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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레임과 페러다임

작성자:

투타

조회: 8018 등록일: 2014-11-19

<o:p></o:p>5. 프레임과 페러다임   <o:p></o:p>   <o:p></o:p>   <o:p></o:p>   <o:p></o:p>   <o:p></o:p>아베가 신사참배를 하자 언론에서는 우익, 보수라고 했다. 잘못된 용어다. 이것은 한국에 있는 우익, 보수와 동일시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가뜩이나 종북세력이 대한민국 건국세력을 일제앞잡이로 매도하는 현실에서 청소년은 십중팔구 오해한다. 극우 국수주의, 제국주의라고 하는 것이 맞다. 아베도 스스로 국수주의자라고 말했다. 중국에 살고 있는 교포를 조선족이라고 하는데 조선교포라고 해야 한다. 미국은 재미교포, 일본은 재일교포라고 말하듯이, 또한 위안부 할머니가 아니라 ‘성노예’다. 용어를 정확히 한다는 것은 진실의 이야기다. 적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거짓말을 전달하는 것에 불과하다. ‘민주노총’이라 하지 말고 ‘인민노총’이라 쓰고 말해야 정확히 알아들을 수 있다.   <o:p></o:p>무상급식이라 주장하지만 세금급식이다. 공짜가 아니라 세금이라는 절대 인식이 필요하다. 무상이라는 용어도 우리가 새로운 말로 창조해야한다. 국민이 쉽게 진실을 알 수 있는 말로 표현해야 한다. 거짓 무상이란 용어는 대중을 장악하기 위한 비대칭무기다. 아직도 언론에서 ‘보수 대 진보’로 나누는 것을 보면 한심함을 넘어 미칠 지경이다. 무식한 지식인 티를 내는 것이 있는데 바로 무상급식이란 용어다. 요즘 경기도 도지사 선거에서 무상버스라는 말이 있는데 세금버스다. 일제고사도 나쁜 인식을 주려고 만든 것이며 경쟁하지 않겠다는 속셈이다. 학업 성취도 평가가 맞다.   <o:p></o:p>희망버스도 프레임으로 만든 것에 불과하다. 언론에서는 비판은 없고 무조건 따라쟁이가 되어 ‘희망버스’라고 하면 거짓말쟁이가 된다. ‘투쟁버스’가 정확한 뜻이다. 촛불문화제도 촛불투쟁, 촛불난동 등으로 규정해야 한다. 문화제는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를 뜻한다. 지금까지 부르던 거짓 촛불문화제는 정치적, 이념적 뜻에 따라 투쟁으로 나타났다. 언론은 거짓말을 그대로 따라하지 말아야 된다. 적의 총알로 아군 등에 쏘는 행위다. 총알은 용어고 총기는 언론, 사수는 언론인이다. 언론인 지식은 수준급이고, 속는 데는 고위급이며, 속아서 속이는 데는 멍청이다.   <o:p></o:p>고 김수환 추기경은 우스개 소리로 2개 국어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대답은 “거짓말과 참말을 한다.”고 말했다. 웃음이 나왔다. 종북좌익 세력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거짓말에 동조하는 일이다.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북한에서 발표한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발표해서는 안 된다. 겉으로 드러난 용어가 아니라 진짜 뜻을 풀이하여 소개해야 한다. 국정원은 북한 성명서나 방송을 그대로 소개하지 않고 숨겨진 뜻으로 발표하겠다는 기사를 보았다. 진실을 이야기 하겠다는 내용이다.   <o:p></o:p>‘진보’ 대 ‘보수’의 구분은 종북 좌익이 정한 프레임이다.   <o:p></o:p>프레임은 보이지 않는 전기 울타리 같은 힘이다. 전교조는 스스로 진보라고 말하고 계급으로 구분했다.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지만 계략이다. 애국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것을 두려워 한다. 애국을 말하면 종북세력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 그래서 수많은 행동은 한다. 학교에서 교실에서 태극기를 없애고 국민의례를 하지 않고 “애국은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란 말을 퍼트린다. 애국적 행위와 행사를 일제잔재로 몰아세운다. 일본과 결합되어 주장하면 종북세력에겐 만능의 보검이 되었다. 좋은 것을 나쁜 것으로 대입하여 나쁘게 만든다. 논리적으로 비교하지 말하야 하는 것으로 ‘비교 논리의 오류’다.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 학생과 대중은 선동에 쉽게 속아넘어간다.  과거 고등학생에게는 교련이, 대학생에게는 군사훈련이 있었다. 남북대립관계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좌경세력에게는 눈에 가시같은 일이었다. 결국 없어졌다. 군 가산점도 여성단체를 내세워 방해했다. 작은 보상도 없앰으로써 애국을 사멸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방법으로 애국심을 버리게 한다. 통합이라는 용어는 연대며 그들만의 리그다. 참여해도 안 되지만 우리가 낄자리는 없다. 노동자 계급(프롤레타리아)이라는 것도 대립이다. 없는 분노도 만들어 낸다. 결국 투쟁으로 나타난다. 