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치고, 일본 열도를 끊자 !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평양을 치고, 일본 열도를 끊자 !

작성자:

정재학

조회: 8804 등록일: 2015-07-21

평양을 치고, 일본 열도를 끊자 !   <o:p></o:p>   <o:p></o:p>지금도 소름끼치는 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악의(惡意)이다. 이유가 없는 악의. 그러므로 일본이 우리 민족을 대하는 악의는 선천(先天)이라고 본다.   <o:p></o:p>일본의 뿌리 깊은 악의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악의(惡意)에서 출발한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끼친 해악이 얼마나 지대한지는 지금도 변함없는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반성의 자세에서 여실히 드러난다고 할 것이다.   <o:p></o:p>그리하여 필자(筆者)는 일본만큼은 반드시 지구상에서 멸종시켜야 할 유일한 인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o:p></o:p>특히 망국적이라 일컬어지는 지역감정이 일제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우리는 똑똑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 36년의 피맺힌 원한도 원한이려니와, 일제가 남기고 간 상흔(傷痕) 중에 민족분열정책이 있었음을 상기해 보아야 한다. 왜 우리가 일본을 그토록 저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훌륭한 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o:p></o:p>1945년 8월 15일, 그들은 한반도를 떠나면서, 두 가지를 말하고 갔다고 전해진다. 그 하나는 반드시 10년 후에 돌아온다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우리 민족이 영원히 단결과 화합을 하지 못하리라는 것이었다. 식민교육 속에 독소(毒素)를 집어넣어 가르쳤다는 뜻이었다.   <o:p></o:p>일본은 1919년 3.1운동을 접하고 나면서, 한반도 통치에 식민교육을 강화하였다. 그리하여 황국신민(천황의 나라에 신하된 백성)을 기르기 위하여 국민학교(국민=황국신민의 준말)를 세워, 우리 민족의 머릿속을 세뇌시키기 시작하였고,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학교에서 우리 국어를 빼앗았으며, 전통과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을 가르쳤다.   <o:p></o:p>화투를 유행시킨 것도 민족정신 말살 정책의 일환이었다. 화투는 근검절약의 미풍양속을 해치고, 두레마을의 협동정신을 무너뜨리면서 우리는 나태한 국민이 되어갔다.   <o:p></o:p>그러나 5000년 역사를 지닌 자주민족이 하루아침에 쉽게 세뇌될 까닭이 없었고, 드디어 식민교육의 강압을 뚫고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났다. 이 사건에서 일제는 식민교육의 방향을 수정하였다. 그것이 민족분열정책이었다.   <o:p></o:p>민족분열 정책은 호남에 대한 배타적 의식을 기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역사적으로 호남은 일본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일본에 패배의 수치를 안긴 고장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의 휘하엔 언제나 용감한 호남인들이 있었고, 행주산성에서의 대첩에도 권율장군을 따라나선 전라도 출신의 장졸들이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동(侍童) 출신 소서행장은 행주산성의 패배를, 전라도 출신 장졸들의 분투를 이유로 들기도 하였다.   <o:p></o:p>동학 이후 일어난 의병 대부분이 호남을 거점으로 하여 일어났고, 살아남은 의병들은 지리산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었다. 여기에 무려 20여년의 식민교육을 무너뜨리고 광주학생운동이 전개된 것이다.   <o:p></o:p>이에 일본은 호남 배척을 목표로 지역감정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o:p></o:p>식민사학자를 동원하여, 그 유명한 고려 왕건의 훈요십조를 퍼뜨리고, 호남을 추하고 천한 반역의 고장으로 인식시키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부응한 것이 소위 양반계층의 친일파였다. ‘전라도 개땅쇠’란 호남 백성들을 천하게 부르는 별명이었다.   <o:p></o:p>일제에 의해 생성된 지역차별은, 친일사학자들과 양반계급의 말기적 현상에 심취된 어리석은 지배계층에 의해 널리 퍼져나갔고, 그리하여 일제는 한반도를 떠나면서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을 비웃게 된 것이었다.   <o:p></o:p>호남을 향한 지역차별적인 독소는 군사독재에서 꽃을 피웠다고 본다. 군사독재 당시 호남출신은 장군 진급이 사실상 막혀 있었고, 관에서도, 재계에서도 호남인들은 배척을 당했다. 얼마나 극심했던가는 필자(筆者)의 체험 속에 지금도 그대로 살아있다. 자식의 미래를 위해 본적까지 파서 이주하는 호남인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o:p></o:p>일제가 노린 그대로였다. 심지어 전라도 사람이라면 혼인도 하지 않았다. 타 지역으로 시집간 호남여자들이 받는 수모는 분노로 이어졌고, 그 분노는 망국이라는 말 그대로 확산되었다.   <o:p></o:p>먹고살기 위해서 타 지역으로 떠나간 호남인들은 전라도 사투리를 쓰지 않았다. 정감어린 그 말씨까지 감춰야 했던 모든 슬픔은 호남인들의 가슴에 수많은 비수를 꽂고 있었다.   <o:p></o:p>그리고 그 정점에 5.18이 있었다. ‘경상도 군인들이 호남인을 다 죽인다’는 유언비어가 광주시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것이다. 필자(筆者)도 그 현장에서 확인한 일이었다. 그러므로 광주시민들은 그런 유언비어가 먹혀들 만큼 호남차별에 대한 아프고 힘든 수많은 경험이 있었던 것이다.   <o:p></o:p>그 쓰라린 경험은 깊은 상처로 남아 지금도 유효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북한이 조종하는 남남갈등의 실체도 호남지역차별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아마도 북한은 끝까지 지역차별을 부추길 것이리라.   <o:p></o:p>일제가 남긴 식민교육의 독소는, 민족 분열을 위한 지역차별이었다. 지금도 이 저주가 살아남아 번성하는 까닭은 그 첫째가 북한의 대남공작에 있고, 그 다음이 아직도 지역차별의 실체를 깨닫지 못한 우매한 국민들에 있다 할 것이다.   <o:p></o:p>필자(筆者)는 북한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먼저 남남갈등의 근인(根因)을 제거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갈등의 출발이 지역감정이며, 이 지역감정은 일제의 음모였음을, 이제는 만천하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o:p></o:p>다시 한번 민족을 생각한다. 나는 전라도 사람이다. 만약 국가에 위난이 오면, 행주산성과 명량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분명히 그럴 것이다.   <o:p></o:p>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우리가 단결하면, 북한을 자유민주체제로 옮겨올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남북한 국력을 통일하면, 일본을 극복할 수 있다.   <o:p></o:p>그러므로 지역감정을 물리쳐 힘을 모으고, 마침내 평양을 치고, 열도를 끊어야한다. 우리 민족 1세기 동안의 분노를 반드시 갚아야 한다고 믿는다.   <o:p></o:p> 2015. 7. 21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씀

