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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신육갑도 가지가지 한다

작성자:

카라장

조회: 2439 등록일: 2018-07-12

■ 병신육갑(病身六甲)도 
 가지가지 한다 
 
장애우가 듣기에는 너무 기분이 나쁜 표현이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내뱉어야만 소가지가 일순 편하겠기에- - -,<div>이해하시리라 믿는다. 
 
병신(病身)은 말 그대로 지체가 부자유한 병자를 가리키고 육갑(六甲)은 갑자(甲子)에서 계해(癸亥)까지 육십 갑자(六十甲子)의 줄임말이다. 
 
1, 2, 3- - - 숫자는 쉽게 셈할 수 있지만 갑자, 을축 - - - 임술, 계해로 이어지는 육십갑자를 말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정녕 인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은 불가한 일이다.</div><div>
 
그래서 '병신육갑'은 터무니가 없는 짓이나 능력도 안되는 놈이 
자꾸 튀어 나올 때에 세간이 조롱하는 말로 쓰인다. 
 
작금의 국권의 통치행위는 무지막지하고 가증스럽다. 
삼권이 돌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다. 
비정상이 정상으로 둔갑하니 속은 썩어 뭉게지나 겉은 번지르하게 포장되고 있다. 
 
언론이란 종다리가 뻐꾸기를 상전으로 모시고 있으니 지지배배 하는 소리가 영 생뚱맞다. 
제철도 모르는 잡것들은 오늘도 시도 때도 없이 열심히 지지뻐꾹, 배배뻐꾹 거리며 ㅈㄹ이다. 
 
입법부 300마리 국개는 무위도식하며 세월 보내기 신났다. 
이제 노는 것도 지쳤는지 슬금슬금 기어 들어올 채비다. 
별수도 없겠지만. 
 
만년지권 사법부 성골들은 세상눈치대로만 조문을 줏어다가 편집하고 세월을 낚시한다. 
이제 물불도 가리지 못하는 골빠진 해태가 되고 말았다. 
 
국민의 종복이라는 행정 공무는 끼리끼리 뭉쳐 무얼 처먹을까 사다리 타기나 하고 앉았다. 
부서는 있다는데 장관은 보이지 않는다. 
기껏 한다는게 일감을 주접뜨는탁상공론들 아닌가. 
 
청와대 주사파의 헛기침 한방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위원회가 그렇고 집권 여당이 그렇고 
행정부가 그러하다. 
당, 정, 청이 그렇고 그렇다. 
 
한마디로 실세 몇 마리가 대한민국을 떡 주무르듯한다. 
문정권의 무뇌한들이 펼치는 무개념의 광란이다. 
 
으니는 좋아 죽는다. 
손 안대고 코 푸니까. 
 
개망나니가 멍석 깔고 헤벌쭉거리며 춤추니 따라 게걸스럽게 고혈을 빠는 놈, 놈, 놈들. 
 
그럴진대- - -, 
그럼에도 불구하고- - - . 
 
대한민국의 대의는 죽었는가? 
견제할 야당이 없다. 
상징은 있으나 실체가 없다. 
장기판에 장군멍군이 없다. 
촛불에 지레 질겁한 인충들의 비겁만 보인다. 
 
제1야당 꼬락서니 좀 보자. 
그나마 숨붙어 있는 우익민들이 절규하노니 한번 더 깨지고 터지고 산화하라. 
정권의 막가는 이 행태보려고 탄핵이 그리도 시급했었던가? 
철딱서니 없는 정상배들아! 
 
그 이후, 어느 날. 
ㅇ과 ㅎ이 손잡을 때, 지각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말했다. 
이건 아니야- - -. 
파행적 결탁이라고. 
 
당에 잔류한 배신자들, 복당한 배신자들이 촐랑대는 꼴은 정치적 자살이다.  
배신자는 언제나 배신의 종균을 심고 있는 법. 
 
한국당이 진정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 재기하려면 환골탈태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한 지붕 세 가족을 과감히 탈피해야만 한다. 
 
친박, 비박의 작태들은 방하착하고 이제 의인 10명이라도 좋다. 
자신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한 배신자들을 척출해서 갈라서라. 
당의 기강을 확립하고 우익 태극기 집회와 혼연일체가 돼어야 살아나리. 
 
자유한국당(자한당)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당연지사이고 자업자득이다. 
그래서 아무리 애써도 결코 위인들은 나서지 않을 것이다. 
 
ㅎ이 대표일 때 자기의 세력을 확장키 위해 배신자를 불러들여 당직을 맡겼으니- - -. 
원내가 그렇고, 준비위도 역시 탄핵에 앞장선 배신자가 아닌가! 
이대로면 독버섯 종균들이 계속발호한다. 
 
더 이상 지체하고 안일하면 자한당은 정녕 참담한 파멸이 있을 뿐이다. 
 
2018. 7.12 
카라장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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