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 행복 하십네까? 항복 하신겁네까?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각하! 행복 하십네까? 항복 하신겁네까?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856 등록일: 2018-05-03

<o:p></o:p>역사적으로 폭군(暴君)이나 혼군(昏君)또는 암군(暗君)의 사례를 보면, 그들 개인적 측면은 대체적으로 인간적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일국의 제왕이 되기 위해 순번을 기다리며 대기하는(?)동안 향후 제왕으로서 이런저런 교육과 규범을 배우는 학습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o:p></o:p>그런 학습을 통해 자신들이 한 나라의 임금이나 제왕이 될 경우 개혁도 하고 선정을 베풀며 부국강병의 나라로 거듭나 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우지 않은 이가 드물 것이며 이런 점은 현대라고 다를 게 없을 것이다. 어떤 자가 처음부터 국가를 망치겠다고 작심하고 대통령이나 국가수반이 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o:p></o:p>그런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왕이나 국가수반으로서의 권력이 주어지면 그 권력을 중심으로 권력의 띠가 형성되며 인의 장막이 둘러 쳐지는 것 또한 인지상정이라, 현명한 사람은 장막을 거둬내고 정사를 살피지만 가끔씩 맛이 갔거나 조~또 모르는 군주가 절대 권력을 누리려고 무리하다 보면 반정이나 반란으로 쫓겨나거나 죽임을 당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두고 역사 또는 후세 사람들이 쇠고기 부위별 등급 매기듯 성군(聖君), 폭군(暴君), 혼군(昏君)또는 암군(暗君)의 등급을 매기는 것이다. 썰을 이어 나가기 전 잠시 대한민국의 불행에 대해 첨언한다면…. <o:p></o:p>어릴 적부터 대통령이 되겠다고 책상 앞 벽에 각오를 다지는 표어를 붙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지만 동족상잔보다 더 심한 건국 이래 가장 최대의 위기인IMF도 맞았고, 평생을 대통령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며 흰 소리치며 그렇게 준비된 대통령도 결국 나라를 개차반으로 만들었는데, 자신의 어릴 적 이상이 대통령도 아니요 대통령이 되기 위해 준비한 적도 없이 어떻게 자신이 대통령이 되었는지 스스로 경이롭다고 반문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처음부터 나라꼴이 우습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자연히 권력을 탐하는 정략배가 그의 주위에 모일 것이고 그런 자들이 인의 장막을 치고 그렇지 않아도 혼암(昏暗)한 사람을 바깥세상이나 민심과 격리를 시켜 국권을 농단하니 나라가 망조 들어가는 것이다. <o:p></o:p>“천하대세(天下大勢), 합구필분(合久必分), 분구필합(分久必合)천하의 대세는 합하면 오래지 않아 반드시 갈라지고, 갈라지면 오래지 않아 반드시 합해진다.”라는…월탄 박종화 선생님의 삼국지가 시작되는 맨 첫머리에 나오는 문구다. 그리고 그 문구가 시작되는 소제(小題)가“십상시(十常侍)”인 것이다. 긴 썰 안 풀어도‘십상시’하면 간신의 대명사인 것이다. <o:p></o:p>漢나라가 망조가 들어 삼국으로 분립되는 과정에 이‘십상시’들의 암약이 두드러진다. 漢나라는 헌제(獻帝)에서 망하지만 그 윗대인 환제(桓帝)와 영제(靈帝)서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환제는 어진 신하와 애국지사를 멀리 하거나 가두어버리고 간사한 환관을 믿기 시작했으며 그후 영제가 즉위 하며‘십상시’가 발족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권은 불알 없는 내시의 손으로 넘어가고 인의 장막에 둘러싸인 영제는 십상시의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니 국운이 지탱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o:p></o:p>웃기는 건...십상시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장양(張讓)이라는 자가 있다. 이놈이 어찌나 간신 짓을 잘했는지 영제 때 이르러 상시(常侍)중의 중상시(中常侍)로 임명이 되었고 심지어 열후(列侯)의 반열에 봉해 질 정도로 총애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얼마 후 영제는 씨알도 없는 이자에게“아버지~!”하고 불렀던 것이다. 정말 대단한 놈이다. <o:p></o:p>어젠가 그젠가?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총리에 대해‘천생연분이고 자신이 한 없이 행복한 대통령’이라며 애정을 표시한 기사를 보았다. 온 국민이 짜증나고 힘들어도 대통령 자신은 행복하다니 그중 다행이지마는 저러다 혹시 漢영제가 씨알도 없는 장양이라는 간신에게“아버지~!”한 것처럼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워 해 보는 썰이다. <o:p></o:p>각하~!그렇게 행복합니까? 나라야 우찌되 건 늘 그렇게 행복하소소~!!!!^^*  <o:p></o:p> BY ss8000 ON 11. 29, 2005 <o:p></o:p> <o:p></o:p>덧붙임,오날날 문재인씨께서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모른다. 저러시다 추某 女니 언급하신 똥파리 입으로 들어가시겠다. 지난 날 노무현의 이해찬처럼 오늘날 문재인의 이해찬은 누굴까? 탁모? 임모? 그나저나 각하! 행복 하십네까? 항복 하십네까?