댓글 : 5 건



이전글	국정원 이야기만 나오면 지랄하는 새민련.
다음글	국정원 유감 그리고....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9700	[박 대통령님] 전쟁을 해야겠소(2부)	펑그르	5627	2016-03-05

9699	18 사악한 언어의 마법 - 인지 언어학과 심리학	투타	6149	2016-03-04

9698	잠시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104)	펑그르	8740	2019-10-20

9697	광화문대첩 후기 2/다시 광화문으로	현산	7339	2019-10-10

9696	현시국은 기독교회 책임이다!	안티다원	7666	2019-10-10

9695	명화 그림	펑그르	3767	2016-03-01

9694	대한민국의 심장부 국회의 테러집단..더민당!을 파괴해야 한다!	토함산	6294	2016-03-01

9693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4429	2016-02-29

9692	정의평화위원장 유흥식주교 규탄 집회 2차 결과보고	남자천사	6828	2016-02-29

9691	무궁화(無窮花) 이야기	地中海	7682	2016-02-29

9690	[천상의 옥음] 등려군의 환생(2부)	펑그르	6128	2016-02-29

9689	공교육부실로 사교육부추기는 좌익교육감들	남자천사	7599	2016-02-29

9688	김또깡	펑그르	6862	2016-02-28

9687	핵무기의 위력이 무언지도 모르는 국개견쇅기들	안동촌노	6760	2016-02-28

9686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초대장	제산	5912	2016-02-28

968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2700	2016-02-28

9684	이철승 선생 별세, 그는 대한민국 거목이었다.	현산	7225	2016-02-27

9683	미녀가 자전거 타고가는 곳마다 사고천지~~~	Blackhorses	6353	2016-02-27

9682	미국 CNN에서 발표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 10가지	Blackhorses	7098	2016-02-27

9681	우리 국민들에게 테러와 국정원 중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	조고아제	6737	2016-02-26

9680	더물어민주당 나 노무현 팔지 말라고 했지 니들이 인간이냐(동영상)	장재균	6726	2016-02-26

9679	중국의 딜레마(再)	오대산	8869	2016-02-26

9678	테러방지법 저지하는 더민주당 규탄 및 사드도입에 내정간섭 중국규탄 기자회	남자천사	7190	2016-02-26

967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4657	2016-02-26

9676	기도문 (The prayer)	펑그르	6942	2016-02-25

9675	정의구현사제단 규탄 집회 대수천 회원 총동원령	남자천사	7515	2016-02-25

9674	테러 옹호하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테러당"(동영상)	장재균	6069	2016-02-25

9673	민생은 개뿔 - 반대만 하다 날샜다	진실과 영혼	5846	2016-02-25

9672	필리버스터에 무한 조소를 보낸다	진실과 영혼	6653	2016-02-25

9671	중국이라는 나라<Ⅱ>(再)	오대산	7367	2016-02-25

9670	중국이라는 나라<Ⅰ>(再)	오대산	7719	2016-02-25

966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3014	2016-02-25

966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2386	2016-02-25

9667	국민 생명담보로 터러방지법 저지하는 더민주당은 김정은 하수인	남자천사	6342	2016-02-25

9666	독도의 주인은 누구인가 (재)	비바람	7968	2016-02-25

9665	[천상의 옥음] 등려군의 환생 (1부)	펑그르	7796	2016-02-24

9664	이제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별로 없다.	안동촌노	7221	2016-02-24

9663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2355	2016-02-24

9662	법과 법원판결 거부하는 좌익교육감 전교조는 대한민국을 떠나라	남자천사	7018	2016-02-24

9661	2018년 아시아 해방은 다시 오는가 .(1부)	펑그르	7373	2016-02-23

9660	국회의원의 권력세습과 장기 집권	진실과 영혼	6953	2016-02-23

9659	새누리당은 김무성을 출당 제명시켜라!	진실과 영혼	5935	2016-02-23

9658	청부살해 된 여대생 잊지 말아야	노변담화	6540	2016-02-23

9657	인생에 관한 명언 모음	과객	6755	2016-02-23

9656	통쾌~!! 이한구의 가치가 100% 발휘되는 새누리당	푸른산	7053	2016-02-23

96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2394	2016-02-23

9654	정의평화위원장 유흥식주교 퇴출 규탄 집회 1차 결과보고	남자천사	5858	2016-02-23

9653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2499	2016-02-22

9652	우리안보 지키는 것은 자위권, 중국 사드배치반대는 내정간섭	남자천사	5705	2016-02-22

9651	'그년'의 이종걸이 퍼붓는 광복 70년의 저주	푸른산	7035	2016-02-22


761 \| 762 \| 763 \| 764 \| 765 \| 766 \| 767 \| 768 \| 769 \| 77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