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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신은 전쟁하지 않아도 돼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7177 등록일: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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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핵과 미사일 실험은 거대한 전쟁 신호탄이며 한반도의 미래를 산산이 부서 버리는 민족 종멸을 의미한 것이어서 개성공단 존재의 이유는 미미하다. 한반도내 전쟁이 촉발되면 개성공단의 의미는 종이에 불과한 것이고 좌파 진영에서 말하듯 개성공단은 평화의 상징이 아닌 전쟁의 원흉이란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박대통령은 전쟁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폐쇄 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문재인은 거품을 물고‘전쟁하자는 거냐!’며 대통령에게 엉겨 붙는다. 나아가 자신은 개성공단 폐쇄를 반대하고 화까지 난다며 짐짓 평화주의 자(者)로 코스프레 하는 저 자의 저주의 발언을 들어보라. 
 

지난 해 북의 지뢰도발로 전쟁 일촉즉발의 순간에 이 땅의 많은 젊은 병사들은 전역을 연기하며 북의 도발에 기꺼이 맞선 사즉생의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은 감동을 받았고 그 훈훈한 애국충정이 아직도 우리들 가슴 속에 뿌듯이 자리 잡고 있는 때에, 북의 핵, 미사일 도발에 응징한 개성공단 폐쇄를 두고 문재인은‘전쟁하자는 거냐’라고 광기를 부렸다. 전역 사병들은 문재인의 이런 발언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할까?‘그래..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전역을 연기했다’고 할 것인데, 문재인은 이렇듯 앞 뒤 분간이 잘 안 되는 위인이다.
 

적어도 문재인은 전역을 연기하며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한 그들에게 전쟁 협박에 대한 발언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고 나아가 고개 숙여 사죄하여야 된다고 본다. 북의 도발에 결연히 맞서 사병들은 죽기를 각오하고‘전쟁 불사’를 외치며 전역을 연기한 우리의 젊은 병사들에게 어떻게 고개를 들 것이냐. 그럼에도 문재인은 북의 도발과 위협에 꼬리를 말고 북의 눈치 보느라 여념이 없고 북이 반발하여 전쟁을 일으키면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 나아가‘전쟁하자는 거냐’라고 하는 말이 유일한 대북정책이니 이런 자들 이 나라 지도자 감이라고 지지율 운운하니 정말 허망하다.
 

일개 병사보다 못한 국가관을 갖고 국가 안보 운운하고 있으니 말이다. 개념 없는 문재인은 또 전방 군부대를 방문하여 전쟁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할 것이고 젊은 표를 구걸할 것이다. 그에게 국가관 같은 것은 사치요, 오로지 대권에 눈이 멀어 국가 안위는 패대기 친지 오래다. 그는 사드 배치 등 방어 무기 도입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며 개성공단 같은 것으로 북의 체제를 유지시켜야지 전쟁하면 안 된다는 것 아닌가. 북은 전쟁하자고 도발 하는 데, 문재인은 우리는 그렇게 하면 버럭 한다. 북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북의 요구대로 해 줘야 된다는 게 문재인과 그 세력들의 한결같은 대북 지론이니 대북 해결 실마리는 더욱 꼬일 수밖에 없다.
 

박대통령의 개성공단 폐쇄는 전쟁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못하게 전쟁 무기 공급을 끊겠다는 것인데, 문재인의 생각은 그게 아니다. 개성공단을 폐쇄하면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북한의 겁박 정치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현 김정은은 자신의 윗대 김일성과 김정일과의 또 다른 전쟁광 내지는 폭군이란 점을 간과한 점이 더민주의 문제다. 김정은 집권 5년차에 접어들어 당의 간부 수 백 명을 처형한 인간 도살자고 개성공단의 우리 측 자산을 눈 껌벅 않고 집어 삼키는 산적(山賊) 아닌가.
 

다시 말해 김정은은 자신의 지시 한 마디로 남한을 꿀꺽 삼킬 수 있다는 배짱으로 길 들여진 희대의 악마다. 그럼에도 문재인은 김정은 집단에 제대로 된 따끔한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 현 정부를 비난하는 수위의 10%만 할애하여 비판을 했어도 김정은의 간이 이렇게 부풀지는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김정은이 이렇게 광분하는 데는 더민주의 책임이 크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햇볕은 얼음을 녹일는지 모르지만 핵무기와 미사일을 녹일 수 없고 지금의 김정은을 절대 녹일 수 없다. 문재인 세력들은 그것을 모른다.
 

북이 미사일 발사를 두고 인공위성 발사라고 우기는 자(者)와 현 정부가 북풍 전략으로 선거에 끌어 드린다는 자(者)가 버젓이 있는 한 더민주는 절대 국민들의 곁에 설 수 없다. 북의 김정은은 남한 내 야당의 대북정책과 대북관이 저러니 당연히 기고만장할 수밖에 없을 터인데 이런 관점에서 문재인은 절대로 이 나라 위정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문재인은 당장 총선 표가 아쉬워서 몸부림 친 것으로 보이나 근본적인 것은 문재인의 대북 굴종의 정체성이다.
 

로마의 군사전략가 베제티우스의‘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고 한 경구(警句)는 시대를 뛰어넘는 평화의 근본 사상이며 진리다. 이순신의 유비무환 정신과도 일치하며 율곡 이이의 십만 양병설 모두가 평화를 위해 전쟁을 대비한 불멸의 전략인 것이다. 평화를 원한 전략가들은 전쟁 기피 수단으로 전쟁 준비를 했다는 역설적인 사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북의 김정은과 전쟁이 무섭다면 더민주의 문재인과 그 세력들은 이 땅에서 살 자격이 없다. 국가 안위의 큰 틀이 없는 집단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기 때문에.</DIV>

댓글 : 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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