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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대표, "김은혜, 강용석 때문 아닌 본인이 못나서 진 것"

작성자:

운지맨

조회: 1928 등록일: 2022-06-02

<div style="text-align: center;">변희재 대표, "김은혜, 강용석 때문 아닌 본인이 못나서 진 것"</div>  어제자 6.1 지방선거는 물론 국힘이 싹쓸이를 했지만, 막상 내 기분은 썩 좋지만은 않다. 인천 계양 乙, 경기도지사, 서울시교육감 등 중요한 격전지들을 다 민주당한테 뺏겼기 때문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최악의 실패작인 소득주도성장을 설계하고 윤석열-최재형과는 달리 문재인 패거리들과 제대로 싸워 본 적도 없는 김동연이 경기지사가 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같은 경기도민으로서 기분이 정말 나쁘다. 물론 필자는 사전투표 폐지론자이긴 하지만, 어제 대학교 보충 수업이 있었던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지난 주 금요일에 사전투표를 했고, 국힘당에 전부 표를 몰아 줬다.  그런데 김은혜가 경기지사 진 걸 강용석 탓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강용석은 내 예상과는 달리 정규재가 부산시장 나가서 얻은 1.06%보다도 더 낮은 0%대 득표율로 보기 좋게 떨어졌고, 따라서 강용석이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 있어서 미친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강용석이랑 단일화했으면 김은혜 이미지만 더 씹창 나서 그녀는 더 낮은 득표율로 떨어졌을 것이다. 따라서 김은혜가 진 것은 강용석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못나서 그런 것으로 봐야 하는 것이다. 변희재가 이 점을 정확하게 짚었다. 아무리 강용석이 싫어도 아닌 건 아닌 것이다.  한편, 조갑제 대표의 경우는 여느 태극기 변절자들과 똑같이 강용석을 까면서도 그걸 가지고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민주당을 도왔다는 식으로 부정하며 4.15-3.9 부정선거 자체를 부정했는데, 아무리 강용석이 싫어도 그렇다고 해서 부정선거 자체를 부정하는 건 좀 아니지 않은가? 내가 볼 때 조갑제와 강용석이 서로를 까는 건 보여주기 식 쇼, 즉 연극이자 짜고 치는 고스톱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인다. 이 두 사람은 여러 우익 애국자들의 박주신 사건 진실투쟁과 4.15 총선 부정선거 진실투쟁을 완전히 망쳐 놓은 공범 관계에 있다. 조갑제는 아예 대놓고 박주신 병역비리와 4.15 부정선거 자체를 부정했고, 강용석은 이 두 건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역정보를 뿌리고 이 두 가지 이슈를 악용해서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뜯어 내며 그들을 등쳐먹고 결정적인 순간에 꼬랑지를 내리고 연예인 이슈로 애국국민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되려 박원순-박주신 父子와 선관위에 면죄부만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진정한 애국자라면 이렇게 조갑제와 강용석을 동시에 비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안정권 대표도 지난번에 여러 차례 얘기했듯이, 강용석을 키운 건 조갑제-서정갑-김동길과 이명박, 그리고 국정원이었다. 강용석-김세의-변희재-뱅모, 이 네 인간들 다 조갑제한테 돈 받아 먹던 인간들 아니던가? 지금까지 보수우파를 망쳐 온 건 조갑제와 그 하수인들이었다. 보수우익 진영에서 조갑제 돈 안 받은 사람은 기껏해야 뉴스타운 손씨 형제나 안정권 정도밖에 없다.  지금 황교안 부방대나 종이 원정대 쪽에서 6.1 지선 부정선거 증거를 열심히 찾고 있고, 심지어 그 JTBC에서조차 사전투표 부정-부실 선거 정황을 몇 개 포착해서 보도하기도 했다. 부정선거를 단순 부실선거로 왜곡-축소하면 안 되는 게, 김세의 대표도 지적했듯이, 부실도 적당히 해야지, 부실이 계속 쌓이면 그건 부정이고 범죄다. 조갑제처럼 강용석이 싫다고 부정선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대단히 옳지 못하다는 말이다.  단, 박주연 기자는 유승민이 나왔으면 100% 이겼을 것이라 했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난 朴 기자의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 유승민은 우파 진영 사람들에게 배신자로 완전히 찍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승민이었으면 더 낮은 득표율로 졌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애초에 김동연이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였다. 굳이 원인을 꼽자면 투표율이 예상보다 너무 낮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div style="text-align: center;">강용석-차명진 신당에 거는 기대</div>  변희재 대표는 의외로 강용석과 차명진이 곧 창당할 신당에서 태블릿 진실의 검을 들 수도 있다며 강용석-차명진 신당에 기대를 걸고 있다. 모두들 알다시피, 차명진은 변희재와 가세연, 양쪽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고, 여기서 차명진이 태블릿 진실이라는 기치 아래 변희재와 강용석을 다시 화해시키는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태블릿 진실의 검을 들고 빨갱이-위장보수-위장탈북자 개자식들과 맞서 싸우게 될 강용석-차명진 신당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이다. 그거 하나만 잘 물고 늘어져도 얼마든지 빨갱이-위장보수-위장탈북자 개자식들 한 방에 쓸어 버리고 박근혜 대통령님 명예회복도 시켜 드릴 수 있다.  그리고, 내가 한 마디 더 하자면, 서울시교육감은 단일화가 안 돼서 조희연한테 또 뺏긴 것이다. 앞으로 4년 뒤에는 이런 일 절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규재 주필님 말씀대로,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안 되고 있는 것은 보수우파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정책 철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보수우파 교육감 후보들은 4년 후부터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렇게 같은 우파 교육감 후보들끼리 서로 분열하지 말고 후보 단일화를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뤄 내서 자유우파의 진정한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022.06.02.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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