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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작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 대통령 행세도하지 마라.

작성자: 저녁안개

조회: 2956 등록일: 2018-05-12

우리나라 정치 범죄 중 최악으로 꼽히는 것이 부정선거이다. 대통령이 되서는 안될 사람이 잘못 
당선되면 나라가 통째로 날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정선거행위를 적발하여 신고하는 자 에겐 
엄청난 상금도 걸려있다.  그게 아니 더라도  선거는 깨끗하게 치루어 져야 한다.
 
이번에 댓글을 조작하여 붙잡힌 드루킹을 어느 정도 조사해보니 대선까지 개입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냥 대충 조사한 것이 이 정도 이다. 여기에는 경찰과 공무원도 연루되
었다는 증거도 찾았다 한다. 왜 경찰과 공무원 뿐 만 이겠는가.  
 
검'경은 증거조차 수집하지 않는 등 수사를 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 이들은 정치권
으로부터 압력을 받았거나 사건이 너무 엄청나 손을 못 대는 건 아닐까. 
 
일이 이쯤 되면 특검을 하지 않고는 도저히 밝힐 수 없는 사건이다. 그런데 민주당에선 불복을 
하는 거냐며 줄기차게 특검을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이 떳떳하다면 국민들의 비난을 받아가며 
특검을 반대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그리고 몇몇 인사가 개입되었다면 늘 하던 숫법으로 꼬리 
자르기를 하면 된다. 
 
하지만 민주당과 청와대는 그거 이상으로 크나큰 음모가 숨겨져 있어 결사적으로 반대를 하고  
있는듯하다. 검경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특검을 도입하자는데 민주당은 어찌 불복까지 입에 
담아 스스로 대선과 연결시키려는 걸까. 
 
먼저번 김성태 자한당 의원이 병원에 입원하자 민주당 우원식이 문안차 다녀간 적이 있다. 
이때 김성태 의원은 우원식에게 특검 좀 하자고 했고 이에 우원식은 " 대통령 때문에" 란 
애매모호한 말을 남긴다. 우원식 의원의 한 마디에 우리는 많은 단어들을 떠 올리게 되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부정선거"이다.       
 
어쨌든 민주당은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것이고 여기에는 대통령까지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결론 아닌가. 이런 엄청난 사건이 터지면 대통령은 좋던 싫던 한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 그런데 문재인은 입도 뻥끗안하고 시간이 지나 잊혀지기만 
기다리는듯하다. 하지만 이번 드루킹 사건은 그렇게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사건은 아닌듯 하다.    
 
민주당과 청와대는 그동안 수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드루킹이 대선 개입하여 조작으로 대선을 
치렀다는 사실을 인정을 하는가. 술 냄새를 풍기는 음주 운전자가 음주측정을 거부 한다면 
비음주가 될 수 있을까. 여론 조작으로 대선이 치러졌다는 의혹이 밝혀지는데 조사를 거부 한다
고 해서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을까.     
 
특검을 거부한다는 것은 댓글 조작으로 탄생한 정부라는 걸 인정하는 셈이다.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과 청와대는 즉시 특검을 받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풀어야 한다. 특검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은 대선부터 여론 지지율까지 모두 조작이란 걸 인정하는 셈이니 
문재인은 더 이상 대통령이 될수 없으므로 대통령 행세도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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