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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왜 바울을 비난하는가?-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972 등록일: 2023-01-06

<div>니체는 왜 바울을 싫어하는 걸까?</div><div><br></div><div>바울(Paul)은 신약성경의 14권을 기록한 성경 계시의 완성자요 교회 신앙의 도그마를 성립한 최대의 사도이다. 본시 그는 유대교인으로서 교회를 핍박하고 스데반 집사를 죽이는 데 주동역할을 했고  교인들을 체포하러 다메섹(다마스커스)으로 가다가 홀연히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일대 변화를 받고 평생을 복음 증거 하다가  순교하신, 교회역사상 최대의 인물이다. </div><div><br></div><div>바울이 받아 기록한 계시를 비난하는 것은 성경전체의 도그마를 비난하는 것이고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계시를 정면으로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 </div><div><br></div><div>특별계시 수여자인 바울을 공격하는 부류는 자유주의 신학도들이나 세상 철학 쪽 사람들이다. 자유주의 신학이란 세속의 철학에 지배당한 학설들이고 인본주의(이성주의)를 모토로 하는 배교 서클들이다. </div><div><br></div><div>철학자 니체Nietzsche의 경우는 그의 철학 전반이 기독교에 적대적 성격을 띠고 있다. 그의 저서  『안티크리스트』(Der Antichrist, 나경인 역)는  터무니 없는 말로 바울을 왜곡한다. </div><div><br></div><div>그는 예수가 신과 인간 사이의 거리를 인정하지 않았고 신과 인간의 일체화를 가르치며 살았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예수의 참모습이 제자들의 가르침 속에서 변질됐고 진정한 예수의 가르침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div><div><br></div><div>니체는 바울이 예수가 부활 했다는 헛소문을 만들어 내고 이스라엘 역사도 제 맘대로 고쳐 썼다고 하는가 하면 예수를 이용해  자기 권력을 가지려 했다고도  한다. 바울이 만든  교리가 인간성을 말살한다고 하면서 그리스도교가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떠들어 댄다.</div><div><br></div><div>물론 이런 니체의 발설들은 모두 자신에게 해당될만한 구라들이다. 그리스도께서 신과 인간사이 거리를 인정하지 않으셨고 신인 일체화神人一體化를 가르치셨다는 건 그의 헛소리다. </div><div><br></div><div>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으로서 성부 하나님에 대한 경외敬畏의 본을 보이셨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지(마22:37-40) </div><div><br></div><div>단 한번이라도 신인일체라느니 하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으셨다. 이건 순전히 니체식  허언虛言이다. </div><div><br></div><div>또 예수의 사실성을 제자들이 변질시켰다느니 정 반대가 됐다거나 허무맹랑하게 됐다는 것도 니체자신의 허무맹랑함을 입증하는 낭설일 뿐이다.</div><div><br></div><div>성경은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영감 된 말씀이고 사실 그 자체에 대한 기록이다. 제자들 모두는 현장의 목격자들이며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3년 반 동안 모시고 살았고  십자가 죽음심 부활 승천의 목격자들이다. 부활하시고 40일간 현현顯現하심을 함께한 분들이다.</div><div><br></div><div>위에서 말했듯 바울도 부활하신 주예수를 직접 만나서 인생행로를 바꾼 일생이셨다. 사건의 진상을 조금이라도 왜곡해야할 이유가 없고 그 놀라운 계시적 사태에  전율戰慄하던 실존들이었다. </div><div><br></div><div>성경이 그리스도의 승천 후 시간이 다소 흘러서 기록됐을지라도 계시적 사실들에 대한 온전한 보존을 통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됐기 때문에 인간의 의도가 개입될 수 없는 계시이다. </div><div><br></div><div>만에 하나 의도가 있었다면 제자들이 무서워 숨은 것이나 배반한 사건 등 부끄럽고  적나라한 것들을 숨겼을 것이다. 성경의 제1저자는 하나님의 성령이시고 제자들은 쓰임 받은 수동적 실존들일 뿐이었다. </div><div><br></div><div>그리스도의 부활을 헛소문으로 치부하는 니체야말로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고 있다. 아무리 부활을 부인하려고 해도 바울사도 때문에도 안 된다. </div><div><br></div><div>바울은 당대 냉철한 지성이었고 철저한 유대교인으로서 교인들을 죽이고 체포하러 다니던 인사였는데 오로지 부활하신 주예수를 만나 인생판도를 바꾸고 생명까지 주께 바친 사도였으니 어떻게 부활의 역사적 사실을 부인한단 말인가?</div><div><br></div><div>니체나 자유주의 신학도들이 바울을 싫어하는 이유는 바울이 이원론二元論을 교리화 했다고 저 난리들이다.  하나님과 피조세계를 나누고 영혼 육체를 나누고 천당 지옥을 나누고 하나님과 인간을 엄히 나눈다고 짜증이다. 그래서 바울의 헬라철학의 플라톤식 구도를 성경에 도입했다고들 시비한다.</div><div><br></div><div>그들은 모든 세계를 한 덩어리로 만들어 범신론汎神論 따위 떠들면서 하나님을 소외 시키고 싶은데 바울 때문에 안 되니까 바울을 시비하고 헬라의 이원론 어쩌구를 떠드는 것이다.</div><div><br></div><div>그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다. 섞으려 해도 안 된다. 이런 희석작업稀釋作業이 종말기 사탄의 욕망인 것이다. 이들은 통전적이니 뭐니 하면서 인간 영혼의 실체성을 거부하려고도  난리다.</div><div><br></div><div>이렇게 니체를 비롯한 자유인본주의 신학도들이 이원론(dualism)과 그 이원론을 성경에 도입했다는 바울을 저격하느라 악을 쓰고  있다. </div><div><br></div><div>그리스도에게서 바울을 찢어내서 성경계시의 혼란을 야기하는 건 사탄의 욕망을 대행하는 일이다. 성경 비난가들은 한 때 설치다가 어디론가 사라져 가버리지만 성경은 언제나  날센 검보다 예리한 말씀으로 역사 하신다.</div><div><br></div><div>성경은 구원 받은 성도가 성령의 감화를 따라 읽혀지는 계시서이기  때문에  죄와 사탄의 영향권에 있는 세상사람에겐 인봉된 책이다.  </div><div><br></div><div>구원받지 못한 채 성경과 교회에 악감정 가지고 나대는 니체나 이성주의 질병에 잔뜩 쩔어버린  자유주의 신학도들이 어떻게 성경도그마의 신비를 안단 말인가?   그냥 소귀에 경 읽기이고  오리무중 암중모색 하다가 심판대에서 슬피 울며 탄식할 수밖에!</div><div><br></div><div>니체가 말하는 악의 근본은 기독교가 아니고 니체식 무신론 타령과 성경 파괴자들의 난동이 바로 악의  소스이다. 니체는 자기가 들어야할 말을 기독교에게 하고 있다. 적반하장이다.</div><div><br></div><div>안티다원</div><font size="3"></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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