댓글 : 0 건



이전글	전쟁의 징조, 일루미나티, 음모론(동영상 13분 30초)
다음글	‘비(非)정상회담에 걸 맞는 비(非)정상 군중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8281	논객넷은 쪽 팔리고 싶지 않다 [2]	비바람	2848	2021-07-11

8280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새롭게 거듭나는 미국	우익대사	2848	2019-03-11

8279	재앙아 친일청산 운운하지마라 지겹다	운지맨	2848	2019-02-26

8278	김일선 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치르고 있는 보이지 않는 전쟁(2)(동영상 49	우익대사	2848	2018-12-29

8277	시리아 철군은 IQ 156 트럼프의 세기적 묘수?	송곳	2848	2018-12-24

8276	김병준은 지금 뭘하자는 건가?	레퀴엠	2848	2018-12-13

8275	김구에 대한 진실-사리원 과수원	조고아제	2847	2017-10-18

8274	김경수 판결문	조고아제	2847	2019-02-24

8273	일자리·집값·LH에 절망한 20대, 反文 됐다	조고아제	2847	2021-03-27

8272	25년 전 중국에 대한 추억	산동거사	2847	2021-06-19

8271	[꼭 시청 바람]뚜껑 열린 대한민국 최고 안보 전문가 송영선 사자후	조고아제	2847	2018-04-29

8270	미국이 2018년 3월 전에 북한을 칠 것이다(동영상 7분 41초)	우익대사	2847	2018-01-18

8269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 3가지 의미/축복일까 재앙의 문일까..	현산	2847	2017-12-14

8268	바른당은 보수 말아먹을 세력. 대한민국에서 최대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이 [1]	현산	2847	2017-07-20

8267	국민의힘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는가?	도형	2846	2023-05-11

8266	문세광을 태워준 김사복(스페어운전사)	조고아제	2846	2017-09-14

8265	문재인과 대깨문이 만든 올림픽 16위, 운동선수도 노는 나라	남자천사	2846	2021-08-09

8264	문재인 김정은에게 통 큰 꿀팁 하나!	빨갱이 소탕	2846	2021-08-05

8263	윤 석 열은 국민의 힘 사 꾸라 당에 [2]	안동촌노	2846	2021-06-25

8262	북한도 싫다는데 계속 북한에 집적대는 찌질이 문재인	운지맨	2846	2019-03-17

8261	어버이날에도 어린이집^에 가고 싶겠지!~ [3]	토함산	2846	2018-05-07

82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2]	산동거사	2846	2016-01-21

8259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후금에 투항한 강홍립, 그는 과연 매국노였나	조고아제	2845	2021-03-12

8258	586 주사파 빨갱이에게 가스라이팅 된 조센징	정문	2845	2021-09-09

8257	2018.12.22. 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자료 모음	남자천사	2845	2018-12-23

8256	김정은의 종말	안티다원	2845	2018-12-12

8255	홍준표! 당신의 말이 백 번 옳다. 하지만……. [2]	탈존	2845	2018-07-31

8254	문대통령 중국국빈방문, 망신 굴욕외교 국민은 부끄럽다	남자천사	2845	2017-12-14

8253	2017.12.16 문재인 퇴출위한 태극기 집회 화보	남자천사	2845	2017-12-17

8252	FTA와 극좌빨갱이에 대한 단상.	산동거사	2845	2017-07-28

8251	토론은 생각을 진화시키는 유용한 도구	公認 댓글사	2845	2017-07-19

8250	이태원참사를 세월호참사 만들려는 주사파민주당‧민노총 대청소하자	남자천사	2844	2022-12-22

8249	내가 문재인에게 이런 부탁을 할 줄이야...	빨갱이 소탕	2844	2021-10-30

8248	이제 믿을 곳은‘김부선 지사(志士)님’밖에 없다. [2]	산동거사	2844	2021-09-27

8247	'감사원'은 '청와대 변호원'으로 改名을	하늘과 땅사이에	2844	2019-03-15

8246	윤서인 화백의 586 세대 비판	운지맨	2844	2019-02-17

8245	인문 소양은 스팩과 무관하다 ? -哲學	안티다원	2844	2019-02-09

8244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하고 민주당 빨갱이들 때려잡아라	운지맨	2844	2019-01-11

8243	교황방북은 예수를 김정은에 파는 행위” 사탄 문재인·이해찬 13억 천주교 [1]	남자천사	2844	2018-11-12

8242	[외신] 북핵 해결되지 않는다 요미우리 여론조사	장재균	2844	2018-07-25

8241	논설위원 및 전 대표논객들께서는 주소를 확인해 주십시오. [7]	비바람	2844	2018-07-15

8240	2018.6.23. 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자료 모음	남자천사	2844	2018-06-24

8239	우파 집권 시에도 “좌파의 재판거래”가 심각했다 [1]	청원	2844	2018-06-21

8238	중국으로 탈북한 북한 핵 과학자 북송 심문 중 독살	장재균	2844	2017-12-29

8237	내가 말하는 문제인 은? 한자로 이렇게 씁니다.	凡平	2844	2017-12-06

8236	탄핵반란 성과물 논공행상이 이거였어? [3]	현산	2844	2017-11-11

8235	살 안 찌면 미워잉~~~ [1]	조고아제	2844	2017-10-26

8234	촛불난동세력 뭉개버린 태극기 물결 이것이 민심이고 천심이다(동영상)	장재균	2844	2017-01-09

8233	단독] 정부, 한달 20만개 생산 회사에 하루 20만개 만들어달라 주문	조고아제	2843	2021-04-23

8232	기로에 선 자유한국당과 보수우파의 운명 [1]	현산	2843	2019-02-14


791 \| 792 \| 793 \| 794 \| 795 \| 796 \| 797 \| 798 \| 799 \| 80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