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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맨이 본 버닝썬 게이트

작성자:

운지맨

조회: 3023 등록일: 2019-03-06

최근 빅뱅의 승리(이승현)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집단폭행 사건을 계기로 성접대, 경찰 유착, 마약 등 버닝썬 경영진이 저지른 각종 범죄 행각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다. 버닝썬 게이트는 빨갱이-위장보수 세력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중요한 먹잇감이다. 버닝썬 경영진과 문재인 정부 경찰은 서로 유착관계이고, 김무성의 사위가 마약을 구매한 곳 역시 버닝썬이었다. 이에 빨갱이-위장보수들은 버닝썬과 YG의 실소유주가 최순실이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며 박근혜-최순실과 버닝썬-YG를 엮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 정통보수 세력과 빨갱이-위장보수 세력, 양측의 의견(opinion)은 서로 정반대이지만, 두 세력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바로 승리-양현석이 인간 쓰레기이고 YG가 쓰레기 기업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파악한 YG의 추악한 실체를 알아보자. 버닝썬 게이트의 시작이 뭔지 알고 싶다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버닝썬 게이트의 시작이 뭔지 알고 싶다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시나위 잠정 해체 이후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던 서태지는 박남정의 백댄서 팀 박남정과 친구들에서 활동하고 있던 양현석-이주노를 만나서 그들에게 춤을 배웠고, 방구석에 6개월 동안 틀어박혀서 랩 연습과 MIDI 작곡 공부에만 매달리기도 했다고 한다. 서태지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학교도 그만두고, 가출도 자주 했던 사람이다.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 바로 <교실이데아>(1994)와 <Come Back Home>(1995)이다. 그렇게 해서 힙합-댄스 음악에 눈을 뜬 서태지는 양현석-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고 1992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 <난 알아요>(1992)와 <환상 속의 그대>(1992)는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받았으나, 대중들에게는 크나큰 호평을 받으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의 99%는 서태지가 다 했고, 양현석-이주노는 그냥 쩌리 수준이다. 심지어 양현석의 팀내 비중은 이주노보다도 더 작다. 양현석도 이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런데 양현석은 JTBC <믹스나인>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이름 지은 사람(서태지) 죽여버리고 싶었다."라며 몇 번씩이나 감사해도 모자랄 서태지를 향해 대놓고 막말을 퍼부었다. YG는 설립 초기에 서태지 마케팅으로 엄청난 득을 보기도 했고, 빅뱅의 리더 G-드래곤을 '제 2의 서태지'로 띄웠다. 오늘날의 대형기획사 CEO 양현석을 있게 해 준 서태지를 사석도 아닌 공석에서, 그것도 사람들 다 보는 TV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저격한 것만 봐도 양현석의 인성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3명 모두 자신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여자와 결혼했고, 내로라 하는 후배 뮤지션들(서태지 : 피아, 크래쉬, 디아블로, 닥터코어 911, 넬 등, 양현석 : 원타임, 세븐,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이주노 : 영턱스클럽, 팝핀현준 등)을 대거 발굴해 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서태지와 양현석-이주노의 인성은 천지차이이다. 이주노 역시 인생 막 살면서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번 돈 다 날려먹고 나이트클럽에서 성추행까지 저지르며 서태지-양현석 등골 빼먹으면서 살고 있다. 양현석은 그래도 CEO로서의 자질은 있지만, 이주노는 그것조차도 없어서 자기가 손 댄 사업 다 말아먹어서 빚더미에 앉았다. 이주노도 빚 못 갚아서 감방 갈 뻔 했다가 양현석이 빚 갚아 줘서 겨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인간이다. 우리 셋째 이모부가 이주노와 친분이 있는데, 이주노는 학창시절에도 맨날 동네 사람들한테 쳐맞고 다니는 찐따였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바로 우리가 아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역사(history)이다. 양현석 Vs. 박진영  양현석과 박진영, 두 사람 모두 CEO로서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두 사람의 소속 연예인 관리 능력은 천지차이이다. JYP 소속 연예인들은 대부분 인성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YG 소속 연예인들은 대부분 양아치들로 악명이 높다. 박진영은 과거에 소속 가수들에게 자신의 창법을 너무 주입시킨다는 지적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트와이스 이후부터는 그 단점을 고쳐 나가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고, 구내식당에서 질 좋은 유기농 식품을 제공하고, 소속 가수들과 함께 V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친근한 사장님이 되려고 노력하는 등 훌륭한 경영 시스템 구축으로도 유명하다. 