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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5를 상기하자

작성자:

카라장

조회: 2353 등록일: 2018-06-25

■ 6.25를 상기하자 
 
오늘 6월 25일은 한국 전쟁이 일어난지 68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6.25 전쟁은 북한의 김일성 괴뢰가 남한을 공산국가로 적화통일하기 위하여 도발한 것으로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 실종, 부상을 당하였으며 수많은 
과부와 고아를 양산한 민족의 수난사이다.  
 
그야말로 한반도를 폐허로 만들었던 처절한 이 참상을 지금 정치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이 제대로 상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같다. 
 
심지어는 불법으로 북한에 들어가 괴수 김일성을 찬양하고 돌아온 자가 영웅이 되고 버젓이 국회의원이 되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니 참으로 한심한 자유 민주국가인것을. 
 
아무리 이념을 달리하는 정권이라도 국가와 민족이 당한 슬픔의 
역사는 오래도록 간직해야만 
한다. 
그래서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야만 한다. 
 
순진무구한 사람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였던 그때 그 시절이 68년이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지금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아픔을 기억하고 있을까? 
 
풍전등화 같은 위기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젊디 젊은 청춘을 불사지른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은 과연 존재하고 있을까? 
 
만의 하나라도 김일성의 남침이 성공했었더면 우리의 삶은 지금어떤 형편일까? 
생각만해도 아찔해진다. 
 
참혹하고 처절했던 6.25전쟁의 포화를 다시 잊지 않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전쟁과 관련된 여러가지 자료를 살펴보고자 한다. 
 
6.25의 한국 전쟁은 근대 국제 체제가 형성된 1500년대 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전쟁 가운데 군인 사망자가 일곱 번째로 많았던 
전쟁으로 기록된다. 
 
6.25전쟁은 북한이 남한 침공으로 시작되었다.   
일요일 새벽 4시, 
북한 인민군이 242대의 전차를 앞세우고 공격해 온 것이 그 시작이다.  
1950 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2일 동안 벌어진 전쟁이다. 
 
한국군은 사망자 13만 8천여명, 
부상자 45만여명, 실종자 모두 포함하면 60만 9천여명이다. 
 
북한군은 사망자와 부상자 52만여명, 실종자까지 포함 80만명. 
 
유엔군 사망자 5만 8천여명, 부상자 48만여명, 실종자와 포로까지 포함하면 54만 6천여명. 
 
중공군은 사망자 13만 6천여명(일설로는 5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부상자 20만 8천 여명, 
실종자와 포로, 비전투 사상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97만 3천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 전쟁은 그러나 군인보다 민간인 사망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한국 국방부와 군사 편찬 연구소의 자료를 통해서 남북한의 민간인 사망자 통계를 살펴본다. 
 
남한 민간인 사망자 24만 5천 여명, 학살된 민간인 13만 여명, 부상 23만 명, 납치 8만 5천여명 
행방불명 30만 3천여명으로 모두 100만 여명의 남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한국 전쟁 유족회와 학자들은 학살된 한국인만 1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1953년 북한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북한 민간인 사망자는 28만 2천명, 실종자 79만 6천 명 이다.  
 
이 모두는 당시 남북한 전체 인구의 1/5이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별로 보면 한 가족에 1명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6.25 전쟁은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피해를 남겼다.  
남한의 경우 일반  공업시설의 40%, 북한은 전력의 74%, 연료 공업 89%,  화학공업의 70%가  
피해를 입었다. 
 
다시 맞는 6월 25일. 
좌파정권의 평화론에 안보의식이 결여된 한국민이여- - -. 
 
우리는 결코 6.25전쟁을 잊어서는 안되는 국민이다. 
 
2018. 6. 25 
카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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