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우리가 중국에 40~50년 앞 서 있다.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아직은 우리가 중국에 40~50년 앞 서 있다.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534 등록일: 2021-07-23

<o:p></o:p>썰의 제목을 한. 중. 일 비교라고 할까 하다가 위의 제목으로 고쳤다. 사실 비교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엔 좀 애매모호했기 때문이다. 무엇으로 비교할까가 문제였기 때문이다. <o:p></o:p>국력(國力)으로 따진다면 특히 군사(국방)으로는 중국에 일본이나 한국이 턱 없이 모자랄 것이고, 경제력 특히 1인당 GDP로 따진다면 중국이 아무리 G2니 뭐니 해도 아직은 일본이나 한국엔 족탈불급 일 것이다. <o:p></o:p>과학은 어떨까? 과문한 탓인지 모르지만 중국은 70년대에 인공위성(최근의 유인우주선 포함)을 미.소 다음으로 띄울 만큼 발달했고 핵개발은 60년대에 마친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일본이 중국에 뒤졌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2차 대전 종전을 알리는 미조리 함상의 항복과 함께 미일조약에 의거 그런 것들을 제조 할 수 없도록 한 것일 뿐, 일본이 의지만 나타낸다면 당장이라도 제조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o:p></o:p>좀 웃기는 얘기지만, 60년대에 우리에게 묘한 컴플랙스가 있었다. 일본을 꼭 따라잡겠다는 과도(?)한 경쟁심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우리 국력 전반에 걸쳐 일본에게 50년을 뒤졌다고들 공공연히 얘기 했었다.  <o:p></o:p>허망한 얘기 같았지만 그 후 과연 절차탁마(切磋琢磨)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오늘날은 어떨까? 경제력(1인당 GDP)은 아직 많은 간극이 있지만 여타 부분은 많이 따라왔고 일부분은 우리가 앞서기 까지 한 것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을 쪽발이라며 비하하고 우습게 아는 민족으로 그런 풍조가 만연해 있지만, 그러나 우리가 절대 그들을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 하나 있다. 이 점을 간과하거나 개선하지 않고는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우리는 일본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단언 할 수 있다.  <o:p></o:p>그들의 질서정연함을 우리는 따를 수 없고, 그들은 국책 앞에 어떤 개인적 불리함이나 부당함에 우리처럼 미쳐 날뛰지 않고, 정치권 역시 국익에 관한 정쟁을 하지 않고, 아무튼 사회 전반에 걸쳐 우리가 정말 노력하고 개선하기 전엔 그들을 따라 잡을 수 없기에 이런 것을 감안 한다면 50년 뒤진 국력은 여전히 제 자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o:p></o:p>현금에 이르러 오히려 그 간극이 더 벌어졌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네 사회현상이나 시대의 흐름이 좀 먹고 살만 하다고 배부른 돼지들의 나태함 같은 현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점은 얼마 전 어떤 정부고위인사의 개. 돼지 타령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님에도 국민 모두가 발끈하며 바른 말한 인사를 질타하고 가래침을 뱉으며 자위하는 꼴은 양국의 국력과 민도의 차이를 더 극명하게 벌려 놓았다고 할 수 있다.  <o:p></o:p>그렇다면 중국이 우리에게 35-40년 정도 뒤졌다는 것은 어떤 근거일까? 아래 비교 할 수 있는 기사 하나를 소개해야겠다. 