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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과 김대중의 관계에 대해

작성자:

운지맨

조회: 3205 등록일: 2019-02-19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0&oid=079&aid=0003196183

<div><br></div><div> 박지원, 권노갑, 최경환, 천용택 등 과거 지만원 박사님과 인연이 있던 주요 동교동계 인사들이 지만원 박사님을 한 목소리로 비방하고 나섰다. 조갑제-서정갑 패거리들도 과거 김대중과의 인연을 가지고 지만원 박사님이 김대중을 좋아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으로 지만원 박사님을 음해하곤 한다. 동교동계 패거리들은 김대중이 먼저 池 박사님을 멀리했고, 池 박사님이 권력에 빌붙는 불나방 같은 사람이라며 池 박사님을 폄훼했다. 하지만, 지만원 박사님은 김대중으로부터 수많은 탄압을 받으신 분이고, 돈이나 권력 같은 것에는 관심이 1도 없으신 분이다. 지만원과 김대중의 관계에 대해서 내가 아는 것은 아래와 같다.</div><div><br></div><div> DJ, 자기가 빨갱이인 거 감추려고 우익 인사 대거 포섭

</div><div><br></div><div> 김대중은 자신이 빨갱이인 것을 감추기 위해 김종필, 박태준, 박지원, 지만원, 임동원, 이낙연 등 우익 인사들을 대거 포섭했다. 여기서 박지원-임동원-이낙연은 빨갱이로 변절했고, 김종필-박태준은 햇볕정책에 반대하다가 김대중에게 토사구팽당했으며, 지만원은 본인 스스로 DJ의 정체를 파악하고 DJ에게 등을 돌렸다. 지만원 박사님은 대한민국 1호 군사평론가로, 당시 영구분단 통일론을 비롯한 파격적인 주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계셨다. 그렇게 국방개혁을 열심히 연구하니까 김대중은 池 박사님이 빨갱이인 줄 알고 池 박사님께 접근한 것이다.

</div><div><br></div><div> 하지만, 지만원 박사님께서는 DJ가 쌍끌이 어선 2척을 북한에 갖다 바치고, 한겨레를 비롯한 좌경언론들이 월남참전용사들을 "미군보다 잔인했던 용병"으로 폄하하는 것을 보고 김대중이 빨갱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셨고, 결국 자신을 아껴 준 김대중을 배신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가시밭길을 택하셨다. 이때 국민의 정부 국정원에서는 지만원, 정몽헌 등을 비롯한 약 1,800명의 사람들을 불법 도청했고, 노무현이 DJ 정부의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을 파헤치자, 김대중은 이수일 前 국정원 2차장을 자살로 위장해서 죽이고, MBC를 매수해서 실체(substance)도 없는 황우석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터뜨려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을 덮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뛰어난 줄기세포 기술마저 외국으로 다 빠져나가게 만들었다. 지만원 박사님도 DJ 정부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다. 김영삼의 3당 합당이 군사정권 세력과의 야합이면 김대중의 DJP 연합도 군사정권 세력과의 야합 아닌가? 김대중 슨상진리교 광신도들은 YS의 3당 합당에는 그렇게 게거품 물면서 정작 DJ의 DJP 연합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김종필은 3당 합당과 DJP 연합에 모두 관여한 인물로, JP가 3당 합당과 DJP 연합을 통해 YS-DJ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은 두고두고 비판받아야 한다. 다만 김종필 본인도 죽기 전 동아일보와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김대중에게 속고 이용당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김대중은 자신이 빨갱이인 것을 감추기 위해 우익 인사들을 대거 포섭하고 자신이 6.25 때 목포해상방위대에서 공산군을 토벌했다는(사실 김대중은 남로당 빨갱이였고, 빨갱이 짓 하다가 국군한테 포로로 잡혀 죽을 뻔한 걸 목포해상방위대에서 공산군 토벌하다가 인민군한테 포로로 잡혀 죽을 뻔한 걸로 왜곡했다.) 거짓말까지 한, 김정일의 말대로 참 교활하면서도 어리석은 인간이었다. </div><div><br></div><div> 지만원 박사님의 영구분단 통일론이 옳았다

