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님께 드리는, 정국 해법 9부 (인사)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박근혜 대통령님께 드리는, 정국 해법 9부 (인사)

작성자:

정재학

조회: 14128 등록일: 2013-11-29

박근혜 대통령님께 드리는, 정국 해법 9부 (인사)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o:p></o:p>
(인사 문제가 나왔으니, 먼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현재 좌익들 혹은 북한이 심어놓은 제5열들이 정부 어디에 숨어 있으리라고 보시는지요? 과거 여수14연대 반란사건에서 그 예를 찾아보았습니다. 14연대 창설 시 광주에서 군대를 모을 때, 남로당은 군 인사과에 프락치를 심어놓습니다. 그리고 그 인사권을 이용해 군 내부의 적재적소에 남로당원들을 배치하였고, 아주 쉽게 14연대를 장악하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p></o:p>
  <o:p></o:p>
위대한 꿈을 품은 우리 박근혜 대통령님.
  <o:p></o:p>
국정 현안 중에 인사문제는 대통령님께서 가장 어려워하시는 분야일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저희 역시 도와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누구를 좋다말다 할 수 없기에 다만 조언(助言)만은 드릴 수 있습니다.
  <o:p></o:p>
대통령님,
모든 것은 인간이 하기에 달려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인간이 개판이면 버려질 것이고, 아무리 부족한 정책일지라도 좋은 인간이 맡으면, 그 정책은 빛을 발할 것입니다.
  <o:p></o:p>
통일도 인간이 하기에 달린 일이고, 경제도, 안보도, 교육도 누가 맡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일입니다. 따라서 인사 문제는, 왜 우리가 좋은 인간을 기르고자 하는가에 대한 훌륭한 답이 될 것입니다.
  <o:p></o:p>
태조 이성계의 조선이 500년의 기틀을 쌓은 것은 황희 정승이나 맹사성 같은 위대한 청백리이자 목민관들이 나라를 맡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미국도 워싱턴이라는 위인의 등장으로 기초를 잡았고, 중국도 베트남도 등소평과 호지명이라는 청백한 위인의 등장으로 온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나라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적어도 중국과 베트남은 나라가 억만세를 가더라도 등소평과 호지명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의 표상이 된 그들은 죽어서도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의 인사가 그토록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o:p></o:p>
앞서 열거한 그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 청백리라는 점입니다. 박정희 대통령님의 산업화 시대에도 김정렴 비서실장 이하 참으로 도덕적으로 훌륭한 분들이 나라를 맡았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므로 박근혜 정부의 인사들도 모두 청백리여야 합니다. 사사로운 개인의 이익을 버리고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국정을 맡게 해야 합니다.
  <o:p></o:p>
대통령님,
부정부패한 나라는 모두 공산화 되었습니다. ‘부패하면 적화된다.’는 것은 싱가포르 이광요 수상의 말입니다. 대만의 장개석 총통도 같은 심정이었을 겁니다. 그러므로 대통령님,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님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북한의 적화공작에 넘어가지 않고,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박정희 대통령님의 청백리 정신이 나라의 기초를 닦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o:p></o:p>
