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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연임? 윤석열, 제정신인가?

작성자:

운지맨

조회: 2196 등록일: 2022-03-14

<div style="text-align: center;">김부겸 연임? 윤석열, 제정신인가?</div>  윤석열 당선인이 김부겸 연임 카드를 내세웠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봐도 이건 아닌 것 같다. 탕평책의 일환인 것 같은데, 미디어워치 카페는 물론 윤석열에 우호적인 GZSS 카페에서조차 이건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안정권 대표도 전에 썰방에서 김부겸을 두고 간첩이라 했고, 무엇보다 김부겸은 現 정권의 정치방역-사기방역에 가장 앞장서며 살인 백신 강제 접종으로 많은 국민들을 학살하고 코로나 방역 핑계로 애국집회를 탄압하는 데 앞장선 인간이다. 변희재 대표님 말씀대로, 김부겸 연임과 여가부 폐지는 상호 모순되는 성격의 것이고, 이쯤 되면 난 "尹 당선인이 말은 여가부 폐지 정책 방침 변함 없다 했지만 막상 실제로 대통령직 취임해서 과연 여가부를 진짜로 폐지시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변희재 대표도 지적했듯이, 조갑제 대표는 김부겸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웬말인가? 안철수 역시 現 정권의 정치방역-사기방역에 별다른 비판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따라서 안철수보다는 現 정권의 정치방역-사기방역과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고 있는 최춘식 의원이 인수위원장으로 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곽은경 대표가 이 점을 정확하게 짚었다.  물론 난 그래도 尹 당선인이 여전히 이재명이나 홍준표-유승민 같은 인간들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초반부터 삐걱거리면 곤란할 것이다. 내가 尹 당선인님께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제발 내 입에서 '문석열' 소리 좀 안 나오게 해라. 여권에서도 반기지 않고, 야권에서도 반기지 않는 김부겸 총리 유임 카드는 철회하는 게 좋을 것이다. 이쯤 되면 난 윤석열 당선인이 정녕 문재인을 임기 끝나고 감옥에 보낼 생각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물론 이재명보다야 낫겠지만, 김부겸 총리 유임 카드나 이런 것들을 보면 난 윤석열 정권도 왠지 문재인 정권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2022.03.14.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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