캪쳐 해 둔 좀 오래된 조산일보기사다. <o:p></o:p><<<<<中 차량 운전자들이 이미 친 보행자를 다시 치는 이유>>>>가게들이 버젓이 영업 중인 중국의 한 상점 거리에서 승합차가 보행자를 치더니, 뒤로 후진해서 다시 한번 짓밟고 지나간다. <o:p></o:p>교통사고로 시작한 사건이 ‘살인’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청부 살인’도 아니다.중국에서 만연한 이 ‘살인’행위를 포착한 CCTV영상들이 온라인에 퍼지자, 슬레이트 등 영미권 매체들은 이런 행위를 “힛앤런(hit-and-run·뺑소니)” 사고를 인용해 “힛투킬(hit-to-kill·‘죽이려고 친다’는 뜻)”이라고 부르며 보도했다. <o:p></o:p>신고 후 응급실로 후송해야 할 환자를, 사고 차량 운전자가 또다시 치고 가는 이유는 뭘까.중국에선 교통사고 사망 시, 가해차량 운전자는 우리 돈 3500만~6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그러나 피해자가 살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경우,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계속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렇게 수십 년간 지급한 금액을 합치면, 사망한 경우보다 크게 다친 경우에 배상금액이 더 많아진다. 실제로 교통사고로 장애가 생긴 한 피해자는 23년간 약 4억7000만 원을 받았지만, 노인을 5번 짓밟아 죽인 가해자는 겨우 8200만원의 배상금을 냈다. <o:p></o:p>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사람을 죽인 죄보다 다치게 한 죄를 더 무겁게 처벌하는’ 미비한 피해배상법을 힛투킬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꼽자, 중국과 대만 정부는 나름대로 조치를 취했다. 대만 정부는 민법 제6조를 개정해 피해당사자가 아닌 제 3자(목격자)도 사건을 고발할 수 있게 했고, 중국 입법부는 사법부에 힛투킬 사건에 살인죄를 적용할 것을 역설했다. 그러나 CCTV 영상으로 가해자가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의도가 명백히 드러나도 경우에도 재판부는 “고의가 아니었다” “사람인 줄 몰랐다” 등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o:p></o:p>작년 8월 운전면허도 없는 한 여성이 세 살배기를 차로 치자, 주변에서 사람들이 큰소리로 사고 사실을 알렸지만, 아이를 수차례 더 짓밟아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법원은 “고의가 아니었다”는 가해자의 주장을 인정해 고작 징역 4년 형을 선고했다.>>>>>>>> <o:p></o:p>바로 이거다. 우리도 60년대 아니 70년대 초반까지 이런 기사가 가끔 올라 왔었다. 그 후 보험체계가 확립되며 저런 현상이 없어진 것이다. 따라서 중국이 우리를 따라 오려면 40~50년 뒤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자만하지 말고 우리의 민도(民度)를 보다 개선하고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더구나 중국이 우리에게 월등히 앞서는 것은 그들의 애국심이다. 우리는 이 점에서 그들에게 완패를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다만 우리가 향후 중국을 이길 수 있는 것은 국방도 경제도 과학도 아니다. 민도를 높여야만 중국을 극복하고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이마저도 놓친다면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 될 수밖에 없다. 지정학적 위치가 그렇다. 그렇다고 주눅이 들어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 스스로 자긍심을 가져 보자. <o:p></o:p>사족:중국을 비하하는 글만 올리면‘위리안치(圍籬安置)’ 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다. 어제도 중국에 관한 글을 올렸다고 24시간 관리 측의 삭제신공(削除神功?)에 걸려 출입을 거절당했다. 아무리 육두문자를 써도 이러지 않는데 꼭 중국만.....너무해 증말!

