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드러내고 천박하게 웃지 말자.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이빨 드러내고 천박하게 웃지 말자.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954 등록일: 2017-11-14

월여(月餘) 전‘독종과 옥니’라는 썰 일부를 재조명(?)해 본다. 관상학 적으로 옥니는 고집이 강하고 악착스런 성격을 갖추고 있지만 손해 보는 짓만 골라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또 어떤 상황이든 굽히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으며 한 번 마음먹으면 어떻게든 성사시키는 끈기가 있지만, 다른 사람 말은 절대 듣지 않는 지독한 에고이스트이기도 하단다. 문재인과 그의 부인이 함께(특히 해외순방을 나 설 때...어디든 가면 왕따를 당하고 먼 산만 처다 보고 오면서 뭣이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할 때 유심히 살펴 볼 것.)트랩에 오르거나 할 때 두 사람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이른바“옥니”다.(하략) <o:p style="font-size: 14px;"></o:p>또 그 이전엔‘웃음의 미학’이라는 제하에 이런 썰도 풀었었다. 역시 일부를 발췌해 본다.  <o:p style="font-size: 14px;"></o:p>가방끈 짧은 내가 이런 걸 학술적으로 연구한 바는 없지만....또 그럴 위치도 아니고...그렇지만 웃음의 종류엔 여러 가지가 많다. <o:p style="font-size: 14px;"></o:p>미소(微笑): 소리를 내지 않고 입만 방긋.냉소(笑): 동절기 쌀쌀한 날씨만큼 차갑게 그리고 업신여기는 웃음폭소(爆笑): 개콘 따위를 보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웃음고소(苦笑): 우는 듯 웃는 듯 알 수 없는 웃음조소(嘲笑): 비웃는 웃음실소(失笑): 장소불문 기침 하듯 자신도 모르게 실수로 짓는 웃음부소(腐笑): 즉, 썩은 웃음‘썩소’가 있다. <o:p style="font-size: 14px;"></o:p>그리고,가가대소(呵呵大笑): 깔깔거리는 웃음(요즘 박 전 대통령이 황당하고 기가막혀 가끔 지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o:p style="font-size: 14px;"></o:p>앙천대소(仰天大笑): 하늘을 우러르며 웃는 웃음이 있는데... 이상의 두 웃음은 위에 열거한 웃음에 비하면 왠지 보다 시니컬하고 허탈해 보이는 웃음이 아닐까? <o:p style="font-size: 14px;"></o:p>그러나 그 많은 웃음 중에 가장 좋은(?)웃음은 파안대소(破顔大笑)가 아닐까? 파안대소, 글자 그대로 얼굴이 찢어지도록 신나고 기분까지 째지며 득의만만한 웃음. 이 보다 더 멋지고 좋은 웃음은 없을 것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그런데 나는 이렇게 웃는 웃음(파안대소)을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기억해 낼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세월 파안대소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지난 5월9일 이후부터 거의 매일 文씨 부부를 통해 그 웃음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TV화면상이든 신문지든 간에...)역한 나머지 화면을 돌리거나 신문을 덮곤 했었다. 두 사람 그리고 그 아류들이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인간이라면 그리고 염치가 있다면 치아를 드러내가며 웃는 것은 자신들은 파안대소(破顔大笑)이겠지만 받아들이는 국민은 냉소(笑), 고소(苦笑), 조소(嘲笑) 그리고 썩소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하략) <o:p style="font-size: 14px;"></o:p>5.9일 이후 하루도 달라진 게 없지만, 문씨 부부에겐 아직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잠시라도 입 다문 때를 못 보겠다. 대통령 당선. 취임을 벌써 반년을 넘겼다. 주먹구구로 따져도 유한한 권력의 10%를 이빨 드러내고 썩은 미소 지으며 과거로의 회귀 및 집착하는데 시간을 낭비 했다. 각자의 주어진 시간을 소비하던 낭비하던 그것은 개개인의 자유다. 그러나 문씨 부부는 보통 사람이 아닌 일국의 최고 지도자 부부다. 그들이 이빨을 드러내고 웃고 즐길수록 나라가 망가져 가고 있는 것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문재인 부부는 지금 외유(外遊)를 간 것인가? 외교(外交)를 간 것인가? 그러나 어느 쪽이든 그래선 안 된다. 국민의 혈세로 외유를 한다는 것도 안 되지만, 외교를 그 따위 식으로 하는 것은 더욱 문제다.  <o:p style="font-size: 14px;"></o:p>웃지 마라! 특히 이빨 그것도 옥니를 드러내고 웃지 마라! 세계 각국 유수한 국가의 원수들이 모인 자리다. 그 많은 국가의 정상들 중 문재인 부부처럼 이빨(옥니)을 드러내고 웃는 정상이 있던가? 그 자리는 국가 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어떤 사안을 발의(發議)하고 논의하는 외교의 장(場)이다. 외교가 그리 가볍고 우스운가?  <o:p style="font-size: 14px;"></o:p>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고 시진핑을 만나고... 나는 그들이 이빨을 드러내고 웃는 것을 보지 못했다. 어떤 외교든 심각하게 엄중하게 다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진핑을 보라! 그가 외교석상에서 단 한 번이라도 이빨을 드러내며 웃는 것을 보았던가?  <o:p style="font-size: 14px;"></o:p>출치불설(出齒不說)이라는 말이 있다. 이빨을 드러내는 자는 더 이상 얘기 할 것도 없다. 돌고 돌아 의미를 부여하면 헤프다는 것이다. 헤픈 것은 천박(淺薄)한 것이다. 아무리 신명이 나도 이젠 속으로 삭일 때 됐다. 제발! 이빨 드러내고 천박하게 웃지 말자.

