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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의 발호,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작성자:

거니

조회: 3255 등록일: 2019-03-25

대한민국 사상 지금처럼 빨갱이들이 발호한 것은 6.25 이전 말고는 없었다. 고위층의 빈번한 월북사건, 넘치는 빨갱이 단체들...... 하다 하다 못해 현역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킬 정도였으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그러나 당시에 민도나 국민 교육 수준, 경제 수준을 보면, 공산주의자들의 달콤한 말에 넘어간 사람들을 이해가 될만도 하다. '물론 이해는 하나 용서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보면 다행인 것은 6.25전에 여순반란사건, 4.3 사건등이 일어난 것이다. 만약 그들이 계속 암약하고 있다가 막상 6.25 남침이 시작되고 반란을 일으켰다면 당시 국군은 전선에서는 막강한 적과 싸우고, 후방에서는 현역 군인들이 포함된 반란군과 싸워야 하는 딱한 처지에 처했을 것이고, 필자의 판단으로는 부산 점령까지 당하고도 남았다. 한 군사학자는 여순반란 사건은 대한민국의 행운이라고 까지 하였다. 불행한 희생자들을 감안하면 피눈물이 날 지경이지만, 그들 그 짓거리 덕분에 상당수의 종북들이 전쟁 전에 제거되어서 박헌영이가 장담했던 남한 봉기는 일어나지 않았고, 김일성은 실망하여 꾀돌이 박헌영이를 제거할 결심을 하게 된다. 이게 또 우리에게는 행운인 게 박헌영이를 계속 중용했더라면, 대남 공작은 우리가 겪고,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골치아프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 애먼 사람들까지 다치기는 했지만, 빨갱이 짓은 죽음, 사회적 매장, 유능한 친척들까지 줄줄이 연대로 다치는 바람에 좌빨들은 고개도 들지 못하고 암약하는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들이 뿌리가 뽑히지는 않았으며, 드디어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는 애국자 코스프레를 하며 고개를 들고, 힘을 모으기 시작하여, 박근혜 시대에 와서는 고개를 바짝 쳐들다가, 통진당 사건으로 팔이 꺾이기는 하였다. 그래도 그들이 대놓고 좌빨 행동을 하지는 못했고 종북, 혹은 좌빨이라는 말만 들으며 '색깔론'을 들먹이며 펄펄 뛰는 정도였다. 말하자면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는 상태랄까? 그러나 온갖 공작 끝에 문재인이 들어서자 이젠 아주 대놓고 종북질이다. 이건 좋은 점도 있다. 즉 이제는 그들이 직접 물증을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자랑질까지 하는 정도까지 왔다. 애국우익들은 손가락질 하며 욕만 할께 아니라 날뛰고 있는 것들의 모든 자료들을 수집, 정리하고 아직도 이리 저리 눈을 굴리며 기회를 엿보는 것들까지 정체를 들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그리고는 친일 명단처럼 '시대별 종북 좌빨 인명록'을 만들어서 사회적 매장을 하므로서 그들이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다른 자유국가에서도 발을 못 붙이도록  다는 아니더라도 상당수를 쳐내면 된다. 누군가 강한 애국심을 가졌고, 재력도 좀 있고(없으면 모금하면 된다), 전념할 시간적 여유도 있는 우익인사가 나선다면   이미 죽은  종북좌빨들은 물론 그 계보까지 밝힌다면 빨갱이, 분홍이들까지 백일하에 드러내고 사회적 매장을 해버릴 아주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사료된다. 그럴 때, 논객넷은 아주 중요한 역할과 후원단체가 될 것이다. 물론 논객넷에서 지금 하듯이 지속적으로 고삐를 조이는 일도 절대 필요하다. 두꺼비는 독을 품었지만 얌전하게 보인다. 그래서 개구리와 구분 못하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도 있는데, 막대기로 등을 톡톡 건드리면 뻥뻥하게 커지며, 등줄기에 독을 흘린다. 그때 한 어른이 설명을 해주면 두꺼비가 가만히 있을 때 모르던 아이들도 그것이 위험하다는 걸 인식한다. 모기가 10마리면 모기채로 잡지만, 1,000마리면 방역을 한다. 지금 그 모기가 1,000여마리에 접근하고 있다. '이제 모기 세상이다!'라고 앵앵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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