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기도 - 김현승 (명시감상)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가을의 기도 - 김현승 (명시감상)

작성자:

샤갈의마을

조회: 3215 등록일: 2018-11-07

첨부파일:

field_vineyards-770x617.jpg(275.5KB)Download: 0, IaqiiICsydaw2GtaI7Mk7W28wTIk.jpg(531.7KB)Download: 0, mug_obj_144116670230543432.png(587.0KB)Download: 0, mug_obj_201711011123569181.jpg(345.9KB)Download: 0

<table width="67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415720865120.jp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table width="67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415720965835.jpg"></td></tr></tbody></table><table width="67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415721023065.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table width="67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5415721098390.jp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가을의 기도 - 김현승   <o:p></o:p>   <o:p></o:p>가을에는   <o:p></o:p>기도하게 하소서.   <o:p></o:p>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o:p></o:p>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o:p></o:p>   <o:p></o:p>가을에는   <o:p></o:p>사랑하게 하소서.   <o:p></o:p>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o:p></o:p>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o:p></o:p>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o:p></o:p>   <o:p></o:p>가을에는   <o:p></o:p>호올로 있게 하소서.   <o:p></o:p>나의 영혼,   <o:p></o:p>굽이치는 바다와   <o:p></o:p>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o:p></o:p>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o:p></o:p> <a href="https://terms.naver.com/list.nhn?categoryId=44621">한국민족문화대백과</a><h2 class="headword">김현승</h2>				[金顯承]<div class="size_ct_v2" id="size_ct">

