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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단식 35일에 끝내다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2996 등록일: 2021-07-19

4차 단식  35일에  끝내다<div><br></div><div> 어제 18일로 김성웅 목사의 4차단식 투쟁은 35일만에 끝냈다  더 생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한계상황에  이르러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40일 계획한 것에 5일 못 미치는 단식기도 였다  그 결과 그는 작년의 120일 단식과 금년의 35일을 합해 155일을 단식한 <단식명인>이 됐다

어떻게 보면 40일을 채우지 못하고 마감한 게 은혜요 감사할 조건일 수있다 </div><div><br></div><div>사람은 남다른 일을 해냈을 때 자기우상에 빠질 수 있다 40일 금식기도를 한번만 해도 영적교만이 온다 겉으론 겸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면서도 심층에 자만과 공적의식이 남는다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범죄하며 방탕한 자들에게 증오 섞인 탄식과 함께 관념이 경직되고 자신을 시대적 의인으로 여기는 오류에 개방된다</div><div><br></div><div> 그래서  그 고된 단식을 하고 난 후 영적사고를 치거나 과격한 성향을 보이는 경우 종종 있다  사람은 겸손해지기 어려운 존재인 모양이다

김성웅 목사는 쟉년 40일 완전 단식을 3번,도합 120일을 했다 시국의 엄중함과 나라의 공산적화를 아파하는 선지자적 간구요 투쟁이었다 이만해도 아무나 못할 기록을 세운 것인데 이번 40일도 온전히 성취했다면 아무리 평소 온유하고 젠틀한 김목사라 해도 겸손을 지켜내기 어려웠을 것이며  다른 부작용마저 우려됐을 것이다</div><div><br></div><div> 어쩌면 35일로 마치게 하신 일은 은혜요 안전장치일 것이다 40일 단식을 네번 했다는  스팩은 은연중 영적 우월감과 정신적 히로이즘(영웅주의)을 낳을 수 있기에  유한자요 피조물임을 절감케 하시고 겸손의 은혜를 지켜주시는  배려 아니었을까

인간은 온갖 힘을 다해도 시간과 공간의 제한 속에 한 때 숨쉬고 몸부림하다가 생명주신 분의 부르심이  오면 가야하는 피조물이다</div><div><br></div><div> 김성웅의 단식기도와 그 헌신적 투쟁을 받으신 하나님은 40일에서 조금 모자라게 하시고 유한자임을 각인시켜주시며  일탈이나 후유증에서 오는 오류를 막아주셨을 것이다

그는 작년에

나라의 공산화
선거부정
교회탄압에 저항해  광화문서 40일씩  3번 단식했고

이번에

오일팔의 진상 규명과 그 속에 함축된 비리척결을 요구하며 
35일 단식기도로 투쟁했다 </div><div><br></div><div> 우리는 그의 연속적  투쟁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한번 또 두번 정도는 이해 가능하지만  세번 네번 ?  그래서 처음에 그를 마음으로 지원하던 이들이 모두 사라졌고 가족의 반대는 물론   그야말로 고독하고 황량한 상태에서  35일간  싸웠다</div><div><br></div><div> 애국의 화신</div><div> 우리시대의 양심</div><div><br></div><div> 김성웅 목사의  온전한 회복을 빈다 </div><div><br></div><div>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div><div> 땅에서는 주밖에 내가 사모할이 없나이다</div><div>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div><div>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div><div>영원한 분깃이시라" (시73:25,26) </div><div><br></div><div> 격려문자  010  2739 7685 김성웅 목사</div><div><br></div><div> 2021.7.19 </div><div>안티다원  <font size="3"></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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