뉴스에서 좌경세력의 투쟁 깃발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부끼는 것도 무관하지 않다.   <o:p></o:p>많은 사람들이 보수라고 하지만 우익 안에 진보, 보수, 좌파, 우파, 극우로 나누어야 한다, 이념을 떠나서 젊은 사람들은 진보적이고 나이가 먹으면 보수적으로 변한다. 보수라는 용어는 사전에 뜻에 말하면 옛 것을 지키는 일로 ‘좋은 것을 지키느냐, 나쁜 것을 지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인간의 두뇌에 한번 정의를 내리면 왠만해서는 내쫓기 어렵기 때문에 매우 유의해야 한다. 예전과 달리 쉽게 기억되지 않는 두뇌를 달고 다닌다. 일재잔재라며 없어진 ‘국민학교’가 아직도 내입에는 쉽게 나온다. 일본말인 변또(도시락), 쓰메끼리(손톱깎이)는 사용하지 않지만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덴뿌라는 양념이다. 오랜 시간 머리에 입력에 놓은 정보는 좀처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언론이나 일부에서 보수라는 용어를 고집하는 것은 젊은 세대를 끌어안지 못하는 프레임이다. 진보 대 보수라는 것이 잘못된 것인데 알아도 바꾸지 못하는 언론인과 방송이다. 그래서 ‘왠만하면 바뀌기 어렵다’는 말은 사치스럽다. 대한민국은 모두를 포함하며 나이를 틀리게 구분하지 않는다. 일부에서 보수로 틀리게 구분하고 있다. 불리한 구분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수라는 프레임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좌익의 프레임이다. 보수를 고집하면 적을 도와주는 겪이다. 즐겁고 다정한 길이 아니라 비열하고 잔인한 길이다. 그릇이 안 되는 사람에게 진실을 말해야 알아듣지 못한다.   <o:p></o:p>지금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력이 많이 있다. 그들은 종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실의 덫에 걸려들면 매우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민주화 세력 중에 자유민주와 인민민주 세력을 구분하는 프레임을 형성하는 것이 절실하다. 적을 구분하면, 속아 넘어간 세력을 우리 편으로 만들고 적을 분열시키는 일이다. 같은 개념이다.   <o:p></o:p>불리하고 유리하지 않은 보수라는 프레임을 고집하는 것은 전쟁에서 이롭지 못하다. 젊은이는 생리적으로 보수라는 개념 자체가 싫다. 자신들만 사용하면 되었지 지금의 상황은 강요나 마찬가지다. 좋거나 논리적인 것을 강요하면 인정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보수라는 용어는 사전적, 본질적으로 엄연히 한계를 가지고 있다.   <o:p></o:p>대중을 장악해야 권력을 장악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말이다.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싶으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필요한 것을 만들어야 성공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 모두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프레임이 되었고 페러다임을 바꾸었다. 과거 지하철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던 모습은 사라지고 모두 핸드폰을 열심히 터치한다. 덤으로 신문 가판대도 사라졌다.   <o:p></o:p>베스트셀러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이다. 내용은 한번 읽고 덮어둘 책이지 몇번씩 읽어볼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제목만 보고 산 경우도 부지기수다. 들은 말로는 처음에는 다른 제목이었지만 출판사에서 제목을 바꾸었다고 한다.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글이 공감을 얻었다고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대중은 강한 공감에 중독되어 있다.   <o:p></o:p>대중성은 자유주의 이론과 달리 공산주의에서는 대중노선(大衆路線)이라한다. (“대중 속으로 파고들어 대중의 욕구, 특히 문화적·경제적 욕구를 파악하여 그것을 기초로 하는 정책을 세우며 그 실현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통하여 대중에게 정치교육을 실시하고, 대중의 정치의식을 높이려는 조직방침”으로 정의한다, 이런 노선에서 벗어나면 좌우의 편향이 발생하여 혁명은 실패하므로 당은 끊임없이 대중에서 출발하는 이론이다. 일반적으로는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주의 활동의 원칙이지만, 특히 중국의 모택동에 의하여 강조되어 중국공산당의 기본적 공작(工作)태도라고 정의한다) 핵심은 많은 방법을 동원해 대중을 장악하여 정권을 얻으려는 것이다.   <o:p></o:p>레닌은 대중성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o:p></o:p>“자동적으로 모든 문제, 특히 대중들의 행동을 ‘힘차게 밀어줄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대중사이에서 우리의 활동과 영향력을 강화 확대하는 것이 언제나 우리의 임무이다”   <o:p></o:p>모택동은 유격전술에서 대중이 힘차게 밀어줄 수 있는 방법과 조직의 영향력 강화와 확대에 대하여 핵심을 요약한 말을 했다.   <o:p></o:p>“가장 먼저 대중의 지지를 받는 조직이어야 합니다”   <o:p></o:p>지금, 중국 공산당은 “인민이 물이면 당원은 고기”라 한다.   <o:p></o:p>대중의 지지없이 권력을 가질 수 없음을 말했다. 젊은이의 지지 없이 어찌 대중을 장악한단 말인가. 나이든 세대는 어쩔 수 없이 생명을 다하게 되어있다. 권력을 잡는 방법은 모두를 포함해야 한다. 구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합치는 것도 중요하다.   <o:p></o:p>손자병법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으뜸가는 군대는 계략으로 적을 친다”는 것은 최상의 전쟁 방법을 말한다. 방법으로 피아(彼我)를 잘 구분하여 전투할 것을 권했다. 핵심은 구분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다.   <o:p></o:p>적의 계략 즉, 전략·전술을 모르고 대응하면 승기를 잡기는 어렵다. 모택동은 손자병법을 읽어보지 않으면 전략·전술을 논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는 죽는 날까지 손자병법을 침상에 두었다고 한다. 빌 게이츠는 “오늘날 나를 만든 것은 손자병법이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1000번을 읽으면 신과 통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말이 있다. 대중을 장악하는 방법 중에서 거짓 용어를 사용하여 대중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전략·전술이다. 상대방이 덧으로 만든 프레임 안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사냥감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에 맞는 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 용어를 규정할 수 있다는 것은 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o:p></o:p>용어를 거짓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아군과 적을 동시에 속이는 계략이다. 대중을 획득하는 탁월한 방법이다. 또한 동상이몽(同床異夢)하게 만든다. 핵심 두뇌집단만 알고 있는 전략이다. 적은 거짓 용어를 프레임이란 계략으로 싸운다. 일반인은 물론 전문가도 너무나 속기 쉽다. 알지 못하면 오히려 적을 이롭게 만들다.   <o:p></o:p>기억보다 자료가, 자료보다 분석이, 분석보다 창조가 우선이다. 이제 개념적, 이론적인 치밀한 분석이 되었다면 이것을 토대로 창조해야 한다. 분석을 잘 못하면 창조를 잘 할 수 없다. 창조를 잘하지 못하는 것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전략·전술과 같다. 새로운 이론이 나오면 기존 이론은 기억에서 멀어지지만 과거 이론을 만들고 따르는 사람이 있다면 불완전해도 존재한다. 그러나 새로운 이론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일반화가 되었을 때 새로운 페러다임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06년도만 하더라도 다음 아고라에는 전교조를 비판하는 글을 거의 볼 수가 없었다. 많은 걱정이 되었다. 언론은 ‘보수 대 진보’, ‘우파 대 좌파’로 나누어져 있었다.지금은 상황이 많이 호전되었다. 그만큼 전교조의 본질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현실이다. 그래도 아직 멀었다. 믿음이 강하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믿어보자.   <o:p></o:p>좌익은 ‘보수 대 진보’로, 우익은 미숙하고 잘못된 ‘우파 대 좌파’로 대응했었다. 지금은 좀 더 발전한 ‘우익 대 종북’ 혹은 ‘보수 대 종북’으로 나누어졌다. 좌익은 철저하게 프레임으로 접근했지만 우리는 프레임과 페러다임에 눈뜨기 시작했다. 종북 프레임이 어느 정도 형성됐다고 마냥 기뻐만 할일은 아니다. 몇 걸음 걸었을 뿐이다.   <o:p></o:p>일본은 메이지유신(1860년대)은 기득권 세력과 신진세력의 맞대결이었다. 일본 무사는 상급무사와 하급무사로 나누었다. 하급무사는 상급무사에게 절대 복종해야 했다. 일본에 서양세력이 들어 오면서 하급무사 세력이 주축이 되어 문물을 받아들였다. 상급무사인 기득권 세력은 반발했다. 마침내 전쟁 끝에 상급무사는 참패하여 일본은 근대화 되었다.  그때 신진 세력이 내세운 구호가 ”대정봉환(大政奉還)”, “닛본(일본)”이었다. 일본 NHK에서 방영한 드라마(48부작) 료마전(사카모토 료마, 하급무사 출신으로 일본 에도시대의 무사로, 대정봉환을 주도해 실질적으로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인물. 