<div class="att_type"><div class="inner_att_type"><div class="thmb thmb_border"><a href="https://terms.naver.com/imageDetail.nhn?docId=553938&imageUrl=https%3A%2F%2Fdbscthumb-phinf.pstatic.net%2F2644_000_11%2F20150329080334177_G27KADSX7.jpg%2Fd956ab1e-04fe-43.jpg%3Ftype%3Dm935_fst_nce%26wm%3DY" target="_blank"><img width="235" height="250" id="innerImage0" alt="김현승" src="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644_000_11/20150329080334177_G27KADSX7.jpg/d956ab1e-04fe-43.jpg?type=m250_fst_nce&wm=Y" type="OUTSIDE" data-src="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644_000_11/20150329080334177_G27KADSX7.jpg/d956ab1e-04fe-43.jpg?type=m250_fst_nce&wm=Y" origin_service_src_pc="" isrep="true" origin_src="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644_000_11/20150329080334177_G27KADSX7.jpg/d956ab1e-04fe-43.jpg?type=m935_fst_nce&wm=Y" origin_width="881" origin_height="935" source="한국민족문화대백과" desc="1913-1975. 시인." data-title="김현승"></a><div class="enlarge"><a class="enlarge_button" href="https://terms.naver.com/imageDetail.nhn?docId=553938&imageUrl=https%3A%2F%2Fdbscthumb-phinf.pstatic.net%2F2644_000_11%2F20150329080334177_G27KADSX7.jpg%2Fd956ab1e-04fe-43.jpg%3Ftype%3Dm935_fst_nce%26wm%3DY" target="_blank">이미지 크게보기</a></div>김현승1913-1975. 시인.</div><div class="wr_tmp_profile"><div class="tmp_profile"><table class="tmp_profile_tb"><colgroup><col class="tmp_col"><col width="*"></colgroup><tbody><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이칭별칭</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호 다형(茶兄)</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유형</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인물</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시대</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현대</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출생 - 사망</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1913년 ~ 1975년</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성격</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시인</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출신지</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평양</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성별</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남</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본관</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김해(金海)</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저서(작품)</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쓸쓸한 겨울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 김현승시초, 옹호자의 노래</td></tr><tr><th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scope="row">대표관직(경력)</th><td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조선대학교 교수,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td></tr></tbody></table></div></div></div></div><div class="tmp_agenda"><h3>목차</h3><ol><li><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938&cid=46645&categoryId=46645#TABLE_OF_CONTENT1">정의</a></li><li><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938&cid=46645&categoryId=46645#TABLE_OF_CONTENT2">개설</a></li><li><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938&cid=46645&categoryId=46645#TABLE_OF_CONTENT3">생애 및 활동사항</a></li><li><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938&cid=46645&categoryId=46645#TABLE_OF_CONTENT4">상훈과 추모</a></li></ol></div><h3 class="stress" id="TABLE_OF_CONTENT1"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정의</h3>1913∼1975. 시인.<h3 class="stress" id="TABLE_OF_CONTENT2"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개설</h3>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다형(茶兄). 평양 출생. 기독교 장로교목사인 아버지 김창국(金昶國)과 어머니 양응도(梁應道)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h3 class="stress" id="TABLE_OF_CONTENT3"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생애 및 활동사항</h3>아버지의 목회지(牧會地)를 따라 제주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7세 되던 해에 전라남도 광주로 이주하여 기독교계통의 숭일학교(崇一學校)와 평양의 숭실중학교를 졸업하고, 1936년 숭실전문학교 문과 3년을 수료하였다.그 뒤 모교인 숭일학교 교사(1936), 조선대학교 교수(1951∼1959), 숭전대학 교수(1960∼1975),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1970) 등을 역임하였다. 문단활동은 숭실전문학교 재학 때 장시(長詩) 「쓸쓸한 겨울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이 양주동(梁柱東)의 추천으로 『동아일보』(1934)에 게재되면서부터 시작된 이후, 낭만적 장시 「새벽은 당신을 부르고 있읍니다」(1934)·「새벽 교실(敎室)」 등을 계속 발표하였다.그 뒤 1953년부터 광주에서 계간지 『신문학(新文學)』을 6호까지 간행하였으며, 이때의 시로 「내가 나의 모국어(母國語)로 시(詩)를 쓰면」(1952)이 있다.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정신과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내용을 시로 형상화하여 독특한 시세계를 이루었다. 제1시집 『김현승시초(金顯承詩抄)』(1957)와 제2시집 『옹호자(擁護者)의 노래』(1963)에 나타난 전반기의 시적 경향은 주로 자연에 대한 주관적 서정과 감각적 인상을 노래하였으며, 점차 사회정의에 대한 윤리적 관심과 도덕적 열정을 표현하였다.그가 추구하는 이미지들의 특징은 가을의 이미지로 많이 나타나는데, 덧없이 사라지는 비본질적이고 지상적인 가치를 상징하는 꽃잎·낙엽·재의 이미지와, 본질적이며 천상적인 가치를 상징하는 뿌리·보석·열매의 단단한 물체의 이미지의 이원적 대립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이다.그가 표현한 시적 방법의 특징은 절제된 언어를 통하여 추상적 관념을 사물화(事物化)하거나, 구체적 사물을 관념화하는 조소성(彫塑性)과 명징성(明澄性)에 있다고 할 수 있다.후기 시세계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제3시집 『견고(堅固)한 고독』(1968)과 제4시집 『절대(絶對)고독』(1970)의 시세계는 신에 대한 회의와 인간적 고독을 시적 주제로서 줄기차게 추구함을 보여준다.1974년에는 『김현승전시집(金顯承全詩集)』을 펴냈고, 유시집(遺詩集) 『마지막 지상(地上)에서』(1977), 산문집 『고독(孤獨)과 시(詩)』(1977)가 간행되었다. 문학개설서로는 『한국현대시해설』(1972)이 있다.<h3 class="stress" id="TABLE_OF_CONTENT4"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상훈과 추모</h3>1955년 제1회전라남도문화상, 1973년 서울시문화상을 받았다. 광주 무등산도립공원에 그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div class="autosourcing-stub">[네이버 지식백과]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938">김현승</a> [金顯承]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div></div>

댓글 : 0 건



이전글	가을의 시 - 김현승 (명시감상)
다음글	지만원 박사가 5.18진상규명위에 꼭 참여해야 하는 이유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2139	4.15 부정선거 심판 없이는 3.9 대선은 개판 될 것	청원	3240	2022-01-21

12138	검찰이 대장동 사건에도 좌파무죄 우파유죄 적용하는가?	도형	3240	2021-11-29

12137	주류언론과 U-tuber의 전쟁 승자는? (제목수정)	빨갱이 소탕	3240	2021-06-09

12136	여순 반란을 軍/民 항쟁으로 재심/재판 수용하려는 대법원의 작태!	토함산	3240	2019-03-22

12135	이놈의 언론들아 김진태가 그렇게 두렵냐 [3]	안티다원	3240	2019-01-30

12134	떡이 된 중국과 콩가루 된 한국.	산동거사	3240	2019-01-22

12133	남북 단일팀 만들려고 별지랄 다 하네! [1]	청원	3240	2018-08-26

12132	문재인은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라”	청원	3240	2018-04-24

12131	대한항공과 전라도 항공사 [1]	비바람	3240	2018-04-22

12130	개정민아, 반중하고 싶니? 그럼 박근혜를 앞세워야쥐~~~	송곳	3240	2018-04-08

12129	인간의 타락이 종말을 부른다. [3]	탈존	3240	2018-03-12

12128	<호남 공화국> 은 호남인에 의하여 무너져야 한다. [2]	凡平	3240	2017-11-29

12127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등신취급 받으면서도 대화를 주장하는가.	탈존	3240	2017-07-20

