대자들은 모두 퇴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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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위험하고 중요한 건 야당의 전략적인 탄핵반대 투표 대응책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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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상황을 보면 야당이 탄핵표결의 무기명 제도를 악용 주장과는 반대로 탄핵반대에 투표, 국민을 농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탄핵을 부결시키고 그 책임을 여당에 뒤집어씌우면서 탄핵정국을 무산시키기 위해서다. 그리고는 다시 대통령하야를 요구하며 촛불난동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려는 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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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야당이 여당의원으로 위장 탄핵반대에 투표할까? 3가지 절실한 이유가 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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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김무성파 협조로 국회에서 통과시켜도 헌재에서 깨질 가능성이 99.9%란 사실을 야당도 잘 알고 있다. 그 경우 전세가 역전 돼 야당이 국가혼란주범으로 박살난다. 이 건은 애초 헌법상의 국회탄핵 대상이 아닌데다 야당이 정략적 목적으로 만든 청문회가 오히려 탄핵주장의 최소한 근거마저 뒤집어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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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여당이 주장한 4월 하야가 현실적이면서도 아주 먹음직한 먹이다. 여당중진 8인의 임기단축 건의와 멋대로 퍼뜨린 4월 하야주장이 야당에 기사회생의 시비꺼리를 제공한 것이다. 쥑일 늠들,,, 야당이 대통령담화를 수용하지 않고 탄핵으로 갔으므로 무산된 일이지만 야당은 그런 논리 체신 따질 자들이 아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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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으로는 야당이 탄핵 부결시키고 여당이 한 것으로 책임을 뒤집어씌워, 여당이 탄핵 대신으로 주장한 4월하야 실행을 요구하며 다시 촛불로 압박한다. 야당으로서는 명분과 이익을 다 챙길 수 있는 전략이다. 거짓말 왜곡 조작 위장 같은 거야 그들의 필수품이므로 저들이 내건 탄핵에 여당의원으로 위장, 반대 투표하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다. 새누리당이 반드시 경계해야 할 참으로 위험한 흉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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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애초 최순실 국정농단의 시발과 목적이 나라를 혼란 혼돈으로 몰아넣는 것이었다. 국회탄핵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나라가 다시 정리된다. 이점에서는 박원순이 문재인보다 몇 수 위.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히 박원순이 능력을 인정받았을 것이다. 박원순은 처음부터 문재인한테 어벙하게 국회에서 헤매지 말고 광화문으로 나오라며 비상시국회의로 정권을 접수하자고 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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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4.19와 같은 폭동으로 발전시켜 청와대를 접수하자는 것이고, 때가 되었으며 준비도 충분하다는 메시지였다. 아마 북한 김정은도 이 방안을 가장 원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무법천지로 혼란에 휩싸이는 것만이 북한이 핵기지 폭격 공포에서 벗어나고 김일성왕조가 존속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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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좌파와 북한의 이런 음모 흉계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새누리당 애국우파 의원들은 탄핵표결 전에 모두 본회의장을 떠나는 것이다. 이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김진태 김종태 의원이며, 당대표 이정현도 마땅히 이에 앞장서야 한다. 그들끼리 탄핵을 통과시키든 부결시키든 맡겨라. 그래야만 새누리당도 대통령도 대한민국도 살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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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의 중병에는 탄핵가결이 오히려 가장 좋은 극약처방이니 통과되어도 이젠 새삼 걱정할 일이 아니고, 부결되더라도 탄핵찬성파가 스스로 부결시킨 것으로 드러날 테니 책임질 일이 아니게 된다. 이로서 청와대를 협박하는 촛불시위대의 창끝 방향도 길을 잃게 되는 것이다. 애국우파 의원들은 부디 표결에 참석 말고 퇴장하여 적과 동지가 구별되게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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