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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아 그분아, 정말 못난 SGG! GSGG야!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509 등록일: 2021-10-29

<o:p></o:p>단도직입적으로...솔직히 이런 놈 보다 더 가난하고 힘들게 자라고 살았다.“뺨 27대 맞았다고????” <o:p></o:p>초등학교 6년 간 사친회비를 내 본 적이 없었다.월사금을 못내 학교가 가기 싫다고 하면,어머니는 부지깽이로 아버지는 지개작대기로... <o:p></o:p>어찌어찌 학교를 가도 교실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운동장 모퉁이에서 노닐다 한두 교시 지난 뒤 담임 몰래 들어가서 버티는 게 대수였다. <o:p></o:p>정작은 종례시간이다.월사금 안 낸 놈! 그리고 호명을 하면 한 달 내내 그 호명에 빠지지 않는 놈은 나 하나였다.그래도 버텼다.  <o:p></o:p>차라리 귀싸대기 맞고 그것으로 사해 주었으면...매일 종례 시간마다 호명되어 교단에 멍청히 서 있는 건어린마음에 차라리 귀싸대기 맞는 것 보다 더 자존심 상하고 고역이었다. <o:p></o:p>난 지금도 초등학교의 졸업 앨범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앨범에는 수학여행 때 찍은 사진들이 대다수 이다.그러나 난 그 자리에 없다. 돈이 없... 못 갔기 때문이다.내가 수학여행지였던 경주를 간 것은 반세기가 훨씬 넘어마누라의 손을 잡고 다녀왔다.  <o:p></o:p>그러나 대신 정말 눈물 나는 사진 한 장은 있다.내 키는 반에서 제일 작은 축에 들었다.사진을 찍을 때 맨 앞줄에 서 있어야 했다.  <o:p></o:p>문제는 내 바지였다. 무릎이 떨어져 깁고 또 기운 무릎...백결 선생이 그랬을까? 기운 무르팍을 본 선생님은 나를 젤 윗줄로 보냈다. 키 작은 놈의 사진...내 모가지는 키 큰 아이들 어깨위에 놓여 져 있다. 철이 들어가며 난 그 모습을 보고“돈을 벌어야지!!”다짐에 다짐을 했다. <o:p></o:p>그러나 단 한 번도 선생님을 학교를 원망해 본 적 없다. 27대 귀싸대기 맞은 게 그렇게 기억이 남고 비주류로 산 게 그리 억울하냐? 주류로 탈바꿈 했으면 지난날의 억울하고 가여웠던 시절은 추억으로 남길 수 없나?  <o:p></o:p>‘아싸’로 반항할 게 아니라‘아싸라비야!’로 승화시킬 수 없었나? “가난이 죄가 아닐진대 가난하다고 겪어야 했던 부당함이 있었다. 어린 마음에도 부당한 일을 당하면 예민하게 반응했던 듯하다. 덤벼야 지킬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고???그래서 반항아가 되고 조폭들과 어울리며 복수를 해 나가고 있나? <o:p></o:p>지 아비 어미가 못나 자식새끼 아싸로 만든 걸 왜 사회와 국가에 분풀이를 하나?이 땅의 모든 범죄자는 가난했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부당함에 반응 하느라 범죄자가 되고 전과 4범도 되냐?  <o:p></o:p>정말 못난 SGG! GSGG!  <o:p></o:p> <o:p></o:p> <o:p></o:p> <o:p></o:p> <o:p></o:p>이재명 “난 어릴때부터 ‘아싸’, 학교서 뺨 27대 맞기도”<a href="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0/29/BA2ABIYKVZHFLL37FT7AVDT3LU/">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0/29/BA2ABIYKVZHFLL37FT7AVDT3LU/</a> <o:p></o:p> <o:p></o:p><<<그러면서 “가난이 죄가 아닐진대 가난하다고 겪어야 했던 부당함이 있었다. 어린 마음에도 부당한 일을 당하면 예민하게 반응했던 듯하다. 덤벼야 지킬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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