12126	논객넷, 사진입니다. [3]	北韓接受	3240	2017-03-02

12125	에라이 쳐죽일놈아 (정병철대표님 논평)	노사랑	3239	2022-12-23

12124	죽음이란 무엇인가 -哲學	안티다원	3239	2019-03-04

12123	신의 존재 증명 ( 데카르트와 파스칼의 경우) -哲學	안티다원	3239	2019-02-07

12122	지만원 빼면 <자유한국당>은 2020년에 한국에서 사라진다 [5]	청원	3239	2019-01-10

12121	기무사는 탱크를 몰고 오라 [1]	비바람	3239	2018-07-08

12120	지역 색깔	탈존	3239	2018-04-07

12119	어금니 아빠는 우리나라의 '진보'를 닮았네 [3]	비바람	3239	2017-11-01

12118	문재인의 취임 반 년만에 맞는 레임덕 [1]	최성령	3239	2017-10-21

12117	문재인의 군신유희(君臣遊戲). 참..甲도 甲도 여러 가지 꼴甲들 [3]	산동거사	3239	2017-08-21

12116	[re] 성철스님의 유언을 들어보셨나요? [6]	보문산(寶文)	3239	2017-07-11

12115	문재앙 결국 반미 종북기들한테 맞아 죽겠다 [2]	조고아제	3239	2017-06-28

12114	박통은 탄핵결정을 단호히 거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랏~!!!	송곳	3239	2017-03-12

12113	법을 지키지 않아서 반역이 일어난 것이다..	탈존	3239	2017-03-11

12112	특검의 별건 수사...??? 우하하하하...전혀 걱정마랏...!!! [1]	송곳	3239	2016-12-26

12111	박근혜가 못 이룬 꿈 - 국민개헌 !! [1]	진실과 영혼	3239	2016-12-25

12110	요주의! 권영세와 태영호 [2]	안티다원	3238	2022-10-11

12109	[朝鮮칼럼 The Column] ‘파친코’ 작가는 왜 ‘나만의 正義’를 경계	조고아제	3238	2022-05-23

12108	가장 나쁜 우익 [2]	거니	3238	2019-03-10

12107	미세먼지 몬살겠다. " 곰석탄 때려잡아 국민생명보호하자 "	하늘과 땅사이에	3238	2019-03-04

12106	자유대한민국은 이대로 망할 것인가? [3]	안동촌노	3238	2019-02-18

12105	문재인 노벨평화상? 김대중도 배꼽 잡는다	최성령	3238	2018-03-20

12104	정부, 北 평창 올림픽 참가 경비 28억6000만원 집행 의결	과객	3238	2018-02-14

12103	배신자들의 당 바른정당의 권력다툼. [2]	탈존	3238	2017-09-13

12102	대한민국은 무너지고 있는 중 [2]	현산	3238	2017-07-06

12101	(제주산책) 가곡 ‘떠나가는 배’	비바람	3237	2022-12-19

12100	한국당 김순례 의원: 총선 지면 한국은 고려연방 국가로 전락할 것 [1]	청원	3237	2019-02-16

12099	평창올림픽을 김정은에게 헌상하려는 이유 [1]	현산	3237	2018-01-21

12098	gugudan(구구단) - '나 같은 애' (A Girl Like Me)	우주비행사	3237	2017-04-07

12097	북괴가 전씨를 ?-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3236	2023-04-22

12096	세계선 줄고 있는 에이즈, 한국은 매년 1000명 늘어	조고아제	3236	2019-12-12

12095	"의욕 사라졌다" 정부 대책에 생산 중단 선언한 마스크업체	조고아제	3236	2020-03-06

12094	각 부처 장관만 바꾸면 뭐하냐? 대통령을 바꿔야지	운지맨	3236	2019-03-08

12093	자존심自尊心이 있는 사람은 정직하다.	탈존	3236	2018-01-22

12092	문정권, 중국과 손잡고 북핵 폐기막는 전쟁 유발원흉이다	남자천사	3235	2017-12-13

12091	용기백배합니다. [2]	탈존	3235	2017-12-10

12090	트럼프의 아주 느린 카운트 다운 [2]	저녁안개	3235	2017-12-07


711 \| 712 \| 713 \| 714 \| 715 \| 716 \| 717 \| 718 \| 719 \| 72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