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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 김정은 앞에서 태극기도 못 드는 쫄보 문재인

작성자:

운지맨

조회: 2180 등록일: 2018-09-19

<div> </div><div>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바로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들기는커녕 태극기 뱃지조차 달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일하게 이재용 (주)삼성그룹 부회장만이 태극기 뱃지를 달았다. 시진핑이 북한에 갔다면 당당하게 오성홍기를 휘날렸을 것이고, 트럼프가 북한에 갔다면 당당하게 성조기를 휘날렸을 것이며, 아베가 북한에 갔다면 당당하게 일장기를 휘날렸을 것이다. 문재인은 이미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를 포기하고 자신이 스스로 김정은의 꼭두각시(puppet)라고 인정한 것이다.  문재인이 김정은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김정숙 역시 리설주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그런데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문재인-김정숙 부부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김정은-리설주가 문재인-김정숙보다 더 윗사람 같으면서도 세련되어 보인다. 김정은이 문재인-김정숙 부부를 환대한 것은 진심이 아니라, 그냥 IMF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로 폭락하고 있는 문재인의 지지율을 반등시켜 주기 위한 고도의 술책으로 보인다. 김정은 입장에서는 문재인이 계속 남조선 대통령 해 주는 게 이득이다. 그렇게 해서 문재인이 더 열심히 나라를 망쳐 줘야 김정은이 남조선 혁명과업을 완성하기가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내가 보기엔 김정은도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을 경멸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문재인을 환대해 주는 척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이 전용기에 태극기를 달지 않고 가슴에도 태극기 뱃지를 달지 않은 것은 사실상 인공기-한반도기-김정은에 충성맹세를 하고 대한민국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남북한 빨갱이들과 일본 극우-혐한 세력들의 묘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태극기를 혐오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남북한 빨갱이들은 태극기를 혐오한다는 점에서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 극우-혐한 세력과 똑같다는 말이다. 남북한 빨갱이들에게 인공기는 일장기(제 1의 국기), 한반도기는 욱일기(제 2의 국기)와 같다. 대한민국 애국우파들에게 제 1의 국기는 태극기, 제 2의 국기는 새마을기이다. 성조기는 태극기집회에 많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미국의 국기일 뿐, 대한민국의 상징(symbol)은 아니다. 태극기집회에 성조기가 등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남북한 빨갱이들과 일본 극우-혐한 세력들의 태극기 혐오증은 놀랍도록 닮았다. 문재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남조선 총독부 총독인 것이다.  혹시라도 애국우파 세력이 재집권해서 김정은과 담판을 지으러 북한에 가게 되면 당당하게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흔들며 김정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 줘야 할 것이다. 문재인이 김정은을 서울로 부르면 김정은은 100% 전용기에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달고 올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은 전용기에 태극기도 달지 않고 평양에 가서 김정은을 알현하고 있다. 문재인은 중국-미국-러시아-일본은 물론 북한에서까지 사상 최악의 외교참사를 당한 국제적 망신거리이다. 김정은은 고도의 술책으로 문재인을 국제적 조롱거리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실익은 없는 보여주기식 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이 마침 9.19 공동성명 발표 13주년인데, 판문점 선언과 6.12 싱가포르 합의도 9.19 공동성명처럼 휴지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 김정은이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보다 먼저인가? 도대체 이딴 게 무슨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우리는 문재인 때문에 창피해서 도저히 살 수가 없다! 2018.09.19.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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