나도 대학 입학한 지 3일밖에 안 됐지만, 어쨌든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  반면, 양현석의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대우는 옆 동네 이수만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오늘날의 YG를 있게 해 준 명실상부 200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그룹 빅뱅은 룰라 이상으로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니는 국내 최고의 갱스터 힙합 그룹이고, 2NE1의 리더 CL 역시 양현석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SNS에 폭로한 바 있다. 빅뱅에는 태양 빼면 정상인이 한 명도 없는데, GD는 마약 + 부실 군 복무, T.O.P.은 마약, 대성은 뺑소니, 끝판왕 승리는 마약 + 성매매 알선 + 후배 女아이돌 성희롱을 저질렀고, 심지어 팀내에서 그나마 제일 정상이라는 태양마저도 의상 논란과 욕설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런 갱스터 힙합 그룹은 룰라 이후 처음일 것이다. 내가 이렇게 갑자기 연예인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서태지와 아이들-YG-빅뱅의 역사를 빼놓고는 버닝썬 게이트를 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승리는 제 2의 이상민  요즘 들어 이상민이 '궁상민'으로 이미지 세탁을 하며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사실 이상민은 지금의 승리와 같은, 신정환-고영욱보다도 더한 연예계 대표 양아치 중 한 명이었다. 이상민이 잘 나가다가 갑자기 빚쟁이가 된 것도 결국엔 자업자득이었다. 그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처 이혜영에게 누드사진 촬영을 강요하고, 사업이 망하고 빚더미에 앉자 백지영의 등골을 빼먹어 백지영이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게 만들고, 불법 도박 하우스를 운영하고, '팝의 황제(King Of Pop)' 마이클 잭슨을 고작 EXO 따위에 비교하며 빈축을 샀다. 이상민-고영욱-신정환-탁재훈, 이 4명은 은평구에서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유명한데, 4명 모두 범죄 전과자이면서도 예능감 하나만큼은 끝내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금 승리가 저지른 막장 행각은 이상민-고영욱-신정환을 합쳐 놓은 것보다도 더하다. 승리도 고영욱-조민기-조재현 이상으로 물뽕으로 미성년자들을 많이 따먹었을 것이다. 승리와 박한별 남편을 비롯한 버닝썬 경영진이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보면 승리는 고영욱, 아니 조재현보다 더한 인간 말종이다. 고영욱은 혼자서 했지만, 승리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미성년자들을 윤간했기 때문이다. 승리가 저지른 죄는 거의 일본군 위안부와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다.  승리는 베트남에서 해피벌룬을 흡입하고, 필리핀과 그 외 동남아의 여러 나라에서 접대부들을 불러 놓고 초호화 생일파티를 즐기는 등 상상 이상의 막장 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나는 사실 tvN <짠내투어>에서 승리가 김세정에게 술을 따라 달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김세정은 '제 2의 하니'라 불리우며 엄청난 예능감을 자랑하는 여자 아이돌인데, 그런 김세정이 울상을 찌푸릴 정도면 말 다 했다. 한때 절친 신정환-탁재훈과 함께 예능 블루칩으로 활약했던 고영욱도 예능에서 후배 여자 연예인들한테 그렇게 집적대고 다녔다. 나는 그래 놓고 '승츠비'로 이미지 세탁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이상민을 떠올렸다. 젊은 시절의 이상민과 지금의 승리는 일란성 쌍둥이인 것이다. 버닝썬 실소유주, 양현석이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버닝썬의 실소유주가 양현석이라는 것이다. 버닝썬 사태가 터진 후, YG에서는 파쇄차를 여러 대 끌고 와서 버닝썬에 있던 물건들과 관련 문서들을 전부 다 파쇄해서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이것만으로도 승리-양현석은 구속감이다. 양현석이 승리를 혼내지 않고 감싸 준 것은 결국 양현석도 공범이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승리-양현석은 구속되어야 하고, YG는 해체해야 한다. 싸이도 양현석의 만행을 참지 못하고 본인이 직접 기획사를 차렸다. 이런 쓰레기 기업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 연예계에 미래(future)는 없다. 보수야3당, 버닝썬-문재인 간 유착관계 밝혀 내라  보수야3당, 즉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대한애국당은 버닝썬-문재인 간의 유착관계를 밝혀 내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버닝썬 게이트는 특검으로 가야 한다. 연예부장 김용호는 버닝썬 게이트를 버닝썬-YG와 박근혜-최순실을 엮어 정통보수 세력을 죽이기 위한 문재인의 음모라고 분석했는데, 나는 김용호와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버닝썬 게이트의 진짜 몸통은 문재인이고, 박근혜-최순실과 버닝썬은 아무 관계가 없다.  자한당-바미당-애국당은 서로 공조해서 버닝썬 특검법을 발의-통과시켜서 버닝썬과 문재인 간의 유착관계를 밝혀 내고 문재인-양현석-승리를 감옥에 집어넣고 YG를 해체시켜 빨갛게 물든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파랗게 물들이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렇게 정치평론가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평론가로서의 재능(talent)도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 문재인 정부는 버닝썬 게이트, 드루킹-김경수 게이트, 손석희-안나경 지퍼게이트, 손혜원 랜드게이트 등 비리-적폐 투성이이다. 진정한 적폐세력의 몸통 문재인을 몰아내고 정권을 쟁취해 내서 부정-부패를 단호히 척결하고 싱가포르와 같은 청렴한 나라를 만들자! 2019.03.06.운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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