</div><div><br></div><div> 한반도 통일 찬반 논란에 대해서는 좌우를 막론하고 의견이 엇갈린다. 나도 처음에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보니 지만원 박사님 말씀대로 UN의 감시 하에 영구분단-평화공존 체제 하에서 서로 대사관 설치하고 교류만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벌레소년, 허경영 등도 池 박사님의 영구분단 통일론에 적극 동의하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지만원 박사님의 저서들 중에서도 <통일의 지름길은 영구분단이다>(1996)를 최고의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로 꼽는다. 나는 이 책을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의 내용은 대충 알고 있다. 영구분단 통일론은 아예 통일을 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라, 일단 종전선언-평화협정 맺고 UN의 감시 하에 서로 대사관 설치하고 교류만 하다가 점진적으로 남북이 합쳐지는 방식으로 통일을 하자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한반도 통일 방안이 아니겠는가?

</div><div><br></div><div> 몇몇 사람들은 지만원 박사님의 대북관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과 유사하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池 박사님은 DJ-노무현-문재인과는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DJ-노무현-문재인의 햇볕정책은 북한이 비핵화와 개혁-개방을 하건 말건 그냥 무조건적으로 퍼주기만 하자는 것이지만, 池 박사님의 영구분단 통일론은 일단 북한이 먼저 완전한 비핵화와 개혁-개방을 하면 그 다음에 우리도 군축을 진행하고 국제 사회의 엄중한 감시 하에 영구분단-평화공존 체제를 구축하자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갑제-서정갑 패거리들의 주장대로 흡수통일을 하는 것도 민족반역자 김정은과 그 패거리들을 일거에 처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흡수통일에는 너무나 많은 위험이 따른다. 일단 남한 사람들과 북한 사람들은 74년 동안 서로 다른 체제 하에서 살아 왔기 때문에, 안 그래도 심한 지역갈등-이념갈등은 더 심해질 것이고, 북한에는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전염병들이 돌고 있으며, 무엇보다 너무나 많은 통일비용이 들어간다. 서독과 동독의 경제 수준은 겨우 4배밖에 차이가 안 났는데도 독일은 통일 이후 막대한 통일비용을 지출했는데, 남한과 북한의 경제 수준은 무려 40배나 차이가 나는데, 그 많은 통일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적화통일이든 자유통일이든 현재 상황에서 통일은 그야말로 악몽(nightmare)이다.</div><div><br></div><div> 지만원은 돈-권력이 아닌 조국과 민족만 바라보며 한평생을 살아 온 사람

</div><div><br></div><div> 지만원 박사님은 돈과 권력에는 관심이 없고, 박정희 대통령의 1974년 5월 20일자 친필 휘호처럼 오로지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77년 한평생을 살아 오신 분이다. 지만원 박사님은 생계형 우파처럼 보일까 봐 다른 우파 유튜버들 다 받는 광고료도 안 받는 분이다. 우리는 조갑제-정규재-신혜식-서정갑 류의 국가와 국민보다 돈이 먼저인 생계형 우파들과는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 특히 자칭 '아스팔트 우파의 代父'라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과거 애국자금을 횡령한 적도 있는 속물 중의 속물이다. 우리는 지만원 박사님의 사진에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를 합성해서 온-오프라인에 열심히 뿌리고 다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지만원 박사님이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위해 77년 한평생을 바친 애국자라는 사실을 전 국민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 김대중 따까리들아, 조갑제-서정갑 패거리들아, 더 이상 깨끗하고 순수한 애국-애족 정신을 가진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 지만원 박사님을 권력에 빌붙는 기회주의자로 매도하지 말라! </div><div><br></div><div>2019.02.19.</div><div>운지맨  <font size="3"></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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