댓글 : 0 건



이전글	어제 조 토마에 올린 저의 댓글과 답 글입니다.
다음글	혈맹미국 몰아내고 중국에 안보 팔아먹는 문정권 퇴출하자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1090	● 황교안은 운명을 거역하지 마시라 [1]	푸른산	2999	2017-01-05

1108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4]	산동거사	2999	2016-02-26

11088	[추적] 고소전으로 막 오른 최순실의 반격, 왜?	조고아제	2998	2019-11-01

11087	전교조에 대한 감동란의 일침	노사랑	2998	2022-03-15

11086	「위선(僞善)의 화신(化身)」 김대중을 벗긴다	나그네	2998	2019-03-09

11085	MB까지 죽이기로 한 무서운 흉계 [1]	현산	2998	2018-03-16

11084	문재인의 외교는 꼴불견이다.	안동촌노	2998	2017-12-19

11083	한국 세계 최초 투명슈트 개발성공!! ㄷㄷㄷ.gif	조고아제	2997	2019-04-14

11082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집니다	운지맨	2997	2019-01-23

11081	미스따리 (45)	펑그르	2997	2018-10-08

11080	뇌물 먹고 죽은 정치인을 미화하지 말라 [1]	비바람	2997	2018-07-24

11079	[광고] 7년만에 월 보험료 저렴한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대거 출시!!	이지나	2997	2018-01-29

11078	마음의 틀.	탈존	2997	2017-11-15

11077	대화로 북한 핵을 해결하겠다? [4]	최성령	2997	2017-07-03

11076	헌법재판소 재판장님들 이 사실을 아십니까 ? [2]	펑그르	2997	2017-02-27

11075	박근혜 탄핵 원인은 국민개헌선언이다! [1]	진실과 영혼	2997	2016-12-25

11074	정호영은 제갈량의 볏짚단이고 문재명은 내 사돈이다.	진실과 영혼	2996	2022-04-19

11073	간첩을 골키퍼시긴 대한민국”이 자살하고 있다.	남자천사	2996	2019-02-15

11072	조원진의 진상을 알고 사과 합니다. [6]	凡平	2996	2018-09-11

11071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2]	산동거사	2996	2018-02-07

11070	이명박은 原罪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1]	최성령	2996	2018-02-03

11069	[외신] 미국 조종사 김정은에 경고, 나는 준비가 되어있다	장재균	2996	2017-12-18

11068	다스칼로스의 제자	펑그르	2996	2017-09-28

11067	[산케이]김정은 제거 높아진다 “국내 쿠데타 '가능성' 참수작전'과 '로컬	장재균	2996	2017-07-26

11066	그리스가 생각나는 문재인 정권	최성령	2996	2017-07-23

11065	노골적으로 <호남 족> 을 욕하기 전에 호남 애국세력이 나와야 한다.	凡平	2996	2017-01-23

11064	조원진의 실체 ㅡ 알아보자	조고아제	2995	2019-03-29

11063	횡천(橫川) - 이창수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2995	2022-03-07

11062	네이버에 소개된 안티다원님의 보수썰전	관리자	2995	2021-11-08

11061	경제를 살리려면 대통령부터 바꿔야	운지맨	2995	2019-01-23

11060	개. 돼지들이여!!! 인간으로 환생하자!!!	산동거사	2995	2019-01-07

11059	전교조 교육감을 뽑으면 교육도 나라도 망하는 이유 [1]	남자천사	2995	2018-06-11

11058	김정은 문재인 홍준표 조원진의 공통점 [3]	현산	2995	2017-12-08

11057	최보식 칼럼] 현재 權力이 죽은 權力을 야비하게 짓밟는 것처럼 [2]	과객	2995	2017-07-20

11056	광복회장 김원웅의 反日 발언, 그 뒤엔 청와대의 지지율 계산?	조고아제	2994	2020-08-18

11055	2월의 기다림 - 이채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2994	2022-02-04

11054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자들은 어느 나라 국민들인가. [4]	탈존	2994	2018-07-01

11053	[re] 구국의 영웅 전두환 [1]	최성령	2994	2018-05-19

11052	문재인은 대한민국대통령이 아니다. [4]	현산	2994	2018-04-04

11051	그리움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차 한 잔의 행복	최성령	2994	2017-01-05

11050	윤 석 열은 이번 대권에서 절대 이기지 못한다.	안동촌노	2993	2021-09-09

11049	독립운동과 625참전 용사 그리고...	산동거사	2993	2021-09-04

11048	시대는 반복하는 것인가?(경제가 무너지길 바라는 집단!) [1]	토함산	2993	2021-06-04

11047	2019.3.23. 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자료 모음 및 화보	남자천사	2993	2019-03-24

11046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에게 당부 [1]	거니	2993	2019-02-27

11045	일본의 완승.	산동거사	2993	2018-12-30

11044	사실인가 여론조작인가. [3]	탈존	2993	2018-07-07

11043	생각이 달라서 미움 받았던 나.	탈존	2993	2018-01-24

11042	생각이 부족해서 당한 일은 운수소관이 아니다.	탈존	2993	2017-12-25

11041	유승민은 김무성을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 [3]	동래지킴이	2993	2017-08-24


731 \| 732 \| 733 \| 734 \| 735 \| 736 \| 737 \| 738 \| 739 \| 7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