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끌려가면서도 박수치는 국민.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지옥으로 끌려가면서도 박수치는 국민.

작성자:

탈존

조회: 3071 등록일: 2018-05-29

트럼프가 2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며 "북한은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이다.
앞서 국무부가 몇 시간 전 헤더 나워트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북미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트럼프의 이 발언은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의 회담 사실을 재확인한 것인데,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회담이 이뤄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나는 트럼프가 북측의 잠재력과 경제적 번영을 거듭 거론하면서 이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의견 공감'까지 언급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매우 두렵고도 궁금하다.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했다는 말이 이렇다.
“나는 진실로 북한이 눈부신 잠재력이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김정은도 이 점에서 나와 의견을 같이한다. 그것은 일어날 것이다.”
“나는 그(김정은)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 부분을 얘기해왔다. 그는 안전할 것이고 행복할 것이며 그의 나라는 부유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에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수용할 경우라는 전제가 붙어있기는 하다. 
트럼프는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조 달러를 지원받아 '가장 놀라운 나라 중 하나'로 발전했다고 설명하면서 북한도 한국과 "같은 민족"이라고 반복해 강조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o:p></o:p>
과연 트럼프는 자국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만 폐기처분할 수 있다면 한미동맹 따위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진정 김정은이 남침야욕을 버렸다고 믿는 것일까.
하긴,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혈맹이라면서도 사사건건 미국의 정책에 반대를 하다못해 김정은의 하수인으로 전락해버린 문재인을 지지하는 한국인들을 북한으로부터 지킨다는 것이 의미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보기에도 이미 한국은 김정은의 손아귀에 들어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o:p></o:p>
이 나라에서 간첩을 잡지 않은 것이 얼마나 되었는가. 분명 법이 있음에도 노골적으로 북한을 찬양하는 자들을 단죄하지 못한 것이 언제부터였는가.
백주 대낮에 국토방위를 위한 정책을 떼거리로 반대함에도 고개를 숙이는 정부가 과연 이 나라의 정부인가. 이미 무정부 상태가 되어버린 한국을 위해 트럼프가 자국의 손해를 감수하며 지켜야할 의미가 없어진 것은 아닐까.
분명한 건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문재인이 오매불망 원하던 상황일 것이다.
미군철수로 이어지는 한국의 멸망, 내 시각으로 본 문재인의 행보는 바로 그것이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o:p></o:p>
좋다. 상황은 문재인이 원하는 대로 간다고 하자.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이 나라 80%의 국민들은 이런 상황까지 동의를 한 것인가. 아니면 그저 좋아하는 대통령이 하는 일이니까 따라가는 것인가.
트럼프가 워낙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니만큼 진정한 속셈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문재인이 원하는 대로 가는 듯 보이지만 언제 어느 때 어떤 이슈로 180° 달라질지 모르는 사람이라는 거다.
지금 문재인은 너무나 좋아서 입이 벌어지겠지만 박헌영을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과 한국 국민들 모두를 지옥으로 안내하는 사탄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하지만 지옥으로 끌려가면서도 박수치는 국민들은 어찌 할까

댓글 : 0 건



이전글	신천금소매(新千金笑買)
다음글	문정권이 망친경제 실업대란 물가상승 살길이 막막하다.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1079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3080	2022-01-28

