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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는 민비보다 육영수에 가깝다

작성자:

운지맨

조회: 2240 등록일: 2022-06-15

<div style="text-align: center;">김건희는 민비보다 육영수에 가깝다</div>  변희재와 변빠들이 좌파들이랑 합심해서 김건희 여사님을 민비와 비교하고 있다. 물론 민비를 부정적으로 보는 건 필자 역시 변희재나 여느 변빠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민비에 대한 미화를 너무 심하게 해 놓은 것도 박정희 대통령이 잘못한 것 중 하나다. 민비가 너무 미화가 심하게 된 인물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좌우를 막론하고 이제 대다수의 국민들이 다 동의하고 있을 것이다. 흔히들 박정희 대통령을 두고 친일파라고 말들 하지만, 박정희 정권의 진짜 부정적인 유산은 다른 게 아니라 이런 反日 국뽕 사상과 이씨조선 미화였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도 변희재와 변빠들의 시각에 공감을 한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를 민비와 비교하는 것은 진짜 아니라고 본다. 물론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에 가서 권양숙을 만나서 노무현-권양숙 부부에게 아부를 떨고 아양을 떤 것 자체를 가지고 조갑제 대표님이나 필자처럼 그녀를 비판할 수는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변희재 대표 또한 대단히 옳은 지적을 했다. 하지만, 봉하마을에 무당을 같이 데리고 갔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낭설을 퍼뜨리는 것은 대단히 잘못되고 위험한 행위다.  변희재는 그 김건희가 같이 데리고 갔다는 동행자의 몸매가 필라테스 몸매가 아니라며 그 동행자와 김건희 여사를 욕하지만, 감동란님도 지적하셨듯이, 운동도 그렇고, 무용도 그렇고, 하다가 오래 쉬면 그렇게 살이 찌고 몸이 불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무용사와 무용과 교수를 분간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논리적 오류다. 감동란 역시 처음에는 변희재와 똑같은 주장을 했으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돌연 태도를 바꿔 여기에 대해 사과 성명을 내고 필자와 같이 입장을 바꿨다.  단, 물론 김건희 여사가 잘 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녀 역시 이렇게 봉하마을에 가서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어 좌우 양쪽에서 다 까이는 신세가 돼 버린 점에 대해서는 비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있지도 않은 사실 가지고 그녀를 민비에 비유하면 곤란할 것이다. 오히려 진짜 민비와 유사한 인물은 전임 영부인 김정숙이다. 물론 변희재와 변빠들도 문재인-김정숙 부부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필자와 같지만, 좌파들도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에 무당을 데리고 가서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했다며 그녀를 욕하는데, 이는 그 진성 빨갱이들 보고 들으라고 하는 얘기다. <div style="text-align: center;">뱅모와 안정권의 이구동성 : "김건희는 제 2의 육영수"</div>  물론 뱅모와 안정권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안정권 대표는 지난 5년 전 뉴스타운 시절부터 뱅모의 정체를 의심하고 그와 싸워 왔고, 뱅모 역시 안정권 대표를 비방-음해하는 가세연-호국단 무리들과 모종의 붉은 커넥션이 있는 인물이다(물론 안정권 대표와 가세연 3인방은 개인적으로는 서로 화해했지만, 안정권 대표와 가세연 3인방이 개인적으로 화해한 것과는 상관없이, 가세연 무리들은 김건모라는 한 사람의 가정을 파탄 내는 등 공익적 측면에서 봐도 우익과 국가에 해가 되는 일을 여전히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필자는 가세연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희재-신혜식 편에 서서 변희재-신혜식 대표가 주도하는 가세연 퇴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가 육영수 여사 이후 역대 최고의 영부인, 즉 제 2의 육영수라는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의견을 같이 한다. 변희재-홍지수-조영환-LA시사논평 무리들이 이거 가지고 뱅모 억까하는데, 나도 뱅모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건 뱅모가 맞는 말 한 것이다. 뱅모라면 아주 학을 떼시는 안정권 대표님께서도 여기에 대해서는 뱅모와 의견을 같이 하신다. 내가 전에 정신병 걸린 박빠들이 드글대는 윤창중 방송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더니, 지능 낮은 정신병 걸린 박빠 개새끼들은 거기서 박성현 주필과 안정권 대표를 욕하고 있었다. 김건희를 육영수와 비교하는 것이 육영수 여사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육영수 따위를 어디 김건희 여사님이랑 비교하냐며 육영수 여사님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며 선을 넘는 '군고구마랑 감자'라는 놈도 윤칼세TV 방송 채팅 창에 있었다. 나도 김건희 여사님 존경하고 지지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프란체스카 여사에 이어 대한민국 제 2의 國母이신 육영수 여사님을 그런 식으로 폄하하면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어찌됐든 간에, 김건희 여사님을 비교할 거면 육영수 여사님이나 신사임당 선생님 같은 좋은 분들이랑 비교해야지, 왜 하필 비교 대상이 김정숙마냥 사치와 향락으로 조선 다 말아 먹은 민비인가? 김정숙에 비하면 김건희 여사님은 거의 박정희-육영수-박근혜 급으로 검소하고 청렴하신 분이신데? 물론 민비에 대해서는 나도 변희재와 생각이 같고, 심지어 좌파들 중에도 민비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지만, 이런 식으로 민비와 김건희 여사를 같은 사람 취급하면 곤란할 것이다. 민비를 굳이 비교할 거면 김정숙과 비교해야 하고, 김건희 여사님은 뱅모와 안정권이 지적한 대로 육영수 여사 이후 역대 최고의 영부인이자 명실상부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이시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님을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이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분들이 많은데, 당신들이 최서원 원장님 보고 최순실이라 하는 좌파들이랑 뭐가 다른가? 그 논리대로면 손혜원도 개명 전 이름인 손갑순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고, 변빠들이 김건희 여사님을 김명신, 김명신 거리면서 조롱하는 것은 빨갱이들이 최서원 원장님을 최순실, 최순실 거리면서 조롱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성격의 것이다. 2022.06.14. <div>운지맨</div>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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