서로 대립 관계에 있던 사쓰마번과 조슈번의 동맹 및 막부와 번의 통일을 성사시킴 - 두산백과)은 잘 설명했다. 프레임 전쟁을 드라마로 만든 것이다. 근대화를 받아들인 일본과 우리나라의 약 50년 차이는 불행하게도 무력 합병(1910년)하게 된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래도 마찬가지다. 인간 본성과 역사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이야기다.   <o:p></o:p>조선은 양반과 종으로 구분했다. 기득권이 정한 구분이다.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다. 잘못이다. 조선이 괜히 망한 것이 아니다. 보수를 고집하는 것은 남녀칠세부동석을 외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세상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뒷떨어진 기존 가치와 관행에 얽매여 안주한다면 패망으로 기록된다.   <o:p></o:p>좌익은 진보로 포장하고 애국세력을 보수와 수구로 만들었다. 이런 것은 잘못된 구분이고 논리적으로 정확하지 않다. 오래전부터 ‘애국 대 종북’으로 구분하는 주장을 했다.   <o:p></o:p>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 중에 자유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과 인민민주주의 운동을 한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물론 섞여 있어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해야 한다. 인민민주주의 운동가는 자신의 공개하지 않는다. 독재에 반대한 자유민주주의에 숨어서 활동한다. 숨는데 귀신같은 기술을 가지고 태어났다.   <o:p></o:p>거짓 논리를 보고 논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논리를 써 놓아도 거짓 논리를 명확히 설명한 책을 찾았다. 그런 입맛에 맞는 책은 아직 보지 못했다. 아무튼 종북세력이나 혹은 잘못인지한 사람은 ‘새는 양날개로 난다’든가 혹은 ‘양날의 수레바퀴’라고 한다. 이런 거짓말을 풀이하면 종북 세력과 대한민국 세력이 양 바퀴가 되어서 굴러가야 한다는 말이다. 적을 친구로 여기도록 만든 것에 불과하다. 논리적 오류이지만 그럴듯하게 속였다. 정확히 말하면 적대적 세력은 같이 가야하는 것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대립하는 두 개의 마차다.   <o:p></o:p>정리하면 “양날 수레바퀴란 우익 안에 좌파, 우파, 중도, 진보, 보수, 극우로 나누고 좌익 안에 좌파, 우파, 중도, 진보, 보수, 극좌로 나누어야 한다.”   <o:p></o:p>홍세화는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프랑스로 망명)는 책 『파리의 택시 운전사』에서 똘레랑스를 이야기 했다. 많은 사람이 속았다. 다른 것을 인정하자는 주장이다. 전제에서 다른 것만 이야기 했지 틀린 것은 말하지 않았다. 다른 것만 보는 사람은 속았다. 이런 자료를 가지고 전교조는 학생에게 한국과 북한의 틀린 것을 다른 것으로 얍삽하게 교체하여 가르친다. 논리에 눈이 덜 뜨고 선생님이 가르치니 학생들은 속아 넘어가기 아주 쉽다. 통진당 이석기는 틀린 것이지 다른 것은 아니다. 홍세화는 한겨레 신문에 글도 쓰고 전교조 교사들에게 강의도 했다. 좌익이 만든 ‘내재적 관점’도 틀린 것을 다른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짓 논리다.   <o:p></o:p>이명박 정권은 ‘중도’라고, 안병직 교수는 ‘변혁적 중도주의’라고 했지만 신기루 같은 존재다. 이런 면에서 국어사전은 굉장히 불친절하다. 글자는 존재해도 세상에 없는 것도 있다. 우익과 좌익의 이념 사이에 중도는 없다. 있다면 우익이나 좌익 안에 존재할 뿐이다. 비논리적인 프레임을 형성하여 엉뚱한 길을 갔다. 엉뚱한 길이 아니라 없는 길을 가려했다. 프레임이란 틀을 짜는데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한다. 페러다임은 여기서 출발하고 결정난다. 프레임과 페러다임은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사람은 예측할 수 있는 미래다. 보수는 지양하고 우익을 지향해야 한다. 좀 더 대중적이며 진보적인 용어가 절실히 필요하다.   <o:p></o:p>논리와 용어를 혼란시키면 두뇌는 손상된다. 비논리는 어지럽고 머리에 고정화된 단어의 의미는 쫓아내기가 어지간해서는 불가능하다. 비논리는 정립해야 하고 거짓 용어를 재 해석해서 인식했을 때 본질을 들을 수 있다.   <o:p></o:p>프레임을 형성하면 진실이던 거짓이던 현실이던 가상이던 상관없이 페러다임은 바뀌게 되어있다. 통합 프레임은 ♣ 대한민국파, 애국파 ♣가 되어야하며 좌익은 종북파와 종북파에게 속은 자를 분리할 수 있는 프레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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