11078	제주에 몰려드는 젊은 예멘 출신 난민들	배달 겨레	3080	2019-03-11

11077	낙엽따라 가버린 사람	안티다원	3080	2019-02-11

11076	이주민 경찰청장의 눈물겨운 김경수 지키기	청원	3080	2018-04-25

11075	문정권, 중국과 손잡고 북핵 폐기막는 전쟁 유발원흉이다	남자천사	3080	2017-12-13

11074	쇼통의 추석. [2]	산동거사	3080	2017-10-05

11073	2015년에 문재인이 이런말을 했단다~~~ 기가 찬다~~~	조고아제	3079	2019-05-20

11072	日의 화이트리스트 도발은 집단 왕따 지침서	조고아제	3079	2019-08-04

11071	우크라이나 젤린스키 대통령이 친러 간첩일 가능성 [1]	모대변인	3079	2022-02-17

11070	문재인 부동산‧탈원전 실패 등 돌린 민심, 평생 감옥살다 지옥으	남자천사	3079	2021-06-05

11069	이규화실장님 명칼럼	운지맨	3079	2019-02-22

11068	그래도 김진태가 부정성 적고 메리트 가치 크다! [1]	안티다원	3079	2019-02-20

11067	정의로 위장, 불의 일삼는 문재인에 국민정항권 발동이 시급	남자천사	3079	2019-01-28

11066	위험천만! 재앙씨의 희열병 [1]	안티다원	3079	2018-12-28

11065	더더더더...더불어 뭉가 늠.	산동거사	3079	2018-12-19

11064	‘페더러 나와라’… 정현 한국 최초 테니스 메이저 4강 진출	과객	3079	2018-01-24

11063	70년 피땀으로 건설한 대한민국망치는 주사파와 문빠들 [2]	남자천사	3079	2017-12-19

11062	문재인·임종석·서훈·윤석렬,내란죄고발·유엔인권위제소·퇴출운동 해야	남자천사	3079	2017-11-30

11061	언제쯤에야 호남 척결하자는 소리가 나올고!	凡平	3079	2017-03-30

11060	김진태의원 구하기 위해서 태극기 출동했다.	펑그르	3079	2017-02-21

11059	뉴라이트’ 이영훈 서울대 교수, MBC 기자 폭행…“언론자유 위협” [1]	조고아제	3078	2019-08-09

11058	나라가 진짜로 개판 됐다.	산동거사	3078	2021-10-18

11057	우리가 이런 세상의 오늘을 살고 있음에... [1]	산동거사	3078	2021-06-06

11056	탈원전 땜에 UAE랑 갈등 생겻내	운지맨	3078	2019-04-03

11055	문가가 진짜 환장하고 미치는 것은.... [2]	조고아제	3078	2018-12-16

11054	애너벨 리 - 에드거 앨런 포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3078	2018-02-24

11053	지상 최대의 힛트작 [2]	장재균	3078	2017-01-05

11052	공수처의 실체가 들어났다!	토함산	3077	2021-06-10

11051	갓준교 응원한다이기야 (2부) [1]	운지맨	3077	2019-02-19

11050	핵무기 못지않은 골치덩어리	안티다원	3077	2019-01-29

11049	문재인의 哭소리. [2]	산동거사	3077	2017-08-16

11048	과연 종북세력의 세뇌공작(洗腦工作)은 무섭구나. [2]	탈존	3077	2016-12-24

11047	선우정 칼럼] 겁먹은 권력자의 말기적 반응	조고아제	3076	2022-02-16

11046	힐러리 클린턴이 사형당했다는 뉴스는 가짜인가 [1]	비바람	3076	2021-09-05

11045	이재명의 미끼를 문 이낙연과 정세균 ---웃겨요!!	진실과 영혼	3076	2021-08-08

11044	조원진 Vs. 홍준표	운지맨	3076	2018-09-02

11043	문재인의 속셈을 그리도 모르겠는가. [4]	탈존	3076	2018-08-01

11042	남조선 총독이 무지 바쁘구나~ [2]	토함산	3076	2018-05-26

11041	국군과 안보기관을 적대시하는 자들이 바로 빨갱이다 [2]	청원	3076	2018-05-09

11040	<4순철에 강우일 주교에게 드리는 충고> 사제복 벗고 교회를 떠나라	남자천사	3076	2018-04-03

11039	그는 이제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했다고"본다!~ [2]	토함산	3076	2017-02-13

11038	[朝鮮칼럼 The Column] ‘파친코’ 작가는 왜 ‘나만의 正義’를 경계	조고아제	3075	2022-05-23

11037	태블릿 PC의 진실	조고아제	3075	2016-12-13

11036	민주당 아바타‧야권분열 원흉 이준석 퇴출이 정권교체 지름길이다 [1]	남자천사	3075	2021-08-17

11035	문정권 등돌린 2030 돈 몇푼 주고 달래려다 뒤통수 맞아	남자천사	3075	2021-05-21

11034	문재인 독재타도 경북도민 범국민대회(포항, 동영상 2개)	우익대사	3075	2019-03-31

11033	광주가 노사상생 도시? 광주는 범죄도시	운지맨	3075	2019-03-18

11032	김한길 이새끼 폐암 말기랍니다 ㅋㅋ [2]	운지맨	3075	2019-02-21

11031	법과 원칙을 만들어 가며 적용하는 검찰과 법원 [4]	최성령	3075	2017-12-01

11030	백신과 조총, 무능 공식은 비슷합니다	조고아제	3074	2021-05-12


731 \| 732 \| 733 \| 734 \| 735 \| 736 \| 737 \| 738 \| 739 \| 7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