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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는 추락사 한 것이 확실합니다.

작성자:

정문

조회: 3512 등록일: 2021-03-23

일제시대 기독교를 믿는 부유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장준하는 어려움이라고는 모르고 성장했다. 아버지는 일제시대 하급관료급이지만 판임관교원을 지냈다. 장준하 역시 1938년 신안소학교 판임관 교원으로 재직했다.   <o:p></o:p>박정희 대통령이 대구사범대를 나와 교사로 재직한 것에 대하여 게거품 물고 친일파라고 염병지랄 한다. 그러한 잣대라면 장준하는 아버지와 본인 모두 일제시대 교사로 재직하였으니 박정희 대통령 보다는 곱절은 친일파이고 집안 자체가 친일파 집안이다.   <o:p></o:p>일제시대 일본으로 유학을 간다는 것은 특권층이 아니면 감히 꿈을 꿀 수 없었다. 장준하는 1941년 동경대학교 철학과 입학하여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얼마 전 일제시대 일본불교의 승녀인 아버지를 둔 조정래는 일본에 유학하면 모두 친일파라고 역정을 냈었다. 이러한 기준으로 따져도 장준하는 친일파가 된다.   <o:p></o:p>장준하는 동경대를 다니다 자원하여 일본군에 입대 한다. 당시 일본은 조선인 대학생은 반발을 고려하여 강제징집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준하는 기꺼이 천황의 군대에 입대를 하였다. 같은시대 일본 유학 조선인 중 입대하지 않은 사람도 많았다.   <o:p></o:p>전선에 투입 된 장준하는 탈출하여 김구 임시정부에 간다. 이를 두고 빨갱이들은 장준하가 임시정부로 가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입대를 한 후 기획 탈출을 하여 임시정부를 찾아간 것이라고 구라를 친다.   <o:p></o:p>장준하가 입대하던 당시 태평양전쟁은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전선은 미얀마 인도 접경지역부터 중국 내륙, 동남아, 필리핀, 태평양에 이르는 거대한 전선이 구축되어 있어 어디로 배치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임시정부에 가기 위하여 자원입대 했다는 것은 한마디로 개소리에 불과할 뿐이다. 그냥 전선에 투입 된 장준하는 전우를 버리고 살아남기 위하여 탈출한 것에 불과할 뿐이다.   <o:p></o:p>김구의 광복군 규모는 300명 정도 였지만 장교와 지휘관은 장개석 군대의 중국인이었고, 전선에 투입할 자원도 200명이 되지 않는 한심한 수준에 불과할 뿐이었다. 장준하의 계급도 장교가 아닌 준위에 불과했다. 물론 김구가 광복군 지휘권을 장개석에게 조공상납 했기 때문에 장준하는 장교임관을 할 수 없었던 것도 이해는 된다. 미국의 지원으로 창설 된 OSS(첩보대)요원으로 장준하가 활약하였다고 게거품 물지만 편성만 있었을 뿐 이렇다 할 활약은 전무하다.   <o:p></o:p>해방 후 김구의 비서가 되었지만 이렇다 할 뚜렷한 활동은 없었고 사상계 편집장이 된다. 정치적인 잡지가 전무했던 당시 사상계는 잘 팔렸고, 김지하, 황석영 등이 사상계를 통해 등단했다는 것 정도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o:p></o:p>사상계에 군부 쿠테타가 일어날 것을 예언하는 콜론보고서가 실리기도 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5.16혁명에 대하여 쌍수를 들어 사상계에 찬양글을 올린 것도 장준하이다.   <o:p></o:p>5.16 혁명정부에 한자리 차지 하지 못한 서러움인지 어느정도 대립각을 세웠지만 괄목할만한 것도 없었고, 더욱이 박정희 대통령과 나이대가 비슷하여 라이벌 의식 정도는 있었을 것 같다. 그러나 국민투표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당선 됨으로 인해 장준하의 대립각은 특별할 것도 없었다.   <o:p></o:p>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어 국회에 입성하고, 투옥 된 전력이 전부이다.   <o:p></o:p>장준하의 실족사에 대하여 참 많은 의혹을 제기한다. 그러나 장준하는 실족사 한 것이 맞다. 내가 추론하는 실족사의 이유는 여섯가지 이다.   <o:p></o:p>첫째 박정희 대통령이 장준하를 정치적 라이벌로 생각하고 제거할 정도의 영향력이 되지 못했다. 굳이 암살을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o:p></o:p>둘쩨 실족사 할 당시 김용환이라는 목격자가 실족사였다고 진술하고 있다. 김용환은 장준하의 선거운동을 도운 장준하의 측근이었다. 장준하와 같이 산행을 하며 직접 추락하는 순간을 목격한 것을 진술했다.   <o:p></o:p>셋째 두개골이 골절이 되었기 때문에 실족사이다. 팔다리나 갈비뼈가 부러지면 사망하지 않는다. 당시 조사기록에 두개골이 깨져 사망했다고 보고서가 작성 되었다.   <o:p></o:p>넷째 유족이 부검을 원하지 않았다.   <o:p></o:p>다섯째 장준하는 실족사로 규명이 되어 일단락 되었으나 20년이 훨씬 지나 타살 의혹을 제기하였다. 즉 전형적인 선동이다.   <o:p></o:p>여섯째 암살을 할려면 동행인이 있는 등산길에서 암살하지 않는다. 암살할려면 등산길 추락사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암살할 방법과 기회는 많다. 어느길로 산행을 할지 올라가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고, 등산도 본인의 선택에 따라 언제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추락사 시킬 적당한 장소에서 기다리다 떠밀어 추락사로 암살하는 방법은 성공확률이 매우 희박하다. 암살할려면 다른 방법을 선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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