인물을 추천받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믿을 만한 인물로부터 추천을 받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대통령님은 남재준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남재준 장군은 올곧은 군인정신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아를 버리고 헌신할 수 있는 군인입니다. 그런 군인이 부패한 인간을 추천할 까닭이 없습니다. 술자리에 국장급들이 가져온 비싼 양주를 물리쳤다는 남재준 같은 분이 국정원을 맡았기에 우리 국민들은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o:p></o:p>
그러므로 믿을 수 있는 남재준 장군 같은 분에게 좋은 인물을 천거하게 하십시오. 인사는 그렇게 풀어가는 것입니다. 사조직을 만들어 권력집단을 만들고자 하는 인물은 배척하십시오. 달콤한 말만 늘어놓는 사람도 버리십시오. 사람은 끼리끼리 모인다는 점만 유념하셔도 인사문제는 풀어질 것입니다.
  <o:p></o:p>
지금 대통령님께서는 냉정하셔야 합니다. 주변 인물들을 다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대통령님 개인에게만 충성을 바치는 자는 간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조국과 민족을 더 사랑하는 그 사람이 충신입니다. 나라를 위해 대통령님께 충언을 불사하는 사람이 충신입니다. 대통령님이 아니라 나라를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o:p></o:p>
민주당은 대통령님의 인사를 비웃고 있으나, 상관할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좌익들을 국회로 끌어들인 기생충 숙주들입니다. 정부 곳곳에 정보를 알려주는 밀정 좌파를 배치한 당입니다. 인사에 관해서는 입이 백 개라도 할 말 없는 자들이 민주당입니다.
  <o:p></o:p>
다만 토포악발(吐哺握發)의 정신으로 청백리를 찾아보십시오. 만약 그런 분이 계시다면, 삼고초려(三顧草廬)인들 어떻겠습니까? 반공정신이 투철한 김진태 의원은 현 대한민국 병을 치유할 최선의 검찰총장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좋은 인물들이 대통령님 주변으로 모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o:p></o:p>
대통령님, 인물이 필요할 때, 남재준 장군 같이 사(私)를 버린 인물로부터 천거를 받는 방법뿐만이 아닙니다. 인물을 추천받는 두 번째 방법은, 국정원과 정보부처를 총동원하여 능력자 가운데서 청백리를 찾아보십시오. 아무리 나라가 혼탁하다 하여도 좋은 가정교육을 받고 맑은 정신으로 수신(修身)과 제가(齊家)를 이룬, 나라를 경영할 만한 인재가 어찌 없겠습니까?
  <o:p></o:p>
노무현이 부끄러운 일을 했기에 회의록을 감추려했지 않느냐는 윤상현 의원의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기억합니다. 이 말 한 마디로 해서 NLL 사초 건 시비는 새누리당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통령님, 새누리당에 윤상현 의원 같이 사(私)를 버리고 싸울 수 있는 분이 10명만 있어도 종북세력들에게 대한민국이 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o:p></o:p>
* 이제 9부를 끝으로 대통령님께 드리는 1차 서신을 맺을까 합니다. 일개 논객의 부족한 이 편지를 대통령님께서 읽을 리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대통령님께 지치지 않는 응원을 보내고자, 글을 썼을 뿐입니다. 그리하여 저 하나의 목소리로 시작한 응원이 수백만 수천만의 목소리로 커져가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하얀 겨울, 항상 행복하십시오. 
  <o:p></o:p>
정재학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

