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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불치병(불법행위와 이기심)은 치유되기 불가능할 것 같다

작성자:

청원

조회: 2762 등록일: 2017-12-24

한국인의 불치병(不法行爲와 利己心)은 치유되기 불가능할 것 같다<해야 하는 일은 죽어도 해야 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죽어도 하지 말아야 된다> 70년대 초 교무실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학부형이라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내가 화가나서 “한국사람 같은 소리하고 있네” 라고 말하니, 학부형이라는 그 사람은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요?”라는 응답이 나왔다. 지나고 보니 병신과 머저리의 합창이고 우문오답(愚問誤答)이었다. 내가 말한 것은 모든 한국인은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한다는 모순이 있고, 자칭 학부형이라는 사람이 한 말 가운데 말도 안 되는 말은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요? 라는 말이었다. 이 사건의 원인은 사람이 죽어도 해야 될 일은 해야 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죽어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한국인의 특징 때문에 생긴 Happening이었다. 나도 한국인이면서 한국인이 아닌 것처럼 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지만, 내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비록 한 적이 없다고 해도 말을 잘못했다. 불법과 사기행각이 일상처럼 일어나는 한국에서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을 여러가지 이유로 못한 일들이 있었다. 결국 나 자신도 한국인으로서 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한 낙인을 스스로 찍은 셈이다. 한국병의 가장 큰 원인은 지나친 이기심과 준법정신의 부족이다. 준법정신이 부족한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이기심이라는 정신병이 포개져 병이 깊을 대로 깊어졌다. 법을 어기고 나쁜 짓을 하면 사회가 흔들리고 최후에는 국가가 전복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국가 붕괴의 정점에는 머리가 좋다는 명문대 출신과 사법고시 합격자와 각종 고시를 합격한 자들이 버티고 있다. 이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 이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사건을 날조한다. 특히 가짜 “민주화 운동병”이 든 자들이 우리의 근세사를 모두 뒤집었다. 그 중 바로잡지 않으면 한국을 천번 만번 망치고도 남을 사건이 바로 제주 4.3사태와 5.18 광주사태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지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이고, 낮은 곳에서 아무리 바르게 처신하고 청렴결백해도 물이 거꾸로 흐르지 않는 이상 맑은 물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에서 구정물을 만드는 자들은 머리가 가장 좋다는 공부 수재들과 그 수재들이 깽판을 치는 데 옆에서 돌격대 도우미 역할을 하는 각종 범죄자들이 있다. 또한 사기꾼, 폭도들, 종북세력과 빨갱이들 그리고 선동에 쉽게 속는 중도라는 설레발꾼들이 있다. 이들은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를 반복하는 자들이고, 경제공동체를 이루어 범죄를 저지르고 전리품을 함께 나누어 처먹는다. 이들의 카르텔을 해체하지 못하면 한국은 조종(弔鐘)을 칠 것이다. 나의 판단: 이미 한국은 조종을 쳤다. 한국에는 다음의 병증상들이 창궐한다. 법도 없고 목소리 큰 놈과 악질들이 작당하여 이익을 챙긴다는 그 황금만능사회(money-oriented society)라는 병. 거짓말을 잘하는 놈과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놈, 여우나 하이에나 같은 놈들이 작당하여 이익을 독점하는 병. 이병은 주로 뇌수에 침투하여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한국을 망치려고 반대정권의 수뇌부에 침투하여 국정농단을 해놓고 남에게 덮어씌우는 자들이 걸린 병이다. 이 악질적인 국정농단 세력에 밀려 현직 대통령도 나가 떨어졌다. 오늘도 내일도 악귀 같은 놈들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장들을 하나씩 하나씩 잡아간다. 국가안보를 파괴하겠다는 선언하는 것이다. 아마 북괴의 해킹세력의 도움을 받아 국정농단을 하려는 단서를 찾았을 것이다. 이들은 이적죄와 여적죄를 동시에 범한 것이다. 국가 유지에 필요한 우파 인사들만 잡아가니까! 그들이 바로 새까만 옷을 입고 검정 갓을 쓴, 눈이 벌건 21세기 new 저승차사들이다. 이러한 풍토 속에서 자기의 목숨을 버리고 또 가족을 팽개치고 누가 남을 살리기 위하여 불법의 화염 속에 뛰어들겠는가? 며칠 전 충북 제천의 Fitness club에서 일어난 불길 속에 목숨을 걸고 뛰어 들어간 사람이 누가 있었는가? 국가가 관리를 잘못했으니 이번에 제천 목욕탕과 헬쓰클럽 희생자들도 당연히 세월호참사 희생자들과 같은 수준으로 대우해야 하지 않나? 국가에 준법과 도덕의 큰 물결이 도도히 흘러야 기꺼이 몸을 던지는 우국지사와 효자가 출현할 것. 오죽했으면 효자나 충신은 100년 만에 한사람씩 출현한다는 옛말이 있을까. 한국에도 해야 될 일을 목숨 걸고 결행(決行)하고, 해서는 안 되는 짓을 목숨 걸고 막아내는 인물들이 언제 나타날까? 2017년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희망은 까마득하게 멀어 보인다.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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