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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스포츠마져 흙탕물을 만들려 하는 가 ?

작성자:

안동촌노

조회: 2774 등록일: 2018-02-21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역시 스포츠와 문화는  그 나라의 국위선양에 가장 으뜸인 것이고,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잠사나마 해소[解消]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런데, 정치 쪽이 항상 국민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해주고 있는 것에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들과 정치권을 식상해 하고 있다.  이번에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 중에 가장 돋보이는 선수들은 컬링 여자팀들이다.  그들은 다 같은 한지역의 친한 친구들이고 선배이며 자매간에 결성된 팀이고, 그들의 정밀한 경기 기술과   집중력과 간간히 울려 퍼지는 얍 ! 과  영 미~ ! 의 주장 선수의 꽤 꼬리 같은 목소리는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 신선한 친밀감과 거기에  세계의 강력한 컬링 팀들을 모두 이겨내는 그들의 경기력을 보면서, 그나마  지금 우리 국민들은 이번 평창 올림픽에 대하여 우울했던 기분들을 털어 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여자 빙상 스케이트 팀 추월 팀의 잡음 역시 우리 빙상계의 고질병이 아닌 가 쉽다.  경기력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별로 떨어지지 않는대도 팀원들의 호흡이 맞지 않고, 감독과  코치 선수들 간에   보이지 않는 알력[軋轢]때문에  이번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보여준 작태는 그나마 다른 경기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에까지 사기[辭氣]를 저하[低下]시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선수들은 오랜 시간동안 자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경기에 참가를 하는 것이고, 선수들은 힘든 과정을 거쳐서 국가 선수에 선발되는 것이고, 혹독한 훈련과 인고의 시간을 보내면서 올림픽 경기에 출전해서 그 나라의 국위를 선양하는 것이다.  저들 선수들을 한 사람 키우는데 우리나라 국가 체육예산도 엄청나다는 것이고, 또한 저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올림픽에 참가를 하여 메달을 딴다면 본인의 명예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은 그야말로 엄청나다는 것이다.  저들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경기는  전 세계 인류의 제전[祭典]이고, 세계 70 억 인구들이 시청하는 올림픽 경기에서 이루어 내는 결과는 대한민국 최대 재벌들이 수십 년간 피땀 흘려 이룬 업적 보다가 단순 간에  그 위상을 선수들의 경기성과로 귀결[歸結]된다는 것을,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과 체육계 인사들은 알아주었으면 싶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은 우리가 십년 전에 삼수를 해서 얻은 개최권이고,   이번 올림픽 경기장 건설과 부대행사비용에 들어간 돈이 무려 15 조원이고, 재벌들이 찬조한 돈도 1 조 3 천억이 소요되었다.  그런데, 이번 동계 올림픽 경비에 소요된 돈에  불과 우리가 건질 수 있는 이익은  3 조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 경기장주변에 설치된 재벌들의 홍보 관에 위치가 잘못 선정되어서 홍보 관을 관람하는 내 외국인들의 발자취가 끊어 졌고, 더군다나 개회식 전 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각계인사 리섭션에도  우리 재벌들은 전혀 초청장도 받지 못하고   푸대접을 받았다면, 이것 역시 지극히 잘못된 처사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일등공신은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고, 재벌들이 수조원의 돈을 찬조한 것인데  그들을 대통령이 개최하는 만찬장에도 배석시키지 않았다면 이것은 문재인 정권의 실책이고,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는 만행[漫行]이다.   정치인들은 재벌들과는 공존 공생[共存共生]의 막역한 사이이고,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가 아닌가 말이다.  자기들이 필요할 적에는 재벌들을 가지고 놀다가  막상 잔치 상을 벌릴 적에는 저들 혼자만이 먹자는 것은   이율배반적[二背反的]인 행동들이다.  이번 평창 올림픽은  우리 기업홍보 효과에서는 재로이고, 더욱이 북한과의 여자 아이스하키 팀과의 단일팀도 역시 실패작이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역시, 남은 기간 동안 국위선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비록 정치권은 썩어 문 들어 졌지만, 그대들은 정치권의 전철을 똑같이 밟을 수는 없지 않는가?   우리 국민들도  우리 선수들 기량의 차이에 일회일비[一回一悲]할 것이 아니라, 우리 선수들 모두에게  뜨거운 성원과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야 할 것이다.                                                                                                                                                        --  안동 촌노 --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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