댓글 : 9 건



이전글	실천승가회 시국법회 대선불복 즉각 중단하라! [13399]
다음글	민주당의 몰락 누구 책임인가? [7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61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1496	2016-07-15

61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1495	2016-06-15

615	무례한 문재인 구속되나!	빨갱이 소탕	1494	2022-12-03

614	경찰특수본''의 이태원 수사?ㅡ서로 형/아우끼리 우짤낀데!	토함산	1494	2022-11-08

613	윤 석 열 대통령의 강단을 믿어본다.	안동촌노	1494	2022-10-16

612	MBC와 더불한당의 정언유착을 당국은 밝혀라!	도형	1494	2022-09-26

611	죽고 싶어도 죽으면 안 된다.	산동거사	1494	2022-09-09

610	도적놈들 이야기	산동거사	1494	2022-09-08

609	정신의 자기 개방성(Re?) [2]	안티다원	1494	2022-08-19

608	이재명이 말 한대로 체포해서 강제 수사하라!	도형	1493	2022-12-28

607	[reuters] 7.6의 지진 발생 사망자 부상자 다수 발생	장재균	1493	2022-09-12

606	전자책 원고를 모집합니다 [1]	관리자	1493	2022-04-09

605	[yahoo] 문재인 전 정부 통계조작 의혹 검찰 수사 가능성	장재균	1492	2022-12-28

604	문재인, 대체 어쩜 사람이 그리 개보다도 못한가? (Feat. "맞다, 개	운지맨	1492	2022-11-09

603	‘세계경제불황 한국위기’ ‘국회 싸움질만’ 비상계엄령 선포 쓸어내라	남자천사	1492	2022-10-18

602	정병철 대표, "유승민은 5천년 역사상 최악의 배신자 역적 쓰레기.	노사랑	1492	2022-10-02

601	[CNN] 손흥민과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스퍼스마니아' 잡는 한국	장재균	1492	2022-07-17

600	[AP] 영국 여왕 향년 96세로 별세	장재균	1491	2022-09-09

599	나라가 망했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빨갱이 소탕	1491	2022-09-01

598	뭐? 김건희가 제 2의 육영수라는 게 陸 여사에 대한 모욕이라고? [1]	운지맨	1491	2022-08-28

597	[dailymail] 모스크바 축구장 크기의 쇼핑몰 대형화재	장재균	1490	2022-12-11

596	[dailymail] 주유소 폭발로 고객 매몰 인근 아파트는 붕괴	장재균	1490	2022-10-08

595	[reuters] 올겨울 에너지 위기에 대비 경고	장재균	1490	2022-09-05

594	[thehill] FBI, 트럼프 간첩혐의	장재균	1490	2022-08-14

593	보수의 파열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산동거사	1490	2022-07-28

592	변희재, 애국자 지만원-김상진-안정권-주옥순은 왜 걸고 넘어지나?	운지맨	1490	2022-07-03

591	보리쌀 한 되로 풀어보는 빨갱이론	비바람	1489	2022-12-15

590	서욱 전 국방장관이 우리 군의 감청 원본 삭제 지시했었다.	도형	1489	2022-12-09

589	더불한당들은 감사원에 역정치탄압을 하지 마라!	도형	1489	2022-09-27

588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사는	안동촌노	1489	2022-09-16

587	“김정은 저녁마다 여성과 호텔”… 김정일도 못 막았다	펌돌이	1488	2023-01-05

586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의 신인류시대” 변해야 산다	남자천사	1487	2022-09-30

585	조갑제-정규재-이준석에 대한 '변땅크' 변희재의 속 시원한 팩트 융단폭격	노사랑	1487	2022-08-14

584	애국과 이적 그리고 국익.	산동거사	1487	2022-07-21

583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산동거사	1487	2016-06-14

582	[express] 러시아 유례없는 경제 위기	장재균	1486	2022-08-31

581	안녕 하십니까 [2]	황금룸	1485	2023-01-04

580	대한민국이 세계 강력한 국가 6위국 감개무량하다.	도형	1485	2023-01-02

579	[AP] 플로리다 남서부에 4급 폭풍으로 상륙	장재균	1485	2022-09-29

578	2022.9.4. 지난 일주간 윤석열정부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485	2022-09-04

57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4]	똑립문	1485	2017-12-28

57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3]	산동거사	1485	2016-05-30

575	유구무언 하지요.	산동거사	1484	2023-01-16

574	2022.12.18. 지난 일주간 윤석열정부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484	2022-12-18

573	한국사는 국정교과서로 가야 한다.	도형	1484	2022-10-01

572	이번 문재인 집 앞 반경 300m 이내 집회 금지 조치에 대한 국가 영웅 안	노사랑	1484	2022-08-23

571	[CNN]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장재균	1483	2022-09-26

570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건 관련해서는 신평 변호사의 분석이 가장 정확	운지맨	1483	2022-08-19

569	산골일기: 세상만사(1부)	산동거사	1483	2022-06-26

568	김명수든 법원이든 폭파로 리모델링 하라.	빨갱이 소탕	1482	2023-01-13


941 \| 942 \| 943 \| 944 \| 945 \| 946 \| 947 \| 948 \| 949 \| 95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