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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불교와 기독교의 최대 차이점

작성자:

우익대사

조회: 3848 등록일: 2021-05-31

◆ 한국에서 불교와 기독교의 최대 차이점   <o:p></o:p>---상생, 조화, 포용의 종교관 확립... <o:p></o:p>   <o:p></o:p>대한민국의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되어 있으며, 또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되어 있다.   <o:p></o:p>헌법에서 말하는 “종교의 자유”란 자신이 믿는 종교를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신봉하는 자유를 뜻한다. 다시 말해, 특정한 종교를 믿고 안 믿을 자유, 특정한 종교를 선택·변경·포기할 자유, 신앙 또는 불신앙으로 특별한 불이익을 받지 않을 자유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한 사상과 종교와 결부되어 있는 각종 기관은 신앙의 자유에서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o:p></o:p>따라서 어떠한 방법과 수단을 통해서든지, 특정 개인에게 특정한 종교의 믿음을 강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 자신이 신봉하는 종교만이 최고이고, 다른 종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의 매우 오만하고 독선적인 태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다른 가르침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이 신봉하는 교리만 강요하는 행위는 마치 공산주의적 색채까지 띄고 있다고 생각된다.   <o:p></o:p>아래의 동영상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즉, 한국의 불교는 한국의 기독교를 포용해도, 반대로 기독교는 불교를 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것이 바로 한국에서 불교와 기독교의 최대 차이라고 생각한다. 아래의 사례가 한국의 일부 기독교 목사들과 신자들의 모습인지, 아니면 상당수의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저런 독선과 배타적인 생각과 정서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필자의 경험상, 특히 기독교에서 사이비와 이단으로 불리우는 단체에서 이런 독선과 배타의 현상이 많이 보이고 있다.   <o:p></o:p>이처럼 특정 교리의 독선과 다른 교리의 배척에 깊이 세뇌가 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치계, 교육계, 정보계, 법률계 등등에서 무슨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면, 그 나라와 조직은 상당한 편협성과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4097"></div>끝으로 이와 관련하여 필자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자기 자식이 예쁘고 잘났으면, 남의 자식도 미루어서 그렇게 생각할 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처세 태도는 바로 공자가 말한 “인자(仁者)가 자기가 입신(立身; 세상에 나아가 지위를 세움)과 진달(進達; 조정에 나아가 벼슬함)을 하고자 하면, 먼저 남을 입신과 진달을 시키는 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을 일반인이 매우 이해하기 쉽게 세속의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바로 이런 것인데, 즉 자신은 상대방의 존재적 가치와 이론을 완전히 깔보고 무시하면서, 반면 자신은 상대방으로부터 무슨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매우 유아틱하면서 모순적인 행위이다.<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9135"></div> <o:p></o:p> ① 부처님 오신날 '찬송가 행패', 보다 못한 기독교 단체가… (2021.05.26/뉴스데스크/MBC)<div id="info" class="style-scope ytd-video-primary-info-renderer" style="border: 0px; background: rgb(249, 249, 249); display: flex; flex-direction: row; align-items: center;"></div><o:p></o:p><div> </div><div>2021. 5. 26</div>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1114"></div>

<div> </div><div> </div><div>지난주 부처님오신날, 서울 조계사 앞입니다.
교인 10여 명이 찬송가를 부르고 불교를 모독하는 구호까지 외쳤습니다.
꼭 이래야 했는지, 오늘 불교 단체가 아닌 개신교 시민단체가 기독교의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면서 이 교인들을 고발했습니다.</div><div> </div><div> </div><div>※ 동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wXYLApgNqD8&t=49s</div><div> </div><div> </div><div> </div><div>② 부처님 믿는 불교신자, “아기 예수 탄생 축하”</div><div id="info" class="style-scope ytd-video-primary-info-renderer" style="border: 0px; background: rgb(249, 249, 249); display: flex; flex-direction: row; align-items: center;"></div><div> </div><div>2020. 12. 23</div><div> </div>

<div> </div><div> </div><div>부처님을 섬기는 불교신자가 예수님 생일인 성탄절을 축하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로 11년째 조계사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연등을 밝혔습니다.

조계사는 올해도 포용과 상생의 뜻을 담아 예수님 생일인 성탄절을 축하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자비와 포용의 종교인 불교계가 축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국장 선도 스님)

시민들은 성탄절 연등을 신기하게 여겼고 신도들은 성탄절 연등에 호의를 보였습니다.

“나는 종교의 개념을 하나로 생각해요. 다시 말하자면 올바르게 가자는 거고 정의롭고 사랑스럽고 다 그렇게 살자는 거니까. 그래서 성탄절 축하를 좋게 생각합니다.”(불교 신자)

“희망의 빛을 주니까 좋고. 좋은 세상이 올 거예요, 금방. 희망이 있잖아요, 빛이.”(불교 신자)

코로나로 힘들었던 경자년 한해가 포용과 상생 속에서 저물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입니다.</div><div> </div><div> </div><div>※ 동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ZrsxYLt592A</div>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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