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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卯年''새해아침ㅡ토함산''인사드립니다!

작성자:

토함산

조회: 2202 등록일: 2023-01-01

<font size="3"></font><div><br></div><div>단 하루도 평온하지 않았던 壬寅年 범띠해가 어둠속으로</div><div>사라지고ㅡ</div><div>癸卯年 또끼해 새해 아침이 밝아옵니다</div><div><br></div><div>먼저 논객넷 회원님들의 가내 평온과 복덩이가 도래하기를 </div><div>기원합니다</div><div><br></div><div>또한 비바람 회장님의 논객넷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 노력/</div><div>애쓰시는 <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며 금년은 논객넷의 재도약</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이 달성되기를 함께 기원드립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금년 6월부터 시행하는 전국민 년령이 1세씩 하향 조정되니</div><div>이 老卒은 저으기 기쁩니다</div><div>왜인고 하면 2년간 나이가 하나만 먹으니 말입니다 </div><div><br></div><div>저 토함산은 새해아침 집구석 정리하다 옛성현의 말씀이 정리</div><div>된 낡은 노트를 발견하고 뒤적이다 저에게 딱 맞는ㅡ제 양심</div><div>을 콕 찌르는 귀절에 한참을 망설이다 옮깁니다</div><div><br></div><div>子曰ㅡ過而不改 是謂過矣(과이불개 시위과의)</div><div>''공자께서 말씀하셨다</div><div>''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것, 이것을 진짜 잘못이라 한다''</div><div><br></div><div>제 나이 77세 새해도 만 나이로 또 77세가 되는 긴 세월동안</div><div>이 토함산은 스스로 잘못인줄 알면서 고치지 못한게 있습다</div><div><br></div><div>부끄럽고 안타깝고 개탄스럽지만 그게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div><div>해서리ㅡ새해 토끼띠엔 빠르기가 그지없는 토끼처럼 날쎄게</div><div>천지개벽하듯 고칠 작정입니다</div><div><br></div><div>물론 자칫 어느 한 곳에 깊은 상채기가 날지 모르지만 해야죠''</div><div>그러나 결심은 대단하지만 결과는 장담 못합니다 ㅋ </div><div><br></div><div>홀로 시골에 내려온지 15년 그 펄 펄 뛰던 체력은 떨어지고</div><div>심신은 지쳐ㅡ이제 서울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div><div><br></div><div>새해 아침부터 구질스런 개인 인생사를 늘어놓아 죄송합니다</div><div><br></div><div>필력도 퇴색해지고 용기와 신념도 사라진 이 노인을 언제까지</div><div>부회장직에 묶어 둘랍니까?ㅡ회장님! </div><div><br></div><div>아무튼 새해 논객님들의 건강과 애국투혼을 기원드립니다</div><div>           </div><div>       ㅡㅡ2023년 1월1일 새해아침 星州에서 토함산 배상''</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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