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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코로나 종식 알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작성자:

조고아제

조회: 1972 등록일: 2021-12-01

<div class="title_title" style="padding-bottom: 20px; width: 680px; letter-spacing: 0.3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나눔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3px;"><h2 class="tx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26px; color: rgb(0, 0, 0); line-height: 36px; letter-spacing: -1.8px;">오미크론, 코로나 종식 알리는 “크리스마스 선물”?</h2></div><div id="sns" style="margin-bottom: 10px; padding-top: 6px; 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4px; width: 654px; height: 26px; border-width: 2px 1px 1px; border-style: solid; border-color: rgb(208, 0, 0) rgb(218, 218, 218) rgb(218, 218, 218);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나눔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13px;"><p class="facebook" style="margin-right: 15px; float: left;"><a style="color: rgb(79, 79, 79);"><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sns_facebook_like.gif" alt="페이스북" align="absmiddle"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a></p><p class="tw" style="float: left; width: 100px; overflow: hidden; text-overflow: ellipsis; white-space: nowrap;"><iframe allowtransparency="true" frameborder="0" scrolling="no"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tweet_button.1340179658.html#_=1638356796222&count=horizontal&id=twitter-widget-0&lang=ko&original_referer=https%3A%2F%2Fweekly.chosun.com%2Fclient%2Fnews%2Fviw.asp%3Fctcd%3DC09%26nNewsNumb%3D002685100039%26utm_source%3Dchosun.com%26utm_medium%3Dpan%26utm_campaign%3D%25EA%25B8%25B0%25EC%2582%25AC1&size=m&text=%EC%98%A4%EB%AF%B8%ED%81%AC%EB%A1%A0%2C%20%EC%BD%94%EB%A1%9C%EB%82%98%20%EC%A2%85%EC%8B%9D%20%EC%95%8C%EB%A6%AC%EB%8A%94%20%E2%80%9C%ED%81%AC%EB%A6%AC%EC%8A%A4%EB%A7%88%EC%8A%A4%20%EC%84%A0%EB%AC%BC%E2%80%9D%3F&url=http%3A%2F%2Fweekly.chosun.com%2Fclient%2Fnews%2Fviw.asp%3Fctcd%3DC09%26nNewsNumb%3D002685100039&via=weekly_chosun" class="twitter-share-button twitter-count-horizontal" title="Twitter Tweet Button" style="width: 179px; height: 20px;"></iframe></p><ul class="ctrl2" style="display: inline; float: right; vertical-align: top; width: 140px;"><li style="float: left;"><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ic_list.gif" alt="기사목록"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 2px 0px 3px; cursor: pointer;"><span style="margin: 0px; padding: 1px 0px 0px;"><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ic_line_01.gif" alt=""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 2px 0px 3px; cursor: pointer;"></span></li><li style="float: left;"><a href="https://weekly.chosun.com/client/news/send_mail.asp?ctcd=C09&nNewsNumb=002685100039" style="color: rgb(79, 79, 79);"><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ic_email.gif" alt="이메일보내기"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 2px 0px 3px; cursor: pointer;"></a><span style="margin: 0px; padding: 1px 0px 0px;"><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ic_line_01.gif" alt=""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 2px 0px 3px; cursor: pointer;"></span></li><li style="float: left;"><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ic_print.gif" alt="프린트하기"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 2px 0px 3px; cursor: pointer;"></li><li class="font_ctrl" style="float: left;"><a style="color: rgb(79, 79, 79);"><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min_font.gif" alt="글자 작게 하기"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0px 0px 7px; padding: 0px; cursor: pointer;"></a></li><li class="font_ctrl" style="float: left;"><a style="color: rgb(79, 79, 79);"><img src="https://weekly.chosun.com/images/plu_font.gif" alt="글자 크게 하기"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 cursor: pointer;"></a></li></ul></div><div class="name_ctrl" style="padding-bottom: 15px; clear: both; overflow: hidden; border-bottom: 1px dotted rgb(68, 68, 68);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나눔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13px;"><p style="margin-top: 5px; display: inline; font-size: 14.5px; color: rgb(0, 0, 0);"><a href="https://weekly.chosun.com/client/news/otherLst.asp?lstRep=%B1%E8%B0%E6%B9%CE" style="color: rgb(79, 79, 79);"><font color="#000000"><b>김경민</b></font></a>  기자 <a href="mailto:kkim@chosun.com" style="color: rgb(79, 79, 79);">kkim@chosun.com</a><span class="Rdate"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2px; color: rgb(154, 154, 154); float: right; text-align: right;">2021-12-01 오후 3:08:40</span></p></div><div class="line_dot2" style="margin-top: 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나눔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13px;"></div><div class="sp25" style="height: 25px; width: 1px; font-size: 0px; line-height: 0; clear: both;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나눔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letter-spacing: -0.13px;"></div><div id="articleBody" class="article_body" itemprop="articleBody" style="padding-bottom: 25px; text-align: justify; clear: both; float: left; width: 685px; font-size: 15px; line-height: 27px;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34, 34, 34); letter-spacing: -0.13px;"><table width="650" align="center" style="margin: 0px auto 15px; padding: 0px;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나눔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18px; letter-spacing: -0.01em; color: rgb(75, 75, 75);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border: 0px none; overflow: visible;"><tbody><tr><td class="at" style="padding: 0px; vertical-align: top; font-size: 15px; line-height: 26px;"><img src="https://weekly.chosun.com/up_fd/wc_news/2685/bimg_org/c211201a_1.jpg" width="650"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bottom; max-width: 100%; margin: 0px; padding: 0px;"></td></tr><tr><td valign="top" class="use_caption" style="margin-top: 4px; padding: 4px 0px 0px; color: rgb(47, 115, 186); font-size: 15px; font-family: 돋움, Dotum; line-height: 26px; word-break: break-all;">▲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주 프리토리아 거리에서 대학생들이 장을 본 후 기숙사로 돌아가고 있다. 남아공 과학자들은 남아공 최다 인구 지역인 가우텡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의 코로나19 신종 변이 발견으로 많은 국가가 아프리카발 항공편을 막는 등 긴급 봉쇄에 들어가 여행객들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1.11.28. <font color="#757575">photo 뉴시스</font></td></tr></tbody></table>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출현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br>   <br>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미크론의 등장이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임상 유행병학자 칼 로터바흐 교수의 말을 보도했다. 로터바흐 교수는 독일의 차기 보건부 장관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들이 말한 것처럼 비교적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을 앞당기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호흡기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한다”며 “오미크론은 델타 바이러스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32개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는데, 이는 감염을 시키기에 최적화된 모양이지만 덜 치명적인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   <br>   이런 로터바흐 교수의 주장은 일부 과학자들이 주장해온 것과 같은 맥락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근절될 가능성은 낮지만,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로 바뀌며 그 위험도는 낮아질 것이란 주장이다. 전염병 전문가인 폴 헌터 독일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교수 역시 이 이론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 말한 바 있다.<br>   <br>   하지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신중론자들은 “오미크론 변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정하는데 적어도 2주가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의 전염성과 심각성, 특징 등 확실한 정보를 얻기까지 2주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백신의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까지 섣부른 낙관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br>   <br>   앞서 오미크론이 최초로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료진들은 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이전 버전의 바이러스보다 두통이나 피로와 같은 가벼운 증상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의학협회는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입원이나 사망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br>   <br>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div><font size="3"></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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