댓글 : 0 건



이전글	형수도 누군가의 아내다.
다음글	국민누나 추다르크의 앞길을 막지 말라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334	내가 헌법 재판소 재판관 이었다면. [3]	凡平	2731	2017-03-12

7333	애국심 없는 대통령은 동네 이장보다 못하다	청원	2730	2022-06-06

7332	문재앙 이제 봤더니 외국어 존나 잘함 ㄷㄷㄷ	조고아제	2730	2019-03-20

7331	위풍당당(威風堂堂) 곡요아세(曲腰阿世)	산동거사	2730	2021-06-11

7330	황교안 당대표 당선 결과에 난리난 한국당 전당대회(동영상 6분 49초) [1]	우익대사	2730	2019-02-28

7329	'5·18 왜곡하면 감옥' ? [1]	하늘과 땅사이에	2730	2019-02-24

7328	독구(督狗)와 월이(月伊) [3]	산동거사	2730	2018-06-08

7327	도박본능	탈존	2730	2018-06-04

7326	미친 종북좌빨년 SNS	조고아제	2730	2018-04-29

7325	북한이 천안함 주범 김영철을 보내는 노림수가 뭘까 [1]	저녁안개	2730	2018-02-25

7324	[외신] 맹추위 속 평창 동계동계올림픽 개회식 리허설 도중 귀가 속출	장재균	2730	2018-02-05

7323	북한의 ’위장평화 회담’에 농락당하는 문정권 회담 중단하라	남자천사	2730	2018-01-15

7322	밸도 없는 영남과 호남의 의기 그리고.... [2]	산동거사	2730	2017-10-08

7321	나라를 살려 내는 길은 오직 언론을 바로 잡는 길이다 [1]	정창화	2730	2016-12-14

7320	노량진학원 근황	조고아제	2729	2017-07-17

7319	문재인이 김정은에 항복한나라, 민초들 시민혁명으로 지켜내자	남자천사	2729	2018-12-08

7318	세계를 감동시킨 명화/신 프라하의 연인들 [1]	현산	2729	2018-11-30

7317	판문점 만찬은 북핵 완성 축하연인 것 같다	현산	2729	2018-04-26

7316	대한민국에는 오직 나라를 망치려는 놈들만 보인다 [2]	청원	2729	2018-03-05

7315	간첩이 제일많은 곳이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이다.	凡平	2729	2018-01-25

7314	촛불폭력전문시위꾼 특채하고 이들에 가산점 주려는 미친정권	남자천사	2729	2018-01-08

7313	문은 청와대에서 내려 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빨갱이 소탕	2729	2017-11-25

7312	네가 너를 알렸다!	凡平	2729	2017-08-09

7311	너희들 죄를 다시 묻겠다! [2]	진실과 영혼	2729	2017-01-05

7310	해 아래에 새 것은 없다 [3]	안티다원	2728	2021-06-12

7309	공산좌파는 고래 심줄''~보수우파는 썩은 새끼줄''~게임 끝! [2]	토함산	2728	2019-01-07

7308	우리도 가짜뉴스와 전쟁 선포해야	운지맨	2728	2018-10-17

7307	치매걸린 대통령에 치매걸린 한국경제, 과잉복지 마약에 취한 국민들	남자천사	2728	2018-09-13

7306	장사꾼과 창녀, 신데렐라 김정은?	산동거사	2728	2018-07-21

7305	[외신] 중단됐던 한미군사 훈련 8월 재개	장재균	2728	2018-07-20

7304	좌파의 거짓 선전 선동- 진보는 통일세력, 보수는 분단세력	청원	2728	2018-06-30

7303	빨갱이를 사람으로 본 죄 값? [1]	빨갱이 소탕	2728	2018-02-27

7302	종서기 거짓말 보다 문재인 전용기를 주시하라 [2]	빨갱이 소탕	2728	2017-12-31

7301	허경영의 한마디	펑그르	2728	2017-08-05

7300	현역 간첩단이 촛불집회를 진두 지휘하고 있다.	凡平	2728	2017-01-08

7299	한 인간의 머리를 점령 파괴한 주사파 [7]	빨갱이 소탕	2727	2023-03-28

7298	(심각) 문재인이가 김정은 한테 USB를 넘겼단다..	조고아제	2727	2018-05-02

7297	더불당의 표정관리는 기막힌 이유가 있었다.	빨갱이 소탕	2727	2021-08-20

7296	자식 고용 세습하면서 재벌 세습에 분노하는 새끼들 [2]	조고아제	2727	2018-11-27

7295	남북대화 빙자 드루킹 부정 덮으려는 비열한 문재인의 꼼수 [1]	남자천사	2727	2018-04-23

7294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만날까? [2]	현산	2727	2018-04-21

7293	뭉가에게 묻는다.	산동거사	2727	2018-03-14

7292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공약은 교육감 당선증과 같다 [1]	청원	2727	2018-02-28

7291	금연의 단상 [4]	강민수	2727	2018-02-19

7290	이재용의 최후진술 全文 (2심재판) [1]	야전	2727	2017-12-27

7289	이재명 구속도 못시키는 검찰공화국 검찰독재정권도 있나?	도형	2726	2023-03-06

7288	미국의 한반도 전략과 박근혜 탄핵.Wikileaks	조고아제	2726	2017-08-12

7287	이재명,김부선 사건 정리	조고아제	2726	2018-03-06

7286	[출처] 與黨으로써 보호해주지 못할 망정 탄핵시켜 국민을 위기에 빠뜨린 자	조고아제	2726	2018-04-29

7285	노무현 탄핵소추의결서	조고아제	2726	2016-12-01


811 \| 812 \| 813 \| 814 \| 815 \| 816 \| 817 \| 818 \| 819 \| 82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