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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김광동-주호영과 5.18

작성자:

운지맨

조회: 3465 등록일: 2023-03-14

<div style="text-align: center;">김재원-김광동-주호영과 5.18</div>  김재원과 김광동에 이어 주호영 역시 5.18 북한군 개입은 부정하면서도 5.18에 북한군이 개입하지는 않았어도 북한이 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여러 가지 증거 자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재원-김광동의 5.18 관련 발언을 두둔하고 나섰다. 이에 5.18 마패 들고 설치는 야당 빨갱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여당 내에서도 김웅 같은 전라도 빨갱이 프락치들이 김재원-김광동-주호영을 망언자로 몰아가고 있다. 주호영 말을 들어 보니, 김광동 위원장의 5.18에 대한 시각은 북한군의 직접적인 개입은 없었으나 북한 당국이 간접적으로나마 개입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지만원 박사님보다는 변희재, 뱅모, 문갑식, 이주성, 정성산, 김태산, 최우천, 전광훈, 조영환 등의 입장과 유사해 보인다. 최우천 역시 과거 방송에서 5.18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건 인정하면서도 북한군이 직접 개입했다는 지만원 박사 측 주장에 대해서는 그건 너무 나간 것 같다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정통우파TV의 경우는 지만원 박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긴 한데, 그냥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하는 것보다는 북한군뿐만 아니라 북한 빨갱이들의 모든 전략 자산이 다 동원됐다는 포괄적 의미를 지닌 '북한 개입'으로 사고를 확장해야 한다며 내가 앞서 얘기한 여러 보수 궤멸 작전 세력들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5.18을 '북한군 개입'이 아닌 '북한 개입'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여기서 '북한군 개입'과 '북한 개입'은 전혀 다른 얘기다. '북한군 개입'은 수학적으로 얘기하자면 '북한 개입'의 부분집합에 해당되는 부분인데, 우파들 중 일부는 큰 틀에서 5.18을 부정적으로 보면서도 북한이 개입했다는 건 인정하는데 지만원 박사님 같은 분들이 북한군이 직접 개입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조선족 출신 북한 간첩 '노숙자담요'의 말만 믿고 박상학, 정성산, 장진성, 김유송, 강명도, 강철환, 김성민, 리순실, 리민복 등 북한 빨갱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여러 애국 탈북자들을 위장탈북광수로 몰아 가며 오히려 5.18 북한 개입 진실투쟁의 진짜 본질을 흐려 놓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나도 일부 보수팔이 사쿠라 빨갱이들의 이 같은 주장을 충분히 반박할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 반론은 내가 지난번에도 여러 번 했고, 이 글 내용에 있어서는 딱히 중요한 부분이 아니며, 이걸 굳이 반론 내용을 여기다가 적다가는 내용이 길어지고 주제에서 벗어나 버릴 수 있으니, 굳이 여기서 반론을 하지는 않도록 하겠다.  김광동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정규재 전경련 쪽이랑 친하고, 제작년 전당대회 때 정규재와 한 목소리로 이준석 前 대표를 옹호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건 여기서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고, 큰 틀에서 4.3, 5.18, 노근리, 인혁당, 10.19,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태일, 5.16, 유신 등에 대해서 제대로 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거 하나만으로 된 것이다. 5.18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2%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확실한 정통 우파적 시각을 가지고 있고, 지만원 박사님과 정규재 주필님의 말씀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카드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다. 필자는 김광동 위원장님의 소신 있는 행보에 박수를 보내 마지않는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김재원과 주호영의 긍정적 이념 변화다. 물론 김재원과 주호영도 한때 5.18 빨갱이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아양을 떤 적이 있었으나, 최근 이 두 사람이 5.18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진일보한 모습이 보인다. 단,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여전히 빨갱이들 눈치를 보며 5.18 정신 계승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5.18 빨갱이들에게 아양을 떠는 걸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뭔가 2% 부족해 보인다. 이번에 신임 국힘당 대표가 된 김기현도 마찬가지고. 김웅 같은 사쿠라 빨갱이 프락치들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고, 논할 가치도 없다.  지난번에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전광훈 목사를 5.18 역사왜곡 처벌법 위반으로 고발한 일이 있었는데, 물론 신혜식과 전광훈도 완벽한 정통 우익은 아니고, 뭔가 2%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김용민 같은 욕도 아까운 자가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를 5.18 문제로 공격할 자격은 못 된다. 신혜식-전광훈은 적어도 김용민처럼 대놓고 5.18을 숭고한 민주화 운동으로 미화하는 골수 빨갱이는 아니지 않은가? 申 대표와 全 목사가 5.18 관련해서 진짜 비판받아야 할 부분은 광수의 존재를 부정하고 지만원 박사님의 5.18 연구 업적을 폄하하며 위장탈북자 카르텔을 비호-찬양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디어A 옥은호 대표가 그 누구보다 4.15 총선 부정선거를 열심히 주장했던 신혜식-전광훈이 부정선거에 침묵한다며 신혜식-전광훈을 까는 것 역시 솔직히 좀 억까다. 강민구 역시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한다며 신혜식-전광훈을 억까하는데,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의 朴 대통령 비판은 다 맞는 말이다. 신혜식-전광훈 역시 지만원-손상대-손상윤 못지않게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탄압을 받았다. 단, 신혜식-전광훈 세력은 조갑제, 서정갑, 정규재, 이영훈, 이동욱 등 우파 내부의 여러 안티 지만원 세력들과 연결고리가 매우 강한 세력으로, 김용민이나 변희재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다. 단,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는 조갑제와는 달리 지만원 박사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와는 별개로 지만원 박사의 구속은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얘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갑제 같은 부류들보다는 그나마 낫다.  내가 한 마디만 더 하자면, 최우천, 가세연, 변희재, 김정민, 김용민, 강민구, 전략 등과 같은 경우는 전광훈이 좋아서가 아니라 애초에 전광훈 목사를 깔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내가 이들의 전광훈 비판에 대해서는 그래도 전광훈 편을 드는 것이고, 지만원 박사님이나 손상윤 회장님, 혹은 이은택 대표님 같은 경우는 전광훈 목사를 비판할 자격이 충분히 되는 분들이다. 김웅 같은 국힘당 내부의 여러 사쿠라 빨갱이 프락치들이 전광훈 씨를 극우 목사라고 억까하는 것 역시 대단히 아니꼽고 눈꼴사납다. 나는 전광훈 씨를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 뭔가 2%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세연, 변희재, 김정민 등과 같은 부류들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인물 정도로 평가하고 있으며, 단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 中 제1계명을 어기고 하나님-예수님-성령님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닌 전광훈이라는 한 사람을 신처럼 숭배하는 전광훈 광신도들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다. 여기까지가 필자의 전광훈과 전광훈 광신도들에 대한 공식 입장 및 평가다.  그런데 놀랍게도 방금 뉴스 기사를 보니 김재원은 결국 또 비굴하게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고개를 숙였다. 옳은 말 해 놓고, 왜 또 윤석열이나 김진태처럼 비겁하게 도망가는가? 마지막으로, 비바람 회장님께서 방금 논객넷과 시클 자게에 올리신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자는 미친 놈들이 있다]라는 제목의 칼럼도 꼭 찾아서 다들 한 번씩 정독-필독하시고 여기저기 복붙하고 좌표 찍어서 공유도 좀 많이 많이 해 주시기 바란다.  아, 그리고, 이걸 빼먹었는데, 물론 지만원-안정권 구속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명수 대법원장의 작품이고 윤석열 대통령과 사돈의 8촌만큼도 관계가 없지만, 지만원 박사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상황이고, 대통령에게는 사면권이라는 그 어느 누구도 토를 달거나 제한할 수 없는 고유의 권한이 있으니, 윤석열 대통령 각하께서는 하루빨리 사면권을 발동시켜 지만원 박사님을 조속히 사면-복권시켜 드리시기 바란다. 그리고, 누구 말마따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정면으로 반하고 배치되는 북한식 조선인민민주화 정신, 즉 공산주의-사회주의 대남 적화통일 정신인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발상은 여야를 떠나, 좌우를 떠나 상당히 매우 위험한 발상이고, 세계 어디에도 역사적 사건을 헌법 전문에 넣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으니, 아예 논란거리가 되지 않도록 3.1, 4.19, 5.18 등 어떤 특정한 역사적인 사건 자체를 헌법 전문에서 다 빼 버리는 게 맞는 것 같다. 2023.03.14.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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