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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탈환으로 대권주자 반열에 서다

작성자: 최두남

조회: 7656 등록일: 2014-06-06

박빙의 승부 속에 인천탈환에 성공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5일 오후 인천시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했다는 뉴스를 본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이날 당선증을 수령한 후 인천시청 기자실에 들러 “300만 인천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간이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면서 유당선자는 “인수위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다. 그것이 왜그런고 하니 송영길이가 지난 날 인천시장을 따먹은 직후 100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이것이 측근비리, 또 부패로 이어지는 근본적 원인이 점령군 행세를 하는 인수위에 있었다고 본 유당선인의 생각이란다.   그동안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인천시장에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만들지 않고 국비 등 예산 확보 팀부터 구성하겠다고 약속해왔다 하는데 그 약속대로 그는 인수위 대신'정책팀'과 '국비 확보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다. 인수위라는 말을 안 쓰는 사람 또 있는 모양이다. 원희룡제주도지사 당선자다. 그는 인수위원회 대신에 “새도정(道政)준비위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모양이다. 주둥이로만 민주화라는 말만 쓰고는 인수위원회니 하며 정작 점령군 행세하며 민주팔이 종자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람들이다. 이들을 보니 그나마 미래가 좀 보이는 한국이다.  그는 다가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와 관련, 대통령 주재 아시안게임 점검 회의를 추진할 계획도 밝히면서 그는 “인천아시안게임은 단지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천 경쟁력 상승을 위해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인천 300만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고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대통령 주재 아시안게임 점검 회의를 열어 아시안게임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다. 인천시와 인천시민 완전 대박맞은것 같다. 인천짠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인천시민들의 탁월한 선택을 존경하고 경하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 뉴스를 보면서 유정복 그를 검색해 봤다. 학력 뿐 아니라 경력이 좋다. 한마디로 스펙(spec)이 화려하고 준수하다. 관직뿐 아니라 민선김포시장과 세 번의 국회의원을 거친 사람이더라. 한마디로 선출직 공직자를 여러번 했고 선거 때 마다 당선이라는 대단한 홍복을 타고 태어난 사나이로 보인다. 이번에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송트남으로 불리우는 송영길을 이겨버렸다. 송영길 이 인간도 일부언론에서는 차기 대선주자로 불리우는 사람인데. 현직시장을 지낸 사람에게 이긴다는 능력은 보통 대단한 능력이 아니다. 현직은 프리미엄을 많이 가진다. 첫째 인지도를 크게 가지고 재임중에 크나큰 사고나 부패가 없으면 대개 보통의 일반시민들에게 현직에게 투표하는 확률이 많다. 그러함에도 유정복전장관은 송영길을 물리쳤다. 그것도 정확히 50%라는 득표율로. 50%도 51%와 같은 과반(過半)을 의미한다. 대표성을 충분히 가진다. 30%대로 당선을 따먹은 불그스레한 교육감당선자 종자들 보다 그 대표성은 확실함과 분명함을 띤다.   나이도 50대 후반이며 젊고 진취적이고 패기가 넘치며 인상도 좋고 사람이 첫째 반듯해 보인다. 교활한 이미지, 야비한 이미지, 교언영색의 주둥이를 가진 종자들과는 유정복은 전혀 딴판의 이미지로 보인다. 그래서 사람은 늘 근본을 먼저 봐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면 근본이 좋은 사람들은 얼굴느낌과 포스(force)자체가 다르다. 근본이 더러운 종자들은 벌써부터 낯빤데기나 목구멍에서 기어 나오는 소리부터가 다르며 포스가 방정맞고 천박하다.   인천아시안 게임을 어떻게 잘 치르느냐에 따라 그는 앞으로 대권주자 반열에 확실히 각인 될 것이다. 그가 친박이고 아니고를 떠나 이런 좋은 스펙의 사람, 능력이 좋은 사람 당선복이 좋은 사람, 전도유망(前途有望)한 이런 사람을 발굴하여 대권주자로 키워나갈 때, 국가경쟁력과 국가부흥력이 